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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55427675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17-12-10
책 소개
목차
책을 쓰면서
들어가는 글
PART 1 위험한 한국경제는 심근경색
┃ 개미와 베짱이 에피소드 1┃
심각한 가계부채의 비밀
코스피 밑그림 그리기
· 오랜 시간 정체되어 있었던 코스피 시장
· 넘치는 통화량, 갈 곳 잃은 돈
· 저금리·저성장의 금융
· 넘치는 돈은 투기를 만든다
· 글로벌 공급과잉 그리고 수요부족
· 저금리·저성장의 시대를 맞이하여
PART 2 코스피 산업의 현재
세계의 ‘부’가 만들어지는 원리
한국경제의 편중된 산업구조
경제 생태계의 파괴
코스피 대기업 그룹을 반드시 살펴보자
치열한 세계 경쟁 그리고 한국 산업
[읽을거리] 고인 물이 썩듯이 돈도 썩는다
PART 3 산업의 흐름 파악하기
상위 1% 투자자는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다
· 대표적인 굴뚝 산업, 철강
· 대규모 장치 산업, 조선
· 유가하락과 함께 정체 중, 정유 및 석유화학
· 부분적으로 실적 상승, 석유화학
· 대형주의 큰 위기, 기계
·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건설
·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해운
· 큰 활력을 읽은, 증권
· 정체와 쇠퇴, 은행
· 크게 침체를 겪는 중인, 유통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 따라잡기 투자
PART 4 물가 상승을 이용해서 투자하기(안전투자)
저금리 시대 월급으로 하는 실전 투자
7년 동안 돈을 보관하는 방법
금, 부동산보다 안전한 주식투자
· 삼성전자 | 동원산업 | 녹십자 | 오뚜기 | 고려아연 | 에스원 | 로엔 |
한온시스템 | KT&G | NICE | 서흥 | 강원랜드 | NAVER | LG생활건강 |
CJ제일제당 | 유한양행 | 삼성화재 | CJ | 오리온 | 아모레퍼시픽
고평가와 저평가를 평가하는 실전투자
· 삼성전자 vs. 현대차 | NAVER vs. KT&G | 아모레퍼시픽 vs. POSCO |
엔씨소프트 vs. LG화학 | 한미약품 vs. CJ제일제당 | CJ E&M vs. 고려아연
· 기업별, 시가총액 대비영업이익
PART 5 Think Different(성장투자)
┃ 개미와 베짱이 에피소드 2┃
지금은 굴뚝 산업의 쇠퇴기
공급과잉 시대, 성장세 기업을 찾아서
· 서흥 | 로엔 | 한섬 | NICE | 한국기업평가 | 인바디 |
농우바이오 | 국보디자인 | 신영증권 | 뷰윅스 중국의 성장은 위기인가 기회인가?
변화무쌍한 시대, 어떤 산업이 부를 창출하는가
· 한류 산업: 우리의 ‘흥’은 한류라는 산업이 되었다
· 관광 산업: 웃음과 미소를 비즈니스로
· 드라마·영화·지식 산업: 문화의 산업화
· 게임 산업: 놀이 자체가 비즈니스로
· 화장품 산업: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
[읽을거리[ 4차 산업혁명
PART 6 오르는 주식, 1% 고수 투자자의 안목
┃ 개미와 베짱이 에피소드 3┃
두려움은 모든 변화를 멈추게 한다
· 썩어가는 씨앗을 모으고 또 모으는 개미
· 억압되는 다양성과 창의성
· 장기적 성과를 내는 사업에 주목해야 하는 시대
실전 투자를 위해 생각해야 할 것들
투자의 성공원칙
코스피 박스권 돌파 이후 시장전망
4차 산업과 코스피시장의 성장성
씨앗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
책을 마치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사는 이유가 무엇일까? 답은 간단하다. 바로 ‘돈’을 벌기 위해서다.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수익이라는 목적에 충실하다. 목적을 위해서 과정은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이렇다 보니 사실 주식시장을 합법적인 도박판, 투기판이라고 표현해도 딱 잘라 아니라고 할 수 없다. 어떤 부분에서는 맞는 말이기 때문이다. 잠깐이지만 한때 필자도 노름꾼 같은 생활을 한 게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독자에게 주식시장의 첫인상을 바꿔주고 싶다. 바로 ‘주식시장은 경제의 바로미터’라는 관점으로 말이다.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99%의 사람들은 빨리 돈을 벌기 위해 기본적인 과정을 생략하고 수익이라는 목적에만 충실하려고 한다. 하지만 주식시장을 매수와 매도와 같은 거래만이 존재하는 노름판으로 오인해서는 결코 돈을 벌 수 없고 살아남을 수도 없다. 투자자로서 전체의 흐름과 과정을 알지 못하고 투자를 감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여러분은 주식시장에서 성공한 1%가 되고 싶지 않은가? 필자는 쉽고 친절하게 주식시장에 대해 알려줄 생각이다. 이 책을 읽으면 여러분은 성공하는 1%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눈앞의 돈만 좇지 말고 산업의 큰 그림을 그려보자.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되면 단순히 돈을 좇는 수준이 아니라 돈이 올 길목에서 기다리는 여유를 갖게 될 것이다. 오르는 주식의 법칙을 간파할 수 있는 비결을 깨닫게 될 것이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문제는 생활에 가장 큰 스트레스이다. 상황이 이런데 갈수록 빚만 늘어나고 있으니 삶 자체가 스트레스이며 팍팍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도대체 왜 이렇게 가계부채가 많아졌을까? 아이러니한 것은 가계부채로 온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지만 정작 대기업은 돈을 가득 쌓아두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대기업 28곳이 보유한 사내유보금 규모가 2015년 기준 521조 3,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자산총액이 높은 대기업일수록 사내유보금을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의 2015년 기준 사내유보금은 143조 5,000억 원으로 2014년 136조 7,000억 원과 비교해 5% 가량 늘어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같은 기간 92조 9,000억 원에서 101조 2,000억 원으로 8.9% 증가했다. SK그룹은 35조 9,000억 원에서 46조 1,000억 원으로 28.4% 늘었다. 롯데그룹이 44조 5,000억 원, LG그룹이 35조 1,00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기업 28곳의 전체 투자액은 85조 원에 그쳤다. 사내유보금의 16.3% 수준이다. 게다가 전체 투자액의 80% 가까이를 차지하는 투자 부분은 기타유형·리스자산 증가(69조 3,000억 원)와 무형자산 증가(7조 7,000억 원)다. 이렇게 소수의 대기업이 국가의 ‘부’를 독식해서 돈을 가득 쌓아두고 쓰지 않으면 경제는 치명상을 입는다. 소비와 투자는 일단 둘째치더라도 당장 은행이 돈을 대출할 곳이 없어진다. 은행은 예금과 대출의 차익으로 수익을 만든다. 그런데 은행이 대규모로 자금을 대출할 대상이 사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은행은 어떻게 예금이자를 벌어서 예금자에게 줄 수 있을까?
- ‘PART 1. 위험한 한국경제는 심근경색’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