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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만난 동물 내가 만난 동물

시가 만난 동물 내가 만난 동물

최양식 (지은이)
이지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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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만난 동물 내가 만난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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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가 만난 동물 내가 만난 동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5552322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4-10-30

책 소개

동물들은 자신들이 가진 모든 것을 사람에게 주었다. 그들이 인간에게서 얻은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은 땀을 흘렸고, 자기 새끼들에게 줄 귀한 젖을 인간의 아이들을 위해 내어 놓았고, 그들의 털과 가죽과 생명까지 인간에게 모두 바치는 불평등한 계약 관계를 이어왔다. 저자는 그간 옛 시의 숲속으로 들어가 긴 세월 동안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준 수많은 곤충, 새, 물고기, 동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한다.

목차

사람에게 동물은 무엇인가? • 4
3천 년 전에 동물을 초대한 『詩經』• 18

Ⅰ. 시의 숲속으로 들어온 곤충 • 19

∎짧은 수명에 저항하며 多産의 꿈을 이룬 메뚜기(螽斯) • 21
『詩經』에 맨 처음 초대받은 메뚜기_『詩經』 • 22
풀 베니 메뚜기 뛰네(又次韻田家夏詞 六首中)_丁若鏞 • 22
메뚜기의 노래(大蝗行)_金鎭圭•23

∎춤보다는 노래를 더 좋아하는 귀뚜라미(蟋蟀) • 26
귀뚜라미 堂에 올라오니 한 해도 저무네_『詩經』 • 27
하염없는 그리움, 귀뚜라미 소리에(長想思)_李白 • 28
침상 아래에 찾아온 귀뚜라미(促織)_杜甫 • 29
달 밝은 밤의 귀뚜라미 소리(蟋蟀)_李健 • 30
가을을 알리는 귀뚜라미(秋夜)_朴英 • 31

∎끊어질 듯 이어지는 소리, 풀벌레(草蟲) • 32
찌릇찌릇 우는, 이름 없거나 이름 모를 풀벌레(草蟲)_『詩經』 • 33
계절의 끝에 선 벼메뚜기, 여치, 귀뚜라미(五月~十月)_『詩經』 • 34
풀벌레 나는 밤에 고요히 앉아(夜坐)_黃玹 • 35

∎하루를 가장 길게 살다 간 하루살이(蜉蝣) • 36
짧은 羽化로 이룬 아름다운 날개(蜉蝣)_『詩經』 • 37
하루살이가 내 머리털 하나라도 움직일 수 있을까?(蚍蜉)_權尙夏 • 38

∎『詩經』에서 미움받아 ‘歷史의 公敵’ 된 쉬파리(靑蠅) • 39
미움받는 쉬파리(靑蠅)_『詩經』 • 39
신 식초는 초파리를 부르고_荀子 • 40
쉬파리를 미워하며(憎蒼蠅賦)_歐陽脩 • 41
파리를 미워하며(蠅)_李荇 • 47
햇볕 쬐는 파리_楊萬里 • 48
백성들의 還生인 파리를 애도함(弔蠅文)_丁若鏞 • 49
썩은 생선으로는 파리를 쫓을 수 없다_『呂氏春秋』 • 56

∎곤충계의 무법자, 同族飽食과 殺夫飽食하는 사마귀(螳螂) • 57
위험을 잊어버린 매미, 사마귀, 까치 사냥꾼_『莊子 外篇』 • 58
매미를 엿보는 사마귀, 참새가 노린다(螳螂窺蟬)_『說苑』 • 60
제후의 수레를 세운 사마귀(螳螂拒轍)_『韓詩外傳』 • 61

∎소리 높여 노래 부르는 매미(蟬) • 63
봄가을을 모르는 매미_『莊子』 • 64
바람결에 실려 오는 저녁 매미 소리_王維 • 65
늦가을 매미(蟬)의 다섯 가지 德(寒蟬賦)_陸雲 • 66
현악기 소리 같은 매미 소리(鳴蟬賦)_歐陽脩 • 66
맑고 고결한 매미는 늘 배고프다(蟬)_李商隱 • 67
감옥에서 듣는 매미 소리(在獄咏蟬)_駱賓王 • 68
매미 소리는 가을바람이 전해 준 것 아니라네(咏蟬)_虞世南 • 69
맑고 깨끗한 매미(蟬賦)_曺植 • 69
첫 매미 소리(聞新蟬贈)_白居易 • 70
슬프지 않은 매미 소리_劉禹錫 • 71
나무 위의 매미 놀랄까 다가가지 못하네(園中聞蟬)_李奎報 • 71
詩로 쌓은 洛下生 선생의 매미 탑_李學逵 • 72
가을 매미 소리 情이 베인 듯(聞蟬)_尹善道 • 73
석양에 어지러운 매미 소리(聽秋蟬)_姜靜一堂 • 73
사마귀야 매미 잡지 마라(蟬)_李恒福 • 74
매미는 울음소리가 화를 불러(擬蟬賦)_申翊全 • 74
이슬만 먹는 매미, 늘 배고프다(飮露腹長饑)_李荇 • 76

