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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5542901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8-10-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부부
1장 만남: 일심동체를 꿈꾸는 적과의 동침
부부는 가정을 행복하게 이끄는 동업자관계다
한순간에 적으로 돌변하는 게 부부다
‘사랑한다면’을 경계하자
2장 선택: 나는 왜 그를 선택했나?
내가 쳐놓은 덫에 내가 걸리다
어떤 선택이 올바른 선택인가?
다양한 경험치가 올바른 선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나는 누구이고 어떤 상대를 원하는가?
결혼, 내 인생의 플러스일까? 마이너스일까?
3장 갈등: 사랑과 현실의 벽 사이에서
화성인과 금성인 만큼이나 전혀 다른 존재, 남과 여
전업주부들에게 상처가 되는 말
늘 미안하고 바쁜 엄마, 워킹맘
남편,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사교육에 허리 휘는 가계
4장 노력: 사랑을 뛰어넘는 희생의 가치
서로에게 위로가 필요하다
부부라면 돈에 대한 관점이 비슷해야 찰떡궁합
최근의 트렌드는 각자도생
부부의 슬기로운 취미 생활
행복한 부부 되기의 기본 덕목은 존중
5장 위기: 위기에 처한 부부들
우리 엄마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독립된 인격체로 살면 갈등도 줄어든다
낭만파 시아버지 때문에 시어머니는 괴로워
우리는 한 가족? 위험한 착각
나쁜 며느리 되기 싫다는 생각을 버리자
내 안의 분노를 잠재우자
6장 욕망: 욕망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성생활은 걸림돌? 접착제?
세상 즐거운 일 중 하나! 부부간의 성생활!
우리 사회는 욕망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는가?
7장 졸혼: 이혼인 듯 이혼 아닌 이혼 같은 너
졸혼이란 무엇인가?
왜 졸혼인가?
결혼을 의미로만 보는 졸혼의 함정
졸혼을 피하기 위해서는?
2부 자녀
8장 아이와 나: 아이는 선택인가? 필수인가?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중요한 선택
아이와 부모 사이에 맺어진 약속을 잊지 말자
한없이 낮아지게도 성숙하게도 만드는 존재, 아이
9장 좋은 부모: 성장통 앓기
부부에서 부모로, 역할이 바뀐다
좋은 부모의 정답은 없다
좋은 부모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면 당신은 좋은 부모
10장 아이의 기질: 눈높이 맞추기
아이의 기질은 타고나는 것이다
아이를 효과적으로 혼내는 방법
어린이집이 엄마보다 낫다고요?
독박 육아의 어려움, 커뮤니티로 해결하자
우리 아이의 사춘기
11장 공부재발견: 필요충분조건인가?
공부만이 살길이라며 공부밖에 모르는 엄마
공부에 재능이 없으면 다른 재능을 찾아주겠다는 엄마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니 놀게 하겠다는 엄마
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
12장 행복한 아이: 평범함의 진리
아이들은 누구나 행복한 권리가 있다
지금의 패러다임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단정 짓지 말자
부모의 열등감을 아이에게 투사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무엇을’보다는 ‘어떻게’를 추구하자
부록 자녀 양육 Q&A
어떻게 하면 책을 많이 읽게 할 수 있을까요?
게임만 좋아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마트폰을 사줄까요? 말까요?
인문고를 갈지, 특성화고를 갈지 어떻게 할까요?
형제간에 다툼이 있을 때 어떻게 중재를 하나요?
에필로그
책속에서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줄 거라는 생각도 문제예요. 우리는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말로 듣지 않고는 제대로 정확하게 알 수 없거든요. 말로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은 채 지레짐작으로 안다고 생각하는 건 오해일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조금 염치없고 부끄러워도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이야기하려고 노력하는 태도가 필요하지요.
- ‘부부는 가정을 행복하게 이끄는 동업자관계다’ 중에서
자기에게 잘해주는 남자를 만나면 될 것 같잖아요. 그런데 이런 여자들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해요. 왜 그럴까요? 그렇게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불편하고 힘들어요. 오히려 학대받는 상황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거예요. 예쁜 명품 신발을 사놓고도 내 헌 신발이 편해서 더 자주 신는 것과 비슷한 거예요. 치료하는 것도 새로운 옷을 입혀주는 것이거든요. 지금은 불편하지만 새로운 옷을 입어야 벗어날 수 있는 거예요
- ‘내가 쳐놓은 덫에 내가 걸리다’ 중에서
“내가 감당이 안 되는 건 김장까지야. 명절은 갈 수 있지만 제사가 네 번 이상이 되면 어느 선까지는 안 되겠어”라고 미리 말하는 게 편해요. 그것이 곧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고요. “나한테 그런 약점이 있어. 그런데 어쩔거야. 그래도 나는 너 사랑하고 너의 부인으로 잘 살잖아” 이렇게 나오면 남편도 강요할 수 없죠. 그리고 적당히 남편에게 잘하면 돼요.
- ‘나쁜 며느리 되기 싫다는 생각을 버리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