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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테이블코인

K-스테이블코인

(금융 운영체제의 대전환)

장우경 (지은이)
클라우드나인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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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테이블코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K-스테이블코인 (금융 운영체제의 대전환)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91194534457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11-11

책 소개

한마디로 말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한국이 금융 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전략 선언서다.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세계 금융 인프라를 장악해가는 지금 한국이 뒤처지면 원화는 국내에서만 통용되는 로컬 화폐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목차

서문 한국은 화폐 패권 전쟁에 뛰어들 것인가, 구경할 것인가

1장 K-스테이블코인을 왜 발행해야 하는가

지니어스 법안의 탄생으로 머니 리셋이 시작됐다
미국 지니어스 법안 통과는 디지털 통화 설계 선언이다 /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패권을 강화하는 도구다 /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없으면 로컬 화폐가 되고 만다 / 새로운 화폐 패권 경쟁의 총성은 이미 전 세계에 울렸다

네이버×두나무는 K-스테이블코인의 신호탄이 됐다
네이버와 두나무의 결합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가 / K-스테이블코인은 원화의 화폐주권과 생존 확장 도구이다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패권 전쟁이 치열하다
K-스테이블코인을 누가 가장 먼저 잘 만들 것인가 / 전세계 빅테크 기업이 머니 리셋 경쟁에 뛰어들었다 / 누가 전세계 스테이블코인 전쟁에서 승리할 것인가 / K-스테이블코인은 방어, 공격, 생존의 필수 도구이다

2장 K-스테이블코인으로 금융 강국이 된다

K-스테이블코인을 가지고 세계 무대로 가자
대한민국이 제조업 강국에서 금융 강국으로 도약할 기회다 / 한류 경제권과 아시아에서 주요 통화로 성장할 수 있다

CBDC와 스테이블코인은 환상의 듀엣이 된다
CBDC와 민간 스테이블코인은 상호 보완적이다 / 한국은행과 민간 스테이블코인의 장점을 결합해야 한다

K-스테이블코인은 한국형 SiFi 모델로 도전한다
K-스테이블코인은 금융을 완전한 비트의 세계로 이끈다 / 한국형 SiFi 모델로 아시아 디지털 경제 기축통화를 꿈꾼다

3장 K-스테이블코인은 어떻게 금융을 바꾸는가

카드사: 실시간 정산의 시대
카드사는 발행 주체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보험사: 초단위 보장의 등장
보험업은 상품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변화한다 / 보험은 리스크 관리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야 한다

증권사: 24시간 열린 시장
토큰증권으로 글로벌 유통과 실시간 정산이 가능해진다 / 초개인화 디지털 랩어카운트의 현실화가 가능해진다

거래소: 새로운 자본 시장
디지털 자산 거래소는 종합 금융 플랫폼이 된다 / 토큰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새로운 자본 시장을 만든다

모든 금융 통합: 하나의 거대한 강
금융의 근본적인 인프라의 전면 교체가 시작된다 / K-스테이블코인은 모든 금융의 통합 운영체제가 된다

새로운 동맹의 지도
한국 금융업계는 새로운 합종연횡의 시대에 접어든다

4장 K-스테이블코인은 에이전트 경제에서 유용하다

기계가 돈을 벌기 시작했다
머신 경제는 K-스테이블코인의 장점을 극대화한다 / 스테이블코인은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금융 손발이 된다

초자동화×초개인화×초연결 = 금융 초혁신이다
인공지능의 진화는 금융 서비스에 거대한 파도를 만든다 / K-스테이블코인은 초연결 금융의 핵심 토대가 될 수 있다

에이전트 경제의 새로운 파트너십이 만들어진다
금융의 자율주행 시대에 인간은 감독자와 설계자가 된다 / 금융 생태계에서 인간은 금융의 마지막 주권자로 남는다

5장 비트코인이코인이코노미를 탄생시켰다

9쪽짜리 문서로 500년의 금융사를 뒤흔들다
기존 금융 시스템과는 완전히 다른 신뢰 체계가 나오다 / 비트코인은 정부나 중앙은행 없이 만들어진 화폐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내러티브됐다
비트코인은 화폐로 탄생했지만 투자 자산이 됐다 / 비트코인은 ‘자유의 화폐’에서 ‘제도권의 금’이 됐다

비트코인 너머의 실험들은 계속되고 있다
블록체인은 거대한 실험이자 다양한 가능성을 탐험했다 /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과 제도권 금융을 연결한다

6장 스테이블코인은 10년간 무엇을 했는가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성과
혁신성을 가진 샌드박스 화폐다 /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과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 화폐의 디지털 버전에서 복합 금융 인프라가 되고 있다

디지털 신뢰는 말로 하는 구호가 아닌 구조다
테더, 루나, 유에스디코인의 실험에서 교훈을 얻는다 / 투명한 준비금 관리, 보안, 아키텍처 규제 준수가 중요하다

모든 금융 상품을 작동시키는 운영체제가 된다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의 규제는 어떻게 다른가 / 스테이블코인은 정보와 가치를 안정적으로 전달한다

7장 왜 디지털 금융의 혁신은 반쪽짜리가 됐는가

핀테크는 혁신적이었지만 한계가 있었다
왜 핀테크는 금융을 완전하게 혁신하지 못했는가 / 핀테크가 보여준 가능성을 K-스테이블코인이 완성한다

인터넷 뱅킹 역시 전통 금융 시스템이었다
인터넷 뱅킹은 클릭 한 번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없앴다 / 디지털 뱅크는 모든 업무를 디지털로 처리하게 했다 / K-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운영체제가 필요하다