∎모성애가 특별한 거미(蜘蛛) • 78
거미줄에 걸린 매미를 놓아주며(放蟬賦)_李奎報 • 78
거미에게 패한 논쟁(蜘蛛賦)_李鈺 • 81
거미줄에 걸린 반딧불이, 별이 움직이는 듯(蛛網)_李應禧 • 87
배에 가득 찬 거미의 경륜_金相烈 • 88

∎무더운 여름밤의 서늘한 불빛 반딧불이(螢) • 89
빗속에서도 반짝이는 반딧불이(詠螢火詩)_蕭繹 • 89
책 읽기엔 부족한 빛, 서리 짙은 시월엔 어디로 가나(螢火)_杜甫 • 90

∎인간의 가축이 된 蜂帝國 용사들(蜜蜂) • 91
꿀 빼앗기고 굶주리는 벌을 위한 노래(蜜蜂歌)_李荇 • 92
항아리 속에 핀 자비(瓮中慈悲)_李荇 • 93
꿀벌은 누굴 위해 꿀을 모으나(蜂)_羅隱 • 93

∎힘들게 베 짜는 베짱이(蜙) • 94
헛 베 짜는 베짱이(倦夜)_蘇軾 • 95

∎농사짓고 목축하며 살아가는 개미(蟻) • 96
맷돌 위의 개미(遷居臨皐亭)_蘇東坡 • 98
어찌 그리도 자주 이사를 다니는지(觀蟻1)_楊萬里 • 98
전군이 진을 갖추어 전장에(觀蟻2)_楊萬里 • 99
소처럼 힘 다해 싸우는 개미(蟻)_李仁老 • 99
개미구멍(蟻穴)_韓非子 • 99

∎羽化의 세상을 꿈꾸는 누에(蠶) • 101
누에는 죽어야 실이 되나니_李商隱 • 102
누에 치는 여인 제 옷은 없네(蠶婦)_李穡 • 103
비단옷 걸친 사람들 양잠인 아니네(蠶婦)_張兪 • 103
베 짜는 여인 제 몸에 걸칠 옷 없네_張兪 • 103
대문 앞 흙 다 구워도 제 집엔 기와 한 장 못 올리네_梅堯臣 • 104
농민들의 넋두리(田家語)_梅堯臣 • 104

∎공포의 포식자, 잠자리(蜻蜓) • 107
잠자리(蜻蜓)_申光洙 • 108
고추잠자리 노는 것 보며(紅蜻蜓戱影)_李德懋 • 109
금강에서 배 타고 잠자리를 읊다(錦江舟中賦蜻蜓)_柳得恭 • 110
잠자리야 처마 쪽으론 날아가지 마라(蜘蛛綱詠)_尹拯 • 111

∎미모 때문에 침에 찔려 박제되는 나비(胡蝶) • 112
꿈속에 나비 된 장자, 나비인가 장자인가(胡蝶之夢)_莊子 • 113
초여름에 재미로 지은 나비 시(初夏戱題)_徐寅 • 114
봄비에 새로 나온 나비(春雨新蝶)_金淸閒堂 • 114
떼로 싸우는 나비 / 마을에서 맞는 늦은 봄(村居暮春)_黃玹 • 115
날 나방_茶山 • 116
나비를 애도하다(哀胡蝶)_李鈺 • 116

∎모든 동물이 천적인 지렁이, 인간의 가축이 된 지렁이(蚯蚓) • 120
지렁이탕은 들지 않으리(答李參判獻慶書)_蔡濟恭 • 121
날카로운 발톱도 이빨도 없는 지렁이(螾)_荀子 • 122
맨몸의 지렁이(蚯蚓)_李應禧 • 123

