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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30분에 읽으세요

식후 30분에 읽으세요

(약사도 잘 모르는 약 이야기)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지은이)
이매진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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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30분에 읽으세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식후 30분에 읽으세요 (약사도 잘 모르는 약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55311462
· 쪽수 : 255쪽
· 출판일 : 2024-05-10

책 소개

한국 우리 사회에서 약과 돈과 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진짜 약 이야기’다. 1990년에 창립해 의약품 안전성과 접근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활동을 벌여온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가 약이 꼭 필요한 사람들, 안 먹어도 되는 약을 먹는 사람들 등 약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개정증보판을 내면서
추천의 글 ‘용감한 녀석들’의 다음 20년을 응원하며
건약이 한 일, 건약만이 할 수 있는 일
책을 펴내며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약을 말하다

1부 삶과 약
늙지 않고 나이 들 수 있을까
주름 펴 드립니다
누가 남자를 ‘일으키는가’
살 빼는 약? 건강 뺏는 약!
키 작은 남자는 왜 비난받는가
피임약 논쟁, 그 안에 여성은 없다
지독한 냄새에 담긴 동북아 역사
피곤은 간 때문일까
쉴 수 없는 나라, 약 권하는 사회

2부 약, 먹어도 병 안 먹어도 병
모든 약은 독이다
유럽에서 금지한 약이 한국에?
장수 의약품도 다시 보자
치매 예방약, 두려움과 죄책감을 팔다
약처럼 생겼다고 모두 약은 아니다
약 먹기 싫은 사람들
우리 아이에게 안전하게 약 먹이기
먹으면 1주일, 안 먹으면 7일
공부 잘하게 하는 약은 없다
금연에 약이 꼭 필요할까

3부 제약 산업의 불편한 진실
월드 스타 글리벡 10년 잔혹사
행복해지는 약은 없다
자살 부추기는 사회, 자살 부추기는 약
환자를 만들어라
한 번 털고 또 털어라
가난한 사람이 만들고 부자가 먹는다
약을 맥주나 콜라로 만들어라
새롭고 비싸면 좋은 약?
사라지는 약들
좋은 약 좀 소개해주세요
의약품은 인권이다
백신 불평등의 백신은 백신 공유

4부 똑똑한 약 소비자 되는 법
올바른 의약품 정보 고르는 법
내 병을 아는 사람은 누구인가
편의점 판매 의약품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
약은 무조건 싫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더 쉬운 사용 설명서가 필요하다
1일 3회, 식후 30분?
노인이라 ‘약빨’이 세다고요?
의약품 쓰레기 잘 버리는 법
의약품 부작용, 신고하고 보상받자

부록 그린레터

저자소개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자와 약사, 국민이 모두 건강한 사회.’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www.pharmacist.or.kr)는 1987년 6월 항쟁 때 민주화를 위해 뜻을 모은 약사들이 모여 1990년에 창립한 단체다. 설립 초기에는 노동자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산업 재해 관련 활동, 도시 빈민을 위한 진료소 활동, 의료보장 제도의 연구와 실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지금은 돈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병에 걸린 사람은 누구나 공평하게 약을 쓸 수 있게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제약 회사와 보건 당국에 꾸준히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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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벌어 하루 사는 취약 계층은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없을뿐더러, 암처럼 중대한 질환이 아닌 근골격 질환만으로도 생존을 위협받는다. 약국에서 자주 만나는 근골격 질환자들 중에는 직업병 환자가 많다. 운동이나 사고로 다치는 환자들은 대부분 치료를 잘 받고 푹 쉴 수 있는 형편이다. 그렇지만 직업 때문에 생긴 병은 치료가 힘들다. 병에 안 걸리려면 일을 그만두거나 쉬어야 하는데,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사람은 그럴 수가 없다. 직업을 쉽게 바꾸지도 못한다. 진통제로 버티다가 부작용 탓에 위궤양에 걸려 이중으로 고통받기 십상이다. 사고가 생기지 않은 상황이면 산업 재해로 인정받기도 쉽지 않다.


약을 개발할 때 어린이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성인 대상 임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몸무게와 키 등 신체 조건과 나이를 고려해 용량을 줄여 어린이에게 사용한다. 문제는 아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어린이는 약을 흡수하고 분해해서 배출하는 기관이 아직 성숙하지 않아 어른보다 훨씬 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부모들이 주의할 점이 한 가지 있다. 바로 다제 약물 처방이다. 여러 가지 약을 한꺼번에 처방하는 방식을 다제 약물 처방이라 하는데,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이 비율이 매우 높다. 감기약을 예로 들면 항생제부터 코약, 기침약, 해열제 등을 섞어서 가루약과 시럽으로 처방한다. 다제 약물 처방으로 늘어나는 약제비도 문제이지만, 약물 사이에 일어나는 상호 작용이 더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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