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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마을 생존법

도시 마을 생존법

(코로나 시대, 지역에서 세계를 보다)

김기현, 김원규, 신희주, 이창봉, 임종한, 정종원, 주성돈, 최진우 (지은이)
이매진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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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마을 생존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시 마을 생존법 (코로나 시대, 지역에서 세계를 보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55311301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22-04-17

책 소개

이매진의 시선 14권. 복사골 도시 마을 사람들이 들려주는 제안과 실험! 대안 없이 마주한 기후 위기와 팬데믹. 지역의 렌즈로 돌아본 코로나 시대 한국 사회. 건강하고 행복한 지속 가능 공동체를 향해 우리 모두 꿈꾸는 살기 좋은 도시 마을.

목차

펴내는 글
1부 지속 가능 공동체 ― 환경과 도시 정책
모든 사람이 걸어서 10분 안에 주성돈|쓰레기 제로 도시를 향해 주성돈|벚꽃 엔딩 사라진 도시 마을 최진우|지구의 날, 안녕하지 못한 우리 김기현|헐값 나무, 비싼 숲 최진우|탈탄소 사회와 적극적 사회 전환 김기현|기후 위기, 공생 시민 최진우|시작하자, 고기 안 먹는 월요일 김기현|도시 숲이 보내는 편지 최진우|교통 혁명의 미래 주성돈|나부터 기후 혁명 임종한|도시주의와 행복 추구 주성돈|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위한 6가지 원칙 주성돈|아픈 나무 아픈 마음 최진우|《성장의 한계》, 그 뒤 50년 김기현|자연이 흡수하는 탄소를 늘리자 최진우|비인간 생물들이 내뱉는 절규가 들리나요 최진우|기후 변화와 도시 위기 주성돈|내가 사는 도시에 나무를 심자 최진우|‘RE 100’과 유로 택소노미, 그리고 ‘K 택소노미’ 정종원|세계 최초 국립 공원 도시 런던? 주성돈

2부 Ⅰ 도시 마을과 삶의 질 ― 한국 사회를 돌아보다
대학 서열과 내 아이의 서열 정종원|‘안면 인식 CCTV’ 1만 대와 빅브라더 사회 최진우|땅이 아니라 땀이 대우받는 사회 김기현|늘어나는 이주민과 민주주의의 위기 김원규|계속 부천에서 살래? 정종원|세대 간 정의와 주택 문제 주성돈|‘공정’과 ‘운’ 사이, 나 정종원|주식을 공부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정종원|소셜 미디어와 가짜 뉴스 주성돈|‘K-영어’의 시대 이창봉|젠트리피케이션과 도시 마을 주성돈

3부 Ⅰ 도시 마을에서 꿈꾸는 미래 ― 정치와 행정
돈 주면 아이 낳을까? 정종원|시민이 주인이고 관료는 대리인? 정종원|좋은 시민과 좋은 정치 주성돈|이익은 내가 욕은 정부가 정종원|문화 민주주의와 지자체의 문화 복지 주성돈|좋은 조직과 좋은 사회 정종원|‘늘공’과 ‘어공’ 정종원 |대통령 선거와 일론 머스크 정종원|민관 거버넌스와 시민 참여 김기현|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사이에서 정종원

4부 Ⅰ 코로나 시대 ― 팬데믹과 도시 마을 생존법
‘100만 도시’와 기후 위기 시대 최진우|공익을 해친 코로나19 백신 보도 정종원|백신과 재난 불평등 신희주|코로나19는 뒤끝이 있다 김원규|코로나19와 부천 시민의 삶 정종원

5부 Ⅰ 살기 좋은 도시 마을 ― 부천의 현재와 미래
서울에서 밀려 부천으로 온 민자 고속도로 김기현|개발은 멈추고 숲의 도시로 주성돈|광역 소각장 아수라 부천, 환경특별시 인천 최진우|‘쓰레기 문제’와 부천의 미래 김기현|오염된 땅에 짓는 ‘친환경 스마트 주거 단지’ 최진우|에너지 전환 도시 부천? 김기현|‘탄소 중립 부천시’라는 미래 김기현|전환기 시대와 YMCA 김기현|나답게 살고, 더불어 살기 ― 부천YMCA 교육운동 김기현