∎산란 위해 吸血하는 암컷 모기(蚊) • 124
피를 빨면 그만이지 독은 왜 불어넣는지(憎蚊)_丁若鏞 • 125
모기와 등에를 말하다(蚊虻說)_申晸 • 127
구름처럼 몰려와 작살처럼 찌르는 죽도 모기 떼_李學逵 • 129
아침에는 파리, 저녁에는 모기(朝蠅暮蚊)_李荇 • 130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불에 그슬리나? 이(蝨) • 131
이(蝨)나 개(犬)나 살기를 원하는 것은 같다(蝨犬說)_李奎報 • 132
우물 속의 달(詠井中月)_李奎報 • 134
춥고 배고프면 도적질한다(飢寒作盜)_李瀷 • 134
걸인의 배 위에서 우렛소리 듣는 이(蝨, 虱)_金炳淵 • 135

∎피 빨고 튀는 벼룩(蚤) • 137
모기 벼룩 마음대로 덤벼드는 여름밤 길어(蚊蚤)_茶山 • 138
스님의 손톱에 눌려 생을 마치는 벼룩(蚤)_一休宗純 • 138
벼룩이 문 자리, 피부에 핀 복숭아꽃일세(蚤, 벼룩)_金炳淵 • 139

∎냄새까지 고약한, 피를 빠는 빈대(臭蟲) • 140
한밤중 빈대와 선비의 전투(鼈蝨)_李學逵 • 141
잠 못 들게 하는 옥산 시골집 빈대(宿玉山村舍 苦蝎不成寐)_南景羲 • 142

∎좀벌레(蠹魚) • 144
「五蠹」篇, 『韓非子』 49篇 • 144
책 좋아하는 나, 전생에 좀벌레(書魚)였나_李夏坤 • 146

∎개구리, 제비, 꿩이 우는 까닭(三物說)_柳宜健 • 147

∎한 편의 시에 초대된 44種의 동물들(演雅)_黃庭堅 • 148

∎여덟 가지 벌레를 읊은 시(群蟲八詠)_李奎報 • 151

∎『周易』의 벌레(蚇蠖)_『周易』 • 154

∎莊子의 유언 • 154

Ⅱ. 옛글 속으로 날아온 새들 • 156

∎『詩經』에서 맨 먼저 초대받은 몸집 큰 새, 물수리(雎鳩) • 157
요조숙녀는 군자의 좋은 짝(關雎)_『詩經』 • 157

∎노래보다 몸가짐으로 칭찬받는 꾀꼬리(黃鳥) • 158
꾀꼬리 관목에 모여 앉아(葛覃)_『詩經』 • 158
꾀꼬리 소리, 어머니 마음 위로 못 해(凱風)_『詩經』 • 158
공자님도 칭찬한 꾀꼬리_『大學』 • 159
유리왕의 노래 黃鳥歌_瑠璃王 • 159
봄은 어디로 갔을까(淸平樂)_黃庭堅 • 159
봄이 오면 꾀꼬리 실컷 울게 하리(感春)_申欽 • 160

∎한 알 모이 두고 닭과 싸워야 하는 참새들(雀) • 161
참새들의 이야기 • 161
참새가 어찌 내 집에 구멍을_『詩經』 • 162
칼 뽑아 그물 베어 참새를 날려보내다(野田黃雀行)_曺植 • 164
힘들게 얻은 곡식 다 쪼아 먹어 버리니(沙里花)_李齊賢 • 164
문 앞에 새 잡는 그물을 치다(門前雀羅)_『史記』 • 165
추운 날 햇빛 기다리는 참새(寒雀)_楊萬里 • 166

∎잘 날지는 못해도 미모를 뽐내는 꿩(雉) • 167
흰 꿩도 눈 앞에선 그 빛을 잃고 마네(雪賦)_謝惠蓮 • 168
강나루엔 꿩 울면 아침이라(匏有苦葉)_『詩經』 • 169
세 종류의 꿩 이야기(三雉說, 訓子五說 中)_姜希孟 • 170

∎兵法에 능하고 노래 잘 부르는 기러기(鴻) • 175
물가를 날아오르는 놀란 기러기(驚雁)_丁若鏞 • 176
햇살 따라 모래톱에 앉은 기러기(平沙落雁)_李仁老 • 176
물고기 그물에 기러기가 걸리다니(新臺)_『詩經』 • 177

