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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내

남편과 아내

K.L. 슬레이터 (지은이), 박지선 (옮긴이)
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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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남편과 아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75770195
· 쪽수 : 484쪽
· 출판일 : 2025-12-15

책 소개

영국 심리 스릴러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 300만 부 이상 판매 기록을 세운 작가 K.L. 슬레이터의 화제작 《남편과 아내》가 드디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독자들로부터 “밤새 읽게 만드는 책이다”, “마지막까지 충격적인 반전이 몰아친다”, “모든 인물이 입체적이다” 등의 찬사를 받았다.
전 세계 300만 독자가 선택한 ‘심리 스릴러의 거장’
드디어 한국에 공개되는 K.L. 슬레이터의 화제작


영미권에서 이미 ‘믿고 읽는 심리 스릴러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K.L. 슬레이터는 일상적인 관계 속에 숨겨진 균열과 인간의 어두운 심리를 집요하게 파헤치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20여 권의 작품 대부분이 출간 즉시 아마존 상위권에 올랐으며, 누적 300만 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해 독보적인 팬층을 구축했다. 데뷔 이후 매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면서도 완성도를 유지하는 보기 드문 작가로, 생산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특히 K.L. 슬레이터는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 친구와 이웃 등 가장 가깝고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관계의 심리적 긴장을 끄집어내는 데 탁월함을 발휘해 왔다. 평범한 일상의 틈에서 비롯되는 불안, 서로를 오해하는 순간들이 치명적인 결과로 치닫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다중 시점 구조와 숨 가쁜 전개로 독자를 마지막 페이지까지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인물의 내면을 깊숙이 파고들어 누구도 완전히 믿을 수 없는 서스펜스를 정교하게 만들어낸다.
작가의 장기가 극대화된 작품이 바로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화제작 《남편과 아내》다. 해외 독자들 사이에서도 “K.L. 슬레이터 작품들 중 가장 영화적인 결말”이라는 찬사를 얻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파티에 가던 파커와 루나 부부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는 순간부터 시작해, 그들의 집에서 살인 사건의 증거가 발견될 위기에 놓이면서 갈등이 극대화되는 이 소설은, 평범해 보였던 결혼 생활이 어떻게 순식간에 균열되고 붕괴하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치밀한 심리 묘사와 쉼 없이 휘몰아치는 긴장감, 조금도 예상할 수 없는 반전이 정점에 달한 대표작으로, K.L. 슬레이터를 처음 접하는 한국 독자에게 최고의 입문작이 될 것이다.

이 가족 중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부부 갈등을 넘어 양가 전면전으로


《남편과 아내》는 평범한 부부와 그들의 가족이 의심과 불신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과정을 밀도 높게 그린 심리 스릴러다. 이 작품이 특히 돋보이는 이유는 단순히 파커와 루나 부부 둘 사이의 갈등에 멈추지 않고, 사고 직후 병원으로 모여든 양가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사건이 가족 전체의 전면전으로 확대된다는 데 있다. 파커와 루나를 둘러싼 가족들의 감정과 이해관계가 충돌하며 비로소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된다.
파커와 루나 부부가 집에 숨겨진 스카프를 두고 누가 먼저 서로를 폭로할지, 어디까지 진실을 밝힐지 눈치를 살피는 동안, 양가 부모들은 각자 들은 파편적인 정보들을 토대로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특히 파커와 루나 부부가 병원에 있는 상황에서 손자 바니의 양육권을 누가 가져갈 것인지를 두고 양가의 긴장이 극에 달한다. 이들의 감정전은 때로 아침 드라마를 연상케 할 만큼 극적이지만, 그 밑바탕에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가족 내 불신이 자리한다는 점에서 더욱 현실적이다. 해외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유독 친근하게 다가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문화가 달라도 가족을 둘러싼 오해와 갈등의 구조는 우리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습과 놀라울 만큼 닮아 있으며, 읽는 내내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생생한 현실감이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더욱이 이러한 가족 간의 갈등과 감정의 충돌은 단순한 자극을 위한 장치가 아니다. K.L. 슬레이터는 가족의 전면전을 통해 가까운 사람들이 얼마나 쉽게 서로를 오해할 수 있는지, 사소한 균열이 어떻게 순식간에 부풀려지는지를 예리하게 포착해 낸다. 독자는 그 누구도 완전히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은 누구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게 된다.
이처럼 《남편과 아내》는 반전 스릴러로서의 장르적 재미를 넘어, 독자가 관계와 신뢰, 진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심리적 울림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게다가 작가 특유의 빠른 전개와 날카로운 심리 묘사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한번 책을 펼치면 단 한 페이지도 건너뛸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심리 스릴러 마니아는 물론, 인간관계의 미묘한 균열을 섬세하게 포착한 서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세라

