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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55424773
· 쪽수 : 214쪽
· 출판일 : 2016-06-16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당(唐)의 건국
현무문(玄武門)의 변
당태종의 치(當太宗의 治)
측천무후(則天武后)
무후천하(武后天下)
이융기(李隆基)
양귀비(楊貴妃)
황소의 난(黃巢之亂)
송나라(宋時代)
전연지맹(羶淵之盟)
포청천(包靑天)
왕안석(王安石)
아골타(阿骨打)
북송 멸망(北宋 滅亡)
남송(南宋)
칭기즈칸(成吉思迂)
금 멸망(金 滅亡)
남송 멸망(南宋 滅亡)
맺음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 역사 오버랩
당의 고조 이연은 둘째 아들 이세민의 활약으로 당나라를 세운다. 그러나 태자 건성과 원길이 이세민을 제거하려는 움직임을 감지하고 현무문에서 태자 건성과 원길을 제거하고 정치를 안정시킨 후 세민에게 왕위를 이양한다. 태종 이세민은 왕위에 오른 뒤 중앙집권제를 확립하고 영토를 확장해 당 왕조 300년의 기초를 튼튼히 다졌다.
―p6 〈당의 건국〉 중에서
▷ 이해 돋보기
[왕세충과 두건덕]
무덕 3년(620) 진왕 이세민이 낙양을 중심으로 세를 키우는 왕세충(王世充)을 토벌하기 위해 나선다. 이세민(李世民)의 집요한 공격으로 고전하던 왕세충이 하북의 두건덕(竇建德)에게 원병을 요청한다. 왕세충과 두건덕의 사이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서로의 계산이 맞아 협력하기로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세민은 두건덕의 군대가 사수(汜水, 하남성 형양현)에 접근하자 급습작전을 써서 두건덕의 군사들을 물리치고 그를 포로로 잡게 된다. 왕세충은 두건덕 군사가 궤멸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음을 느끼고 그의 태자, 조신의 등 2천여 명을 거느리고 진왕 이세민의 군영으로 가 항복했던 것이다.
왕세충과 두건덕은 장안으로 압송되어 왕세충은 자신의 원수에 의해 살해됐고, 두건덕은 이연황제에 의해 사형당했다.
그 후에도 끊임없는 침략과 반란 등이 있었으나 이세민의 용맹과 지략에 의해 평정되곤 했다. 특히 유혹달(劉黑闥)은 두건덕을 사형에 처한 이연을 향해 복수전을 치열하게 펼쳤지만 결국 이세민에게 피하고 만다. 이런 저런 수난을 겪은 당나라는 6년(623)에 이르러서야 점차 안정을 찾았던 것이다.
― 〈당의 건국〉 중에서
▷내용 속 교훈
중원에서 사슴을 쫓는다. 장강 이남의 후량 황제라고 불렀던 소선은 무덕 4년 포로가 되어 장안으로 압송되어 왔다. 그는 당의 고조 이연황제에게 이렇게 말했다. “수나라가 사슴을 잃자 영웅들이 앞 다투어 그 사슴을 쫓았는데 불행하게도 나 소선은 천명을 받지 못해 폐하에게 잡히는 신세가 됐습니다.”즉, 천하를 얻는 것은 천명이 뒤따라야 가능하다는 말이다.
― 〈당의 건국〉 중에서
▷역사 오버랩
송(宋)의 태조 조광윤(趙匡胤927~976). 송왕조 창건은 그가 후주 친위군의 통수로서 남침해오는 요나라 군사를 맞아 대군을 거느리고 진교역에 이르렀을 때 장군들은 그를 황제로 옹립하고 개봉으로 돌아왔다. 장군들은 후주의 어린 황제(7세) 공제로부터 선양을 받는 형식으로 조광윤이 제위에 오르게 된다. 황제가 된 조광윤은 나라 이름을 송(宋)으로 바꾸고 그해를 건륭(乾隆) 원년으로 삼았다.
― p114〈송나라〉 중에서
▷이해 돋보기
태종이 지도 3년(997) 사망하자 그 뒤를 셋째 아들 조항(조항)이 3대 황제위에 오르는데 그가 진종(진종)이었다. 송나라 초기 태조와 태종의 치세 30여 년간은 송 왕조의 창업 건국 시기였지만, 이때 안정된 나라를 만들어가는 데는 외부의 요인들이 컸다. 즉, 북쪽의 거란족인 요 왕조가 내분에 휩싸여 혼란에 빠져 남쪽 송나라에 압력을 가할 여유가 없었던 것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 937년 나라 이름을 요(遼)로 바꾸었던 거란은 982년에는 다시 ‘거란’이라 칭했다. 요나라의 내분이 수습되자 20만 대군을 황하 북쪽 언덕까지 남하시켜 송나라를 위협하고 있었는데...
― 〈송나라〉 중에서
▷내용 속 교훈
愼終如始 則無敗事(신종여시 즉무패사)
마무리도 처음처럼 신중하게 하면 그르칠 일이 없다. -노자, 도덕경-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끝이 좋아야 다시 좋은 일이 생기는 법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지름길이다. 누구나 시작이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끝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평가한다. 그러니까 시작보다 끝의 결과가 평가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끝을 중요시하고 아름답고 의연한 것은 자신에게 높은 평가를 얻는 일이다.
― 〈송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