∎성실한 우편배달부 비둘기(鳩) • 178
비둘기들아 오디를 따 먹지 마라(氓)_『詩經』 • 179
지팡이 위의 한 마리 비둘기(鳩杖)_姜世晃 • 179

∎패싸움 잘하고, 잠든 고양이 털 뽑는 까치(鵲) • 180
까치의 이야기 • 182
까치집은 비둘기 차지(鵲巢)_『詩經』 • 182
수숫대 위에 잠든 까치(曉行)_朴趾源 • 183
배(船)_같은 조각달 두고 어찌 烏鵲橋만 쳐다보나(山行)_朴趾源 • 184]

∎금슬 좋은 소문에 예의까지 바른 제비(燕) • 185
이별의 순간을 제비가 함께(燕燕)_『詩經』 • 186
때늦게 움직이는 제비(晩燕)_白居易 • 187
배 안으로 날아온 제비(燕子來舟中)_杜甫 • 188
집 없는 제비의 시름(古詩 27首 中 8)_丁若鏞 • 189
제비의 시름(鷰)_丁若鏞 • 189

∎시계 없는 세상의 새벽을 깨운 닭(鷄) • 191
닭은 횃대에 오르는데 부역 간 우리 임은(君子于役)_『詩經』 • 192
울어도 보내고 싶지 않은 님(雞鳴)_『詩經』 • 192
그대의 닭을 빌려 타고 돌아가리다(借鷄騎還)_徐居正 • 193
때를 아는 것, 어찌 너에게 미치랴(詠鷄)_尹善道 • 194
닭들의 이야기 • 195
때는 노기등등 눈에는 불꽃 이네(鷄)_金炳淵 • 195
못 우는 놈 잡아먹고 잘 우는 놈 기른다_成俔 • 197
울어야 할 때 울지 않는 닭을 나무람(啞鷄賦)_金富軾 • 198
닭아 미안해! 깨워 준 새벽에 길 떠나지 못해서(早發)_李秉淵 • 200

∎밤의 제왕, 공포의 저승사자 부엉이・수리부엉이(鴞) • 201
배 속엔 썩은 쥐가 든 부엉이(鴟三物吟 中)_李恒福 • 203
매화나무에 모인 부엉이(墓門)_『詩經』 • 204

∎부의 상징, 밤의 숲을 지배하는 올빼미(鴞) • 205
碁詞腦歌_ 慧諶 • 205
올빼미야! 올빼미야! 내 집 허물지 마라(鴟鴞)_『詩經』 • 206

∎남의 둥지에 탁란하고 군자 소리 듣는 뻐꾸기(鳲鳩) • 208
뻐꾸기가 군자라니요?(鳲鳩)_『詩經』 • 209

∎산불 나면 불씨 옮겨 사냥하는 솔개(鳶) • 210
솔개와 물고기는 제자리에(旱麓其三)_『詩經』 • 210
솔개의 울음소리(四禽言中)솔개(鳶)_柳得恭 • 211

∎패션 감각 뛰어난 귀족 조류 두루미(鶴) • 212
鶴의 울음소리 들판에 퍼지고(鶴鳴)_『詩經』 • 213
홀로 바람 희롱하며 달빛 아래 춤추는 학(獨鶴賦)_蔡壽 • 214
詩에서 인용된 古事들 • 217

∎오리(duck 암, drake 수, duckling 새끼) 집오리(鴨) 물오리(鳧) • 218
어찌 오리의 목을 늘리고 학의 다리를 짧게 하리(鳧脛鶴脛)_『莊子』 • 219
물오리(鴨) 노는 모습 아름다워_柳秉烈 • 219

∎뻐꾸기 족속이라 托卵하는 두견새(杜鵑) • 221
산사의 달밤에 두견새 소리를 듣다(聞子規)_金忠烈 • 221
달밤에 피 토하는 자규 소리를 듣고(月夜聞子規)_李奎報 • 221
새 잡은 뒤 활은 창고로, 물고기 잡은 뒤 통발을 잊는다(得魚忘筌)_『莊子』 • 222

∎매 중에서도 가장 큰 새 흰매(白鷹) • 223
쇠 같은 발톱으로 찢어 토끼의 심장을 여네(白鷹)_劉禹錫 •2 23
날지도 울지도 않는 새가 있나(不飛不鳴)_『史記』 • 224

