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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55420874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4-02-20
책 소개
목차
경기 전 시구(始球) 05
-야구와 주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살아 있는 교과서!
6PART 1 야구와 주식, 많이 닮았다
1회. 야구를 좋아한다면 이미 주식투자의 반을 시작한 것이다
모닝 미팅에서 찾은 야구 24
야구 경기와 주식 시장, 무엇이 닮았는가? 29
주식투자를 한다는 것은 야구 감독이 된다는 것 48
[이닝 종료] 국내 프로야구와 주식 시장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 51
2회 팬에서 벗어나 감독의 시각으로 55
훈수 잘 둔다고 게임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58
무엇이 진정한 실패인가? - 실패의 재정의 65
좋은 감독이 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인드 75
[이닝 종료] 개인투자자들이 실패하는 이유 83
PART 2 데이터를 이용한 새로운 게임의 룰
3회 데이터 야구의 시대 - 세이버메트릭스 93
영화 <머니볼>에서 찾는 세이버메트릭스 97
세이버메트릭스 활용 - 타순 배치 시뮬레이션 105
세이버메트릭스 - 야구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 122
[이닝 종료] 조범현 감독의 6선발 시스템은 효과적이었나? 128
4회 데이터 투자의 시대 - 퀀트 133
퀀트 - 주식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 135
퀀트를 활용한 투자 전략 - 스타일 투자 144
퀀트 투자는 마법의 무기인가? 148
[이닝 종료] 광고에서 찾는 퀀트에 대한 오해들 152
PART 3 세이버메트릭스를 이용한 실전 퀀트 투자
5회 기록의 이해 161
야구가 전 세계적인 스포츠가 되기 어려운 이유 163
데이터를 이용한 게임의 시작 - 기록 보기 169
많은 기록 똑똑하게 보기 180
[이닝 종료] 가계부를 활용한 재무제표 공부 186
6회 밸류에이션 194
선수 연봉으로 기업가치를 이해하자 196
Win Share를 활용한 야구 선수 적정 연봉 산정 207
퀀트 모델을 활용한 저평가 주식 찾기 216
[이닝 종료] Win Share를 도입한 LG 트윈스의 가을 야구 220
7회 예측의 기술 227
예측의 선택 - 평균회귀 아니면 추세추종 229
예측의 본질 - 사전적이어야 할 것 237
단기 예측은 투기, 장기 예측은 투자 243
[이닝 종료] 포스트 시즌에서 통하지 않는 빌리의 세이버메트릭스 246
8회 판타지 베이스볼 게임 249
누구나 감독이 될 수 있는 가상 야구 게임 251
판타지 베이스볼의 역사를 통해 알아본 야구 철학의 변화 258
이기기 위한 전략 266
[이닝 종료] 좋은 종목 하나 추천해줘 271
PART 4 간접투자자를 위한 조언
9회 좋은 감독과 펀드 찾기 281
성적이 좋지 못한 감독의 책임은 구단주의 몫이다 283
운용사의 문화를 파악하라 287
단기 성과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290
[이닝 종료] 이만수 감독의 재신임과 김진욱 감독의 경질 293
경기 후 인터뷰 297
-소신 있는 투자와 삶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야구 경기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야구 선수는 투자자들이 사고파는 주식 또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좋은 주식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은 좋은 선수를 추천해달라는 질문과 같으며, 어떤 주식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까라는 매니저의 고민은 어떤 선수를 경기에 출전시킬까라는 감독의 고민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감독은 어떤 기준으로 좋은 선수를 판단할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미래 유망주를 뽑는 신인 지명 드래프트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이 되는 반면, 꾸준한 성적과 풍부한 경험은 자유계약(FA) 선수를 영입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감독의 성향에 따라 인성, 성실성, 팀워크가 좋은 선수의 기준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판단기준은 기본적으로 선수들의 과거 성적의 기록, 즉 스탯(stat)에 바탕을 두고 있다.”
-‘1회. 야구를 좋아한다면 이미 주식투자의 반을 시작한 것이다’ 중에서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주식을 운용하는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시장 상황에 따라 겪게 되는 수익률의 변화는 야구 경기의 변덕스런 승패와 같아서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는 투자자들은 하루하루 수익률에 심리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기 쉽다. 따라서 주식투자를 하는 포트폴리오 매니저에게도 야구 감독에게 필요한 마인드 컨트롤 능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어떤 기업의 성장성과 재무상태가 좋아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 기업의 주식을 샀다고 생각해보자. 만약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초보 매니저와 베테랑 매니저는 어떻게 대응할까? 초보 매니저라면 자신의 예상과 반대로 가는 주가 때문에 자신의 투자가 실패했다고 섣불리 판단하고 손해를 보고서라도 주식을 팔려고 할 것이다.”
-‘2회. 팬에서 벗어나 감독의 시각으로’ 중에서
국내에서는 앞에서도 자주 언급했던 김성근 감독의 SK 와이번스가 세이버메트릭스를 적용시킨 성공사례로 자주 거론된다. 다른 구단에 비해 전력분석팀을 강화시켰던 김성근 감독이 SK를 3
번이나 우승시키자, 다른 구단에서도 세이버메트릭스의 중요성을 본격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했고, 이제 대부분 구단이 전력분석팀을 강화하여 경기와 선수를 분석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 세이버메트리션들은 어떤 지표를 이용해 선수들을 평가하는가? 이러한 지표에 대한 논쟁 역시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해왔다. 가장 대표적인 논쟁은 <머니볼>에서 소개된 바 있는 타율과 출루율 간의 싸움이었다. 즉, 타율이 높은 선수가 좋은 타자인가, 출루율이 높은 선수가 좋은 타자인가에 대한 논쟁이다.
-‘3회. 데이터 야구의 시대- 세이버메트릭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