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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AI와 사회 재난

[큰글자책] AI와 사회 재난

이웅규, 마경남, 김희웅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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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AI와 사회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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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AI와 사회 재난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43027979
· 쪽수 : 187쪽
· 출판일 : 2026-06-05

책 소개

이태원 참사, 세월호, 가습기 살균제 사태 등을 구조의 실패라는 관점에서 분석한다. AI의 재난 예측 가능성을 살펴보는 동시에 개인·지역사회·국가의 연결된 대응 체계와 신뢰, 책임의 중요성을 함께 다룬다.

목차

왜 지금 ‘AI와 사회 재난’인가

01 사회 재난의 이해
02 AI는 어떻게 재난을 바꾸는가
03 개인 생존 전략 1
04 개인 생존 전략 2
05 지역사회 대응
06 AI 기반 사회 재난 예방 비즈니스
07 공공 정책 1
08 공공 정책 2
09 미래 사회 재난과 AI의 역할
10 사회 재난 없는 사회를 위한 전략

저자소개

이웅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이자 평론가며 여행작가로서 전시이벤트축제 및 도심형 테마파크를 기획·개발하는 시·공간 연출가다.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및 혁신교육플랫폼대학 교수다. 한양대학교에서 관광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제관광학회 회장(2008∼2010), 한국도서(섬)학회 회장(2022∼2023), 경북디지털트윈진흥협회 부회장(2023∼2025) 등을 역임했다. 인천도시경영연구원 원장,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자문위원,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및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 거제시청 문화관광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제3판 관광정보시스템론》(2015), 《도시재생과 관광》(2025), 《디지털 시대의 MICE산업론》(2022), 《관광크리에이터 스타트업실무》(2025) 등이 있다. “국가해양생태공원에 관한 심층적 고찰”(2025), “정치적 상상력을 활용한 메타버스 DMZ 관광 구축 방안”(2022), “섬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심항공교통(UAM) 활용방안 연구”(2023),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관광교육의 방향 연구”(2024), “글로벌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관광산업의 대응 사례분석과 시사점 고찰”(2025) 등 100편 이상의 논문을 KCI 등 등재 학술지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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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경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시의 ‘하드웨어’인 공간 계획과 ‘소프트웨어’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하여 도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 전문가다. 세종대학교에서 문화예술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성곡미술관, 한국카메라박물관 등에서 학예연구사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인천대학교에서 “도시의 문화적 성장 전략 실효성 확대 방안에 관한 연구: 인천광역시 부평구 사례를 중심으로”(2024)로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8대 부평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책 현장의 실효성을 직접 경험한 바 있으며, 2026년 현재 부평구 도시관리심의위원회 위원, 연수구 스마트도시위원회·도시관리심의위원회·경관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시 공간의 효율적 관리와 스마트한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3기 평생학습분과, 4기 진로디자인분과) 분과장, 인천시교육청 시민소통참여단 부평구 부단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과 문화 거버넌스 구축에 협력하고 있다. 현재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겸임교수, 인천도시문화전략연구소 소장, 인천도시경영연구원 부평센터장으로서 ‘도시브랜드’, ‘도시 활성화’, ‘상가 문제 해결’, ‘문화적 도시재생’ 등 복잡한 도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AI 기술이 문화와 도시 콘텐츠, 나아가 인간의 삶에 가져올 혁신적 변화에 주목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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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경대학교 해양공학과를 졸업한 후에 거제시청에서 행정 실무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도시정책·재난 관리 전문가이자 사회재난·자연재난 분야 업무를 담당 중이다. 행정과 시정팀을 시작으로 조선해양플랜트과 조선업지원센터, 교통과 대중교통팀,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산업, 교통, 도시기획 전반에 대한 정책 경험을 축적하였다. 이후 100년거제디자인 추진단에서 도시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미래비전을 설계하였으며, 현재는 재난대응과 기후재난팀에서 근무하며 기후위기 대응, 재난 예방 및 관리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경험은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실천적 통찰의 기반이 되고 있다. 행정 실무, 도시계획, 그리고 AI 기반 미래전략을 아우르는 융합적 시각을 바탕으로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하여 국민주권 시대를 실천하는 연구자이자 실천적 공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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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회 재난 연구자들은 대부분의 대형 사고가 ‘정상 사고(normal accident)’가 아니라 ‘조직화된 무관심(organized irresponsibility)’의 결과라고 말한다. 위험은 시스템 안에 구조적으로 내재되어 있었고, 관련자들은 그 위험을 알고 있었지만, 조직의 논리와 경제적 유인이 경고를 침묵시켰다. 재난은 대체로 세 단계를 거쳐 성숙한다. 첫 번째는 잠재 위험의 축적이다. 구조적 결함, 규정 미준수, 과부하 상태가 누적된다. 건물 균열이 생기고, 과적이 반복되며, 인력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된다. 두 번째는 경고 신호의 무시다. 관계자가 위험 신호를 인지했으나 조치하지 않는다. 균열 보고가 묵살되고, 안전 경보가 해제되며, 현장의 목소리가 묻힌다. 세 번째는 촉발과 연쇄 붕괴다. 사소해 보이는 계기가 전체 시스템의 붕괴를 불러온다.

-01_“사회 재난의 이해” 중에서


디지털 리터러시가 재난 안전의 핵심 역량이 되는 시대는, 동시에 디지털에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재난에 더 취약해지는 시대이기도 하다. 고령층, 저소득층, 장애인, 이주 외국인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인구는 재난 알림을 받지 못하거나, 대피 정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신고 방법을 모르는 상황에 놓이기 쉽다. 이 문제는 개인이 혼자 해결할 수 없다. 가족 중에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구성원이 있다면, 재난 시 연락 방법과 대피 경로를 오프라인으로 함께 확인해 두어야 한다. 지역사회 차원에서는 이웃의 디지털 취약 계층을 파악하고, 재난 상황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함께 대피하는 ‘이웃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재난 시대의 생존 능력이다. 그러나 그 능력이 없는 이웃을 함께 챙기는 것은 공동체의 책임이다.

-03_“개인의 생존 전략 1” 중에서


재난은 비용이다. 그러나 재난 예방도 비용이다. 오랫동안 사회는 재난 예방에 드는 비용을 ‘지출’로 보았다. 재난이 일어나지 않으면 투자 효과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 결과 예방 투자는 항상 후순위로 밀렸고, 재난이 반복되었다. 그런데 이 방정식을 뒤집는 발상이 등장했다. 재난 예방을 비용이 아닌 시장으로 보는 것이다. 사람들이 안전에 기꺼이 지불하려는 수요가 있고, 그 수요를 AI 기술로 정밀하게 충족하는 사업 모델이 가능하다면, 재난 예방은 사회적 선(善)이자 동시에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가 된다.

-06_“AI 기반 사회 재난 예방 비즈니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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