저자소개

김기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천YMCA 사무총장. 실천하며 글 쓰는 시민운동가. 광주 항쟁의 진실을 접한 뒤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거쳐 1993년부터 YMCA 실무자로 일하고 있다. 사회적 실천과 영성 생활을 함께하는 삶을 지향하며, ‘무슨 일이든 힘을 다하라. 그리고 아름답게 벗어나라. 다하지 않으면 세상과 멀어지고, 벗어나지 못하면 세상에 잡힌다’(《채근담》)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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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변호사. 1980~1990년대 부천에서 노동운동을 하다가 느지막하게 고시 공부를 시작해 변호사가 됐다.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들어가 15년 동안 근무했다. 작년에 정년을 마치고 부천으로 돌아와 이주민 법률지원센터 모모 센터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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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주로 사회 불평등 분야를 연구하고, 특히 노동 시장의 불평등과 노동 인권에 관심이 많다. 인권뿐 아니라 동물권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처럼 인간과 동물이 사이좋게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는 ‘개엄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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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부 교수.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언어와 문화의 밀접성에 관련된 주제를 주로 연구했다. 얼마 전 《미국이라는 나라 영어에 대하여》(2021)를 냈고, 언어학자로서 언어를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를 분석하고 비판하는 글을 활발히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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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겸 보건대학원 원장. 의대를 졸업하고 임상 수련을 마친 뒤 기독청년의료인회 회원들하고 함께 달동네가 모여 있던 인천시 부개동과 일신동에 인천평화의원을 열었다. 환경 의학 전문가로서 환경독성보건학회장을 지냈고, 고엽제와 가습기 살균제 등 환경 문제 관련 피해자들이 치료받고 피해를 보상받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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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통일 문제에 관심을 두고 국제 정치를 공부하려 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실망해 국내 문제로 관심을 돌려 행정학도가 됐다. 부천 시민으로서 부천이 살기 좋은 곳이 되고 가톨릭대학교가 공부하기 좋은 학교가 되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 우리나라도 잘되면 좋겠고, 세계 평화도 추구한다. 알찬 강의를 하는 재미있는 선생, 선한 이웃, 자상한 아빠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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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명지전문대 행정과 교수. 행정학의 다양한 연구 분야를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농업과 농촌 정책을 연구하는 행정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요즘에는 도시행정론과 지역개발론을 강의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직면한 문제들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의 구실과 과제를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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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무를 배우는 게 왠지 근사해 보여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에 입학했다. 4학년 여름방학 때 처음 가본 지리산에서 대자연의 숲에 벅찬 감동을 느끼고, 장터목대피소의 칠흑 같은 밤하늘 아래서 자연을 지키는 전문가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그 이후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와 강의를 지속했지만, 숲과 자연이 훼손되는 현장에 눈을 감을 수 없어서 시민과학 활동에 매진하고 환경운동 활동가로 변모하게 되었다. 연구자와 활동가라는 중첩된 정체성을 지니고 있어서 환경생태 연구활동가(Eco-Activist Researcher)로 칭한다. 현재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전문위원, 가로수시민연대 대표, 생명다양성재단 이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 기후재난연구소 기획위원장, 부천YMCA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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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닭발 나무도 아니고 몽둥이 나무도 아닌데 사람들은 우리가 잘 살아 있다고 오해합니다. 우리의 건강과 생리에
무지한 탓입니다. 나무를 관리하는 공무원과 기술자들의 자기 합리화 때문에 잘못 알려진 사실이 많습니다. 마구 잘라도 끄떡없는 나무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올해 들어 지나친 가지치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모가지를 치는 강전정, 나무를 전봇대로 만드는 이 잘못된 관행은 오래됐습니다. 이제야 사람들이 알아채기 시작한 겁니다. 우리는 본래 모습으로 온전하고 살고 싶습니다. 풍성하게 자란 우리를 제발 함부로 자르지 마세요.


한국 영어 교육은 눈앞의 영어 습득에 매달려서 교육이 토대를 두는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요인에 관한 본질적 물음들을 차단했다. 그 결과 한국 사회에는 영어 교육에 관련된 다양한 오류가 만연했다.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이 구 단위로 원어민 주도 영어교육센터를 2~3개 만든다는 공약을 했다. 한국 정치인들은 왜 영어 교육을 원어민이 해야 한다고 생각할까? 사설 학원에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과 유능한 교사를 선발해 저소득층 자녀 특화 영어 교육을 한다는 발상이 더 주체적이다.


코로나19라는 낯선 감염병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침범했지만, 사람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세계의 질서에 따라 다르게 반응했다. 미국에서는 비백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코로나 감염자와 사망자가 많았고, 영국에서는 전문직 노동자보다 육체노동자들이 코로나로 더 많이 목숨을 잃었다. 한국에서도 구로 콜센터,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벌어진 집단 감염 사태를 통해 나쁜 노동 환경은 감염병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드러났다. 그런데 감염병 불평등은 단순히 코로나에 취약한 노동 계층이 더 많이, 그리고 더 쉽게 감염될 수 있다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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