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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43027795
· 쪽수 : 179쪽
· 출판일 : 2026-05-29
책 소개
목차
왜 지금 ‘AI와 자연재난’인가
01 자연재난의 새로운 패러다임
02 AI는 재난을 어떻게 바꾸는가
03 자연재난 예측의 혁신
04 AI로 대비하는 개인의 생존 전략
05 가정과 지역사회의 스마트 안전망
06 산업과 비즈니스의 재난 대응 전략
07 스마트 도시의 인프라와 재난 관리
08 정부 정책과 공공 시스템 혁신
09 AI 재난 대응의 그림자
10 AI와 공존하는 재난 사회
책속에서
재난 사회학에서는 이를 ‘이중 취약성(double vulnerability)’이라 부른다. 평소에도 사회적으로 취약한 집단이 재난 앞에서 더 크게 피해를 보고, 재난 이후 회복도 더디다는 것이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를 강타했을 때, 같은 도시 안에서 백인 중산층 거주지와 흑인 빈민 거주지의 피해는 하늘과 땅 차이였다. 풍요로운 자는 차를 몰고 미리 대피했지만, 차도 돈도 없는 이들은 도시에 갇혔다. 재난은 자연이 만들지만, 그 상처의 깊이는 사회가 결정한다. AI가 재난 대응에 이바지하려면 이 취약성의 지형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반영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가진 20∼40대 도시 거주자에게만 작동하는 AI 재난 시스템은, 재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재난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 이 점은 이 책이 개인 활용법뿐만 아니라 공공 정책과 제도적 설계를 함께 다루는 이유이기도 하다.
-01_“자연재난의 새로운 패러다임” 중에서
AI 기반 조기 경보 시스템은 이 세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첫째, 위치 기반 개인화다. AI는 수신자의 현재 위치, 주거지, 이동 패턴을 파악하여 그 사람이 실제로 직면한 위험에 맞는 맞춤형 경보를 발송한다. 서울 강남구 지하 거주자에게는 침수 대피 경보를, 강남구 고층 아파트 거주자에게는 강풍 주의 정보를 별도로 보내는 방식이다. 둘째, 다채널 동시 발송이다. AI 시스템은 문자, 앱 푸시 알림, SNS,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TV, 차량 내비게이션, IoT 기기를 동시에 활성화하여 메시지가 더 많은 채널로 더 빠르게 전달되도록 한다. 셋째, 허위 경보 필터링이다. AI는 센서 오작동, 데이터 오류, 이상값 등을 감지하여 불필요한 경보 발령을 줄이고, 이를 통해 경보 피로를 방지한다.
-03_“자연재난 예측의 혁신” 중에서
재난이 상수가 된 시대에 재난 대응 산업은 거대한 성장 기회를 품고 있다. 세계 재난 대응 및 복구 시장은 2030년까지 수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후 변화 적응 기술, 조기 경보 시스템, AI 기반 피해 예측, 재난 관리 소프트웨어, 방재 인프라, 재난 특화 보험이 이 시장의 핵심 영역이다. 위기는 동시에 기회다. 재난이 더 자주 발생하고 그 피해가 커질수록, 이를 예측하고 대비하고 복구하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커진다.
-06_“산업과 비즈니스의 재난 대응 전략”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