∎머리 좋고 청결하고 깔끔한 까마귀(烏鴉) • 225
까마귀의 수염(鴉)_楊萬里 • 226
시끄럽기만 한 까마귀의 교유(烏鳥之狡)_管子 • 226
머무를 나뭇가지 찾는 까마귀(詠烏)_李義府 • 226
까마귀 우는 밤(烏夜啼)_李白 • 227
배고픈 까마귀 사람 보고 짖네(次朱子韻)_李惟泰 • 227
산새(山鳥)_李學逵 • 228

∎먹이를 나눠 먹는 謙讓의 독수리(禿) • 230
토끼 잡는 일에도 온 힘 다하는 독수리_金炳淵 • 233
사냥 구경(觀獵摩詰)_王維 • 233

∎깨끗하다고 사랑받는 해오라기(白鷺) • 234
해오라기 한가하게 서 있다니(蓼花白鷺)_李奎報 • 235
백로 놀랄까 봐 일어서다 도로 앉네_李亮淵 • 235
낚시와 사냥(釣弋)_『論語』, 「述而」• 237

Ⅲ. 옛글의 연못에 비친 물고기 • 239

통발에 걸린 동자개, 모래무지, 방어, 가물치(魚麗)_『詩經』 • 240
알과 子魚를 지키는 아빠 빠가사리 동자개(鱨) • 240
모래를 불어내는 수염 달린 모래무지(鯊) • 241
사나운 성격, 늪의 무법자 가물치(鱧) • 241
고양이를 닮은 담수어 왕 메기(鰋) • 242
淡水의 품위 있는 귀족 어류 잉어(鯉) • 242

∎ 바다에서 성장, 민물에서 산란하는 溯河性魚種 곤들매기(嘉魚) • 243
남쪽의 곤들매기(南有嘉魚)_『詩經』 • 243
낡은 통발에 방어, 환어, 연어 잡혔네(敝笱)_『詩經』 • 244
강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살다 돌아와 알을 낳는 연어(鱮) • 245
방어(魴魚) • 245
그물에 걸린 물고기는 송어와 방어(九罭)_『詩經』 • 245
연어과에 속하는 冷水性 민물고기 송어(鱒) • 246
물고기 꿈은 풍년들 징조(無羊)_『詩經』 • 246
물고기가 물에서 즐겁지 않다면(正月)_『詩經』 • 247
수레바퀴 자국 속의 물고기(轍鮒之急寓話)_『莊子』 • 247
물고기가 깊은 못에 숨으면 그물, 낚시가 못 미친다_陸紹珩 • 248

∎『呂氏春秋』의 물고기 • 250
못을 말리고 숲을 불태운다 • 250
善政하면 인재가 모일까? • 250
죄 없는 물고기에게 재앙이(殃及池魚 竭澤而魚) • 251
연못이 깊으면 물고기와 자라가 모여들어_『荀子』 • 252
조개에 관한 禪詩_冶父道川 • 252
물고기 물에서 헤엄치듯, 새가 숲으로 돌아가듯_李瀷 • 252
漁父之利 蚌鷸之爭 犬兎之爭_田夫之功 • 253
나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 굽듯 해야 한다_老子 • 254

∎『淮南子』의 물고기 • 254
마음껏 노니는 물고기(游魚)_李奎報 • 255
배 가득 서강의 달을 싣고 오는 노인(漁父)_成侃 • 256
順風 적어 고생하는 漁翁_金克己 • 256
사람과 물고기를 다 잊는 낚시꾼(渭上偶釣)_白居易 • 256
구우면 밥반찬, 말리면 술안주(靑魚)_李應禧 • 257
물고기가 흔드는지 연잎이 움직인다(獨坐)_徐居正 • 258

Ⅳ. 오랜 세월 사람과 함께한 詩 속의 動物들 • 259

∎겁 많고 발길질 잘하는 말(馬) • 261
희고 깨끗한 망아지(白駒)_『詩經』 • 261
절름발이 자라가 천리마를 앞선다_荀子 • 262
말을 빌려 타는 데 대하여(借馬説)_李穀 • 263

∎잡아먹는 늑대보다 지켜 주는 개를 더 무서워하는 양(羊) • 266
그대에겐 소도 있고 양도 있는데(無羊)_『詩經』 • 267
신선이 키우는 羊_崔溥 • 268

