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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소설

과학 소설

(역사, 과학, 전망)

로버트 스콜스, 에릭 스탠리 래브킨 (지은이), 유강은 (옮긴이), 정보라 (해제)
이매진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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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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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과학 소설 (역사, 과학, 전망)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소설론
· ISBN : 9791155311639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6-06-15

책 소개

과학 소설이란 무엇인가? ‘에스에프’는 ‘공상’ 과학 소설인가, ‘과학’ 소설인가? 과학 소설의 역사는 한눈에 정리할 수 있을까? 과학 소설에서 과학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과학 소설이 그리는 미래는 무엇인가? 과학 소설을 좋아하는 두 저명한 평론가가 ‘사유하는 사람을 위한 과학 소설 안내서’에서 이런 물음에 답했다.

목차

해제 ‘진정한 에스에프 시대’에 읽어야 할 과학 소설 가이드 투어 ― 정보라 작가
서문

1부X역사
1장 과학 소설의 짧은 문학사
출발점|《프랑켄슈타인》 뒤 1세기|허버트 조지 웰스|1920년대와 1930년대|반과학 소설|‘황금기’와 그 뒤|1960년대에 거둔 몇 가지 성취|물결을 만들고 선을 넘다
2장 다른 매체에 등장한 과학 소설

2부X과학
3장 과학 소설 속 과학
과학적 방법|물리학과 천문학|컴퓨터|열역학|생물학|심리학|유사 과학|허구의 과학

3부X전망
4장 형식과 주제
형식 1 ― 신화와 신화 만들기|형식 2 ― 판타지|형식 3 ― 유토피아|주제 1 ― 상상적 세계|주제 2 ― 상상적 존재|주제 3 ― 과학 소설에 묘사된 성과 인종
5장 대표 과학 소설 10선
《프랑켄슈타인》(1818)|《해저 2만 리》(1870)|《타임머신》(1895)|《우리들》(1920)|《아르크투루스 여행》(1920)|《스타 메이커》(1937)|《유년기의 끝》(1953)|《리보위츠를 위한 찬송》(1959)|《어둠의 왼손》(1969)|《쇼크웨이브 라이더》(1976)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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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로버트 스콜스 (엮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출신 문학 평론가이자 문학 이론가. 브라운 대학교 영문학 교수를 역임했다. 《구조적 우화 소설(Structural Fabulation)》과 《내러티브의 본질(The Nature of Narrative)》 등 여러 책을 썼으며, ‘구조적 우화 소설(Structural Fabulation)’과 메타픽션(metafiction) 개념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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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스탠리 래브킨 (엮은이)    정보 더보기
미시간 대학교 명예 교수. 《문학의 환상성(The Fantastic in Literature)》, 《내러티브 서스펜스(Narrative suspense)》, 《과학 소설 ― 역사적 선집(Science Fiction: A Historical Anthology)》 등 30여 권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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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제문제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의 아주 짧은 역사》, 《국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냉전》, 《내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 《혁명의 지성사》 등이 있다. 《미국의 반지성주의》로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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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작가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부커상, 전미도서상, 필립 K. 딕상, 로커스상, 어슐러 K. 르 귄상 등 세계적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옮긴 책으로는 《거장과 마르가리타》, 《절대 진공&상상된 위대함》, 《나는 파리를 불태운다》, 《상실》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저주토끼》, 연작소설 《한밤의 시간표》, 《이름 없는 것들의 밤》, 장편소설 《고통에 관하여》, 《아이들의 집》, 산문집 《아무튼, 데모》, 《저 지금 탑승합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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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과학 소설은 근본적으로 새로운 것, 지금의 현실하고는 다른 것,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하는 장르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에게도, 장르 전체에서도 다양성은 과학 소설의 생명이자 핵심이다. 지금의 현실이 유일하게 가능한 현실이 아니며 눈앞의 세상이 변함없이 영원히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인식은 과학 소설의 바탕일 뿐 아니라, 이 책의 도입부에도 설명되듯이 근대적 세계 인식의 바탕이기도 하다. 세상도 나도 변화하고 과학 소설 자체도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가 더 나은 현실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더욱 구체적으로, 더욱 폭넓고 다양하게 상상해야 한다. 그것이 과학 소설이라는 장르의 존재 이유일 것이다.


메리 셸리가 《프랑켄슈타인》을 쓴 때, 과학 소설은 이름도 없었고 독자적 문학 형식으로 인정받지도 못했다. 이런 상황은 한 세기 동안 지속됐다. 루이 파스퇴르와 찰스 다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 많은 과학자가 이례적인 과학적 발견을 한 세기이자, 증기 기관, 공장, 철도, 자동차 등이 등장하고 결국에는 인간이 최초로 그때까지 망설이던 공간으로 과감하게 나아가려 시도하는 엄청난 기술적 변화와 사회적 변화가 일어난 세기였다. 공중으로 올라가려는 이 시도는 처음에는 기구로, 마침내는 공기보다 무겁고 날개 달린 이동 수단으로 감행됐다. 이 100년 동안 미국과 영국, 유럽에서 존경받는 작가들 다수가 새로운 과학적 발상과 기술 발견 덕분에 갑자기 현실화된 환상적 가능성을 다룬 소설을 시도했다. 인간의 상상력은 언제나 당대를 지배하는 세계관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그리고 19세기에는 전통적 세계관이 유례없을 정도로 흔들리면서 전통적 지혜 속에 커다랗게 열린 틈새를 메울 사변이 요구됐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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