1장 니콜라
2장 니콜라
3장 파커
4장 노팅엄셔 경찰
5장 니콜라
6장 니콜라
7장 니콜라
8장 니콜라
9장 파커
10장 니콜라
11장 노팅엄셔 경찰
12장 루나
13장 니콜라
14장 마리
15장 니콜라
16장 니콜라
17장 파커
18장 니콜라
19장 니콜라
20장 루나
21장 니콜라
22장 니콜라
23장 파커
24장 니콜라
25장 마리
26장 루나
27장 파커
28장 노팅엄셔 경찰
29장 세라
30장 니콜라
31장 니콜라
32장 파커
33장 니콜라
34장 노팅엄셔 경찰
35장 니콜라
36장 니콜라
37장 파커
38장 니콜라
39장 니콜라
40장 세라
41장 니콜라
42장 니콜라
43장 세라
44장 노팅엄셔 경찰
45장 노팅엄셔 경찰
46장 노팅엄셔 경찰
47장 루나
48장 니콜라
49장 세라
50장 파커
51장 루나
52장 노팅엄셔 경찰
53장 마리
54장 파커
55장 파커
56장 니콜라
57장 파커
58장 루나
59장 파커
60장 루나
61장 니콜라
62장 루나
63장 노팅엄셔 경찰
64장 파커
65장 파커
66장 니콜라
67장 노팅엄셔 경찰
68장 루나

에필로그 니콜라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
감사의 말

저자소개

K.L. 슬레이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심리 스릴러 작가. 지금까지 발표한 20여 권의 작품이 전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여러 국가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16년 데뷔작 《세이프 위드 미(Safe With Me)》를 출간한 이후 매년 2~3편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일상 속 가까운 사람들이 감추고 있는 어두운 비밀을 파헤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심리 서스펜스의 대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 《남편과 아내》는 작가의 스물두 번째 작품으로, 교통사고 후 병원 침대에서 깨어난 부부가 살인사건을 둘러싼 서로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이 돋보이는 심리 스릴러로, 평범해 보이는 부부와 가족의 삶이 어떻게 무너져 가는지 세밀하게 다룬다. 작가는 친밀한 관계 속 심리적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치밀한 심리 묘사로 독자를 끝까지 사로잡는다. 대표작으로는 출간 즉시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영국 오디오북 1위를 기록한 《메시지가 삭제되었습니다(Message Deleted)》를 비롯해 《방문자(The Visitor)》 《비밀(The Secret)》 《결혼(The Marriage)》 등이 있다. 또한 킴 슬레이터(Kim Slater)라는 필명으로 맥밀런 아동도서 출판사에서 카네기상 후보에 오른 청소년 소설 4편을 집필하기도 했다. 현재 남편과 함께 노팅엄셔의 작은 마을에 살며 전업 작가로 소설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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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대형 교육기업에서 영어교재 개발, 편집 및 영어교육 연구직으로 근무한 뒤에 출판번역가가 되었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와 함께 인문, 소설을 중심으로 영미서를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완벽한 결혼》, 《내가 빠진 로맨스》, 《브로큰 컨트리》, 《불안의 기원》, 《일하는 사람을 위한 철학》, 《생각 중독》, 《퀴팅》, 《우리가 끝이야》 등 4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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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에. 아니야. 이럴 순 없어.” 나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감정이 위협적으로 폭주하며 나를 집어삼키려던 바로 그때, 어깨에 차분한 손길이 느껴지며 뒤에서 의자 끄는 소리가 들렸다. “여기 앉으세요. 지금 떨고 계세요. 막상 이런 모습을 보시면 정말 충격이 크실 거예요.” 간호사는 다정한 목소리로 위로하듯 말했다.


파커는 함정에 빠졌다. 루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우리에 갇힌 두 마리의 쥐 같았다. 서로를 망가뜨릴 수도 있었지만 차마 그럴 수는 없었다. 상대의 비밀을 누설하면… 결국 둘 다 망가지게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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