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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가상/암호화폐
· ISBN : 9791160020908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비트코인, 우려가 많은데 사도 될까요?
미리 알아두어야 할 비트코인 기초지식
1장 _ 비트코인은 은행이다
은행의 핵심자산은 돈이 아니라 장부다
현대 은행의 장부는 중앙집중형 시스템 | 분산형 시스템을 이용하는 비트코인 | P2P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거래기록을 전달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중앙이냐, 분권이냐?
장부조작을 막아라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51% 법칙 | 과거 기록을 바꿀 수 없는 블록체인 | 검증할 시간을 확보하는 작업증명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비잔틴 장군의 문제
공개된 장부에서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비트코인의 공개키는 비트코인 계좌 번호 | 비트코인의 개인키는 비트코인의 계좌 암호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채굴로 돈을 벌 수 있을까?
짧지만 강렬한 비트코인의 역사
2008년 한 논문을 계기로 비트코인이 탄생하다 | 2010년 이후 비트코인의 성장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비트코인 피자데이
2장 _ 비트코인은 돈이 될 수 있을까?
돈의 본질은 신용이다
물물교환 이전에 신용이 있었다 | 신용은 부채의 기록이다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신용시스템은 경제호황의 지표
비트코인에 날개를 달아준 금융위기
미국정부, 돈을 찍어내다 | 인플레이션이 무서운 이유 | 발행량을 바꿀 수 없는 비트코인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금본위제와 비트코인
저렴한 수수료가 매력적인 비트코인
은행보다 저렴한 비트코인 수수료 | 합법화되는 비트코인 해외송금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비트코인 송금 수수료 차이
3장 _ 비트코인에게 닥친 위험들
새로운 암호화폐들의 계속된 출현
암호화폐의 인플레이션이 우려된다 | 한 곳에서의 사고로 인한 전체의 신뢰도 하락 | 신뢰도에 치명적인 블록체인 사고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주요 암호화폐들
믿기 힘든 비트코인 거래소
대표적인 사고는 마운트곡스의 해킹사건 | 국내 거래소인 빗썸 해킹사건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국내 거래소 피해 경험담
법정화폐가 될 수 없는 비트코인
각국 정부의 비트코인 합법화 움직임 | 주결제 화폐가 되려면 세금 지불 수단으로 인정받아야 | 정부는 과연 비트코인으로 세금을 받을까? | 중재자가 없는 비트코인의 단점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미국 달러는 어떻게 기축통화가 되었나?
4장 _ 비트코인 투자전략, 이렇게 세운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다
금과 유사한 비트코인의 특성 | Buy & Hold 전략, 사서 보유하라 | 위기 대응 전략으로서의 비트코인 투자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실물 비트코인
효과적인 자산배분 수단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란 자산배분의 중요성 | 장기투자에 적합한 투자자산의 조건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우리나라에 전쟁이 난다면?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가격 변동성이 낮은 비트코인 | 소유자가 분산된 비트코인의 장점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비트코인 캐시의 등장
5장 _ 쉽게 따라 하는 비트코인 실전거래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사기
1단계: 이메일 주소 만들기 | 2단계: 비트코인 거래소 선택 | 3단계: 코빗 거래소 계정 만들기 | 4단계: 비트코인 사기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비트코인의 범죄 악용
안전한 지갑으로 비트코인 송금하기
1단계: 블록체인인포 지갑 만들기 | 2단계: 보안설정 | 3단계: 코빗에서 블록체인인포 지갑으로 송금하기 | 4단계: 비트코인 판매하기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비트코인으로 밥을 먹다
비트코인을 받는 매장을 찾아 결제에 이르기까지 | 비트코인 결제 매장은 왜 이렇게 적을까?
비트코인, 더 알아보자 서울의 비트코인 결제 식당
에필로그 _ 비트코인 투자 기회는 이제 시작이다!
비트코인 핵심용어 해설
찾아보기
미주
『제4차 산업혁명시대, 비트코인에 투자하라』 저자와의 인터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분산형 시스템을 이용하는 은행이라면 한 지점에서 일어난 거래정보가 다른 지점 장부에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된 장부를 가지고 있는 지점에서 돈이 중복 인출되는 이중지불 위험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분산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각 은행 지점은 자신의 장부를 다른 모든 지점에게 되도록 빨리 전달해야 한다. 분산형 시스템을 이용하는 비트코인은 P2P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거래기록을 전달한다. P2P는 Peer-to-Peer의 약자로, 소위 ‘어둠의 경로’를 통해 파일을 구해본 적이 있는 독자라면 친숙한 개념일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P2P 네트워크는 소위 ‘인간관계’라고 불리는 사람들 간의 네트워크다. 내가 아는 지인peer들과 그 지인이 아는 또 다른 지인peer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이 연결고리를 통해 정보가 ‘알음알음’ 전달되는 것이 P2P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가 전달되는 방식이다. 특히 정보통신의 발전은 인간관계에서 주로 발견되던 P2P 네트워크를 세상의 주된 소통방식으로 자리잡게 했다.
이미 다른 노드에서 위조되지 않은 ‘문종단종단종세조’라는 블록 해시를 52라는 제대로 된 논스와 함께 네트워크에 전파해 블록체인에 연결되기 시작했다. 설령 필자가 위조한 블록체인이 네트워크에 가장 먼저 퍼트려지더라도 위조되지 않은 블록을 이용해 작업증명을 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51% 법칙에 의해 필자가 만든 블록은 네트워크에서 사라지게 된다. 이렇게 위조된 블록은 시간이 지나면서 네트워크에서 사라지고 위조되지 않은 블록이 인정되는 과정을 승인confirm과정이라
고 한다. 일반적으로 12번 승인이 된 블록의 거래기록은 위조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다른 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 한 번의 작업증명이 승인되는 데 평균 1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12번의
승인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다시 말해 내가 누군가에게 비트코인을 송금할 경우, 송금 받은 사람이 그 비트코인을 다시 쓰기까지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