∎세상의 좁고 빈 구멍의 주인 쥐(鼠) • 269
탐관오리를 왜 쥐에 빗대는지(碩鼠, 큰 쥐)_『詩經』 • 270
쥐보다 못한 사람(相鼠)_『詩經』 • 270
쥐를 보고 깨닫다(黠鼠賦)_蘇軾 • 271
저주하는 글(呪鼠文幷序)_李奎報 • 273
백성은 굶주리는데 倉庫의 쥐는 배부르다(官倉鼠)_曹鄴 • 275
측간 쥐는 자주 놀라고 사당 쥐는 의심 많아(三物吟중 鼠)_李恒福 • 276
도적 없다고 도적 못 잡는 신하만 기르지는 않는다_趙龜命 • 276

∎머리 좋고 헤엄 잘 치는 돼지, 사람과 친구로 사는 날 꿈꾸는 돼지(豚) • 277
화살 한 대로 돼지 다섯 마리를 어찌(騶虞)_『詩經』 • 278
증자, 아이 교육을 위해 돼지를 잡다(外儲説)_『韓非子』 • 279
삽을 던지고 크게 웃다(投鍤而笑)_金相定 • 280

∎달리기도 잘하고, 위엄 넘치는 뿔을 가진 祥瑞로운 사슴(鹿) • 283
사슴의 울음, 연회의 기쁨과 화해의 모습(鹿鳴)_『詩經』 • 284
사슴 울타리(鹿柴<寨>)_王維 • 285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는 여우(狐) • 286
물가를 어슬렁거리는 여우 『詩經』에 나타나다(有狐)_『詩經』 • 287

∎출산의 왕, 동화의 세계에서는 달에 사는 토끼(兎) • 288
토끼는 깡충깡충 뛰노는데 꿩은 그물에(兎爰)_『詩經』 • 289
토끼 같은 奸臣, 사냥개에 잡히리(巧言)_『詩經』 • 290
나무 그루터기에서 토끼를 기다리다(守株待兎)_『韓非子』 • 290

∎重力에 도전하며 절벽 타는 염소(羔) • 292
염소가 뿔을 걸다(羚羊掛角)_嚴羽 • 293
염소 갖옷을 입었네요(羔裘)_『詩經』 • 295

∎인간과 가장 닮았다는 원숭이(猿) • 296
낚싯대를 원숭이가 가져갔다니요?(出山作)_盧仝 • 297
늙은 원숭이 무리 떠나 홀로 나뭇가지에(畵題 題畵猿)_羅湜 • 297
원숭이와 조삼모사_列子 • 298

∎힘든 일 없어져도 오래 살긴 더 어려워진 소(牛) • 290
소가 자갈밭을 가는 농촌의 노래(田家詞)_元稹 • 291
일 마친 늙은 소의 울음소리를 듣고(老牛)_鄭來僑 • 292
아이 태우고 송아지와 들로 나가다(어미소와 송아지)_歐陽脩 • 302
소 타고 멀리 마을 앞을 지나며_黃庭堅 • 303
나귀와 소 이야기(驢牛說)_權常愼 • 304

∎고된 일하며 반역을 꿈꾸는 나귀(驢) • 306
말갈기 빗질하듯 머리를 잘 빗으라(梳説示童子)_李慶全 • 307
나귀 타고 눈 녹지 않은 다리를 건너다(畵雪景)_文徵明 • 310

∎이젠 집 지키지 않아도 인간에게 사랑받는 개(犬) • 311
『전국책』의 개―개는 귀천이 아니라 주인이 아니면 짖는다_『戰國策』 • 312
『潛夫論』―한 마리 개가 그림자를 보고 짖으면_王符 • 312
愛犬_丁熿 • 313
집 나간 愛犬 豊狗를 생각하며(憶豊狗)_丁熿 • 313
狗箴― 개에게 주는 경계의 말_李齊賢 • 314
石樓 선생이 9세 때 지은 古體詩_李慶全 • 314
눈 온 뒤 개와 함께하는 토끼 사냥_李穡 • 315
과거에 낙방한 선비를 반기는 건 누렁이뿐_袁枚 • 315
燕京 근처 黃土店을 지나며(黃土店)_李齊賢 • 315