모바일 결제는 편리했지만 신뢰 문제가 생겼다
모바일 결제는 스마트폰을 지갑으로 만들었다 / 금융 앱마다 데이터 사일로를 구축해 분절화가 심화됐다

왜 금융은 사일로화됐고 파편화됐는가
은행 시스템은 40년 전 언어인 코볼로 돌아간다 / 한국 금융 시스템은 기능별로 업권별로 분리돼 있다

8장 DeFi, 새로운 가능성으로 나아간다

K-스테이블코인은 SiFi와 DeFi를 잇는 다리다
DeFi는 왜 주류 금융이 되지 못했는가 / K-스테이블코인은 금융의 현실과 이상을 연결한다

다극화 세계 질서에서 경제 주권을 강화할 수 있다
K-스테이블코인은 통화 주권을 위한 필수 과제이다 / 달러 중심 질서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SiFi에서 DeFi로 항해를 시작하자
어떻게 K-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자산이 될 것인가 / 금융의 질서를 바꾸는 거대한 파도에 올라타야 한다

9장 결국 금융은 신뢰다!

사람들이 믿는 것이 돈이 된다
돈의 본질은 실용성이 아닌 합의와 신뢰다

새로운 신뢰 시스템을 향하여
금융 혁신은 누군가에겐 기회였고 누군가에겐 족쇄였다 / 신뢰를 누가, 어떻게, 또 누구를 위해 만들지 고민해보자

에필로그
2030년 서울에서

용어 설명
참고문헌

저자소개

장우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컬럼비아대학교 MBA를 졸업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미국에서 직접 경험하며 IT 강국 대한민국이 기술로 세계 금융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핀테크에 뛰어들었다. 국내에 ‘핀테크’라는 용어를 처음 도입한 1세대로서 하나은행에서 페이팔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를 국내 최초 출시했다. 글로벌 서비스형 뱅킹BaaS 모델의 프로젝트 리더로서 캐나다에서 선불망과 데빗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디지털뱅킹 ‘1Q 뱅킹’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핀크에서는 전략 총괄 담당으로서 하나은행과 SK텔레콤의 합작을 통해 국내 최초 네오뱅크 모델을 기획하고 오픈했다. 현대카드에서는 디지털신사업실장으로서 블록체인 기반 카드 결제 시스템 POC를 구축했고 챗봇 서비스와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반 혁신 서비스를 주도했다. 한화생명에서는 디지털전략클러스터 상무로서 한화금융네트워크의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며 인공지능 콜센터, 블록체인 기반 매출채권담보대출 플랫폼, 자산운용사 최초 B2C 서비스 ‘파인PINE’을 출시했다. 교보생명 디지털혁신담당 전무로서 보험업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통합앱, 디지털상품, 증권형 토큰 공개 관련 비즈니스를 추진하며 디지털 초혁신을 이끌었다. 그는 지주, 은행, 핀테크, 카드, 증권, 자산운용, 보험을 두루 경험하며 디지털 전략 수립부터 서비스 기획, 개발, 실행까지 직접 해낸 금융계의 르네상스맨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한국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기업의 판도를 흔드는 AI 초혁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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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입니다. 삼성은 반도체, 현대는 자동차, 포스코는 철강, LG는 디스플레이로 글로벌 1위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1997년 외환위기 때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금융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원화는 신흥국 통화 취급받았고 서울은 금융 허브로서의 위상이 없었습니다. JP모건, 골드만삭스, 시티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 금융기관은 어디에도 없었어요. 만약 한국이 금융에서도 강국이었다면? 만약 원화가 아시아의 주요 국제 결제통화였다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을 것입니다.
금융위기의 폐허 위에서 저는 역설적으로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핀테크였어요. 전통적인 금융이 무너지는 자리에서 기술이 금융을 재정의하기 시작했죠. 페이팔이 송금을 혁신하고 스퀘어가 결제를 바꾸고 있었습니다. 그때 깨달았어요. 한국에게 기회가 있다고. 금융업에서는 미국을 추격할 수 없었지만 금융×기술의 교차점에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인터넷, 스마트폰 보급률, 디지털 인프라. 한국이 가진 기술력이라면 핀테크로 금융 강국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패권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화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2024년 봄 재무부 산하 연구팀이 1년간의 심층 분석 끝에 내놓은 결론입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이 발행한 토큰만큼의 달러와 미국 국채를 준비금으로 보유해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달러 수요가 창출된다는 의미였습니다. 게다가 은행 계좌가 없는 전 세계 17억 명이 스마트폰만으로 달러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달러의 영향력이 폭발적으로 확장될 수 있었죠. 1960년대 유로달러 시장이 달러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했던 것처럼 스테이블코인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었습니다.
2024년 여름부터 본격적인 입법 작업이 시작됐고 공화당과 민주당은 드물게 초당적 협력을 보였어요. 수십 차례의 수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통과된 지니어스 법의 핵심은 명확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정부 인가를 받아야 하고, 발행한 토큰만큼의 준비금을 미국 국채와 달러로 보유해야 하고, 정기적인 감사와 공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었죠.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험 제도도 도입됐습니다.


글로벌 상황을 보면 각국의 접근법이 다양합니다. 중국은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선도국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위안화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했어요. 유 럽중앙은행은 2026년까지 디지털 유로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데 프라이버시와 혁신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미국은 페드나우FedNow라는 실시간 결제 시스템으로 우회적 접근 을 시도하면서 동시에 민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체계를 정비 하고 있어요. 일본은 한국과 유사한 접근을 보이고 있습니다. 싱가 포르는 도매형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에 집중하면서 민간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혁신 친화적 규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2020년부터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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