∎쥐 잡는 노무계약 파기된 지 오래인데, 인간의 사랑받는 고양이(猫) • 317
쥐 잡는 일 게을리하는 고양이(貍奴行)_丁若鏞 • 318
여우 이리와 함께 三傑된 고양이를 예찬하다(猫)_金炳淵 • 321
고양이를 꾸짖다(責猫)_李奎報 • 321
검은 고양이 새끼를 얻고(得黑猫兒)_李奎報 • 322
오해해서 미안해, 고양이야!(烏圓子賦)_徐居正 • 323
고양이 새끼를 구하러(乞猫)_黃庭堅 • 329
추위가 두려워 고양이와 함께 화로 옆에(寒畏)_李穡 • 329

∎날아다니는 여우로 불리는 박쥐(蝠) • 330
쥐의 몸에 새의 날개를 가진 박쥐(蝙蝠)_徐居正 • 331
거제 계룡산 아래의 박쥐(蝙蝠)_丁熿 • 334

∎넓은 하늘보다 작은 풀숲을 원하는 개구리(蛙) • 335
개구리의 탄식(蛙)_金炳淵 • 336
비 오는 걸 좋아하는 개구리(夏日田園雜興, 效范楊二家體)_丁若鏞 • 336
여름날 전원에서(夏日田園雜興) ― 잠자리와 나비 날고_范成大 • 337
비가 오려는지(雨意)_李瀰… • 337
뱀, 사람을 버리고 개구리를 쫓아가다(舍人從蛙)_『國朝人物考』 • 338

∎시속 6미터로 달리지만 숨차지 않는 달팽이(蝸) • 339
달팽이 뿔 위의 싸움(蝸牛角上爭 寓話)_『莊子』 • 340
숨차지 않은 달팽이, 벽 위의 밭을 가네(觀物)―백로, 거미, 달팽이_白玉蟾 • 342
달팽이 뿔 위의 싸움(對酒 五首 其二 蝸牛角上爭)_白居易 • 343
달팽이 뿔 위의 싸움(偶吟)_車天輅 • 343
『戰國策』에 등장한 동물들 • 344
힘을 합치면 무슨 일이든 된다 • 345

Ⅴ. 시의 숲에서 동물을 찾다가 읽은 명문들 • 346

∎하늘에 떠 있는 키와 국자로 무엇을 할 수 있으리_『詩經』 • 346
∎내 마음 돌 아니라 굴리지 못하고, 돗자리 아니라 말지 못하네(柏舟)_『詩經』 • 346
∎세상의 소리는 왜 울리는가?(送孟東野序)_韓愈 • 347
∎하늘 위의 달, 물속의 달(夏夜翫月)_楊萬里 • 348
∎꽃은 그려도 그 향기는 그릴 수 없네_陸紹珩 • 349
∎어려워라, 나를 지키는 것(守吾齋記)_丁若鏞 • 350
∎나를 찾아서 가는 길(念齋記)_朴趾源 • 352
∎知己는 어디서 구하나, 上古일까, 千歲後일까?_朴趾源 • 353
∎눈뜬 소경 다시 눈을 감고 집을 찾아가다_朴趾源 • 355

Ⅵ. 내가 만난 동물들 • 357

∎인형을 좋아한 강산이 • 357
∎이른 아침, 산에서 만나는 미달이 • 361
∎소들의 갑작스런 外泊•363
∎목장 펜스를 뛰어넘은 새끼 양 • 365
∎알파카(Alpaca)가 준 선물 • 367
∎일본 나라(奈良)시 東大寺의 절하는 사슴 • 371
∎다시 만날 여우를 생각하며 • 372
∎혹시 두꺼비 못 보셨나요? • 374
∎손님 맞은 청개구리의 합창 • 376
∎개미가 맷돌에 붙어 돌다니 • 379
∎돼지들의 탈출 • 381

Ⅶ. 동물들이 인간에게 주는 말 • 388

동물들이 주는 교훈 • 390

저자소개

최양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경주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버풀대학에서 행정학 석사를, 영국 엑스터대학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주 영국대사관 참사관, 행정자치부 인사국장, 정부혁신본부장, 행정자치부 제1차관, 경주대학교 총장, 민선 경주시장 등 주요 관직을 거쳤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현재 (사)세계미술연맹 총재, (사)지방시대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영국을 바꾼 정부 개혁(1999), 세계의 새천년 비전(2000, 공저), 서양 고지도를 통해 본 한국(국가기록원, 2007, 공저), 한국의 들꽃과 전설(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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