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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서장

(간화선의 교과서)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지은이)
조계종출판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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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장 (간화선의 교과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55802441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24-12-20

책 소개

간화선의 교과서로 불리는 대혜보각(大慧普覺) 스님의 『서장(書狀)』이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서장』은 간화선의 창시자 대혜보각 스님이 송나라 사대부인 참선 수행자들과 ‘마음 공부’, 즉 참선 수행에 대해 주고받은 65통의 편지글을 엮은 책으로, 20년 동안 대혜선사를 모시고 공부한 제자 혜연(慧然)이 기록하고 제자 황문창(黃文昌)이 중편하였다.

목차

간행사
편찬사
일러두기
대혜선사행장

상권

증시랑 천유가 대혜에게 질문한 편지
증시랑 천유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①
증시랑 천유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②
증시랑 천유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③
증시랑 천유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④
증시랑 천유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⑤
증시랑 천유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⑥
이참정 한로가 대혜에게 질문한 편지 ①
이참정 한로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➀
이참정 한로가 대혜에게 질문한 편지 ②
이참정 한로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②
강급사 소명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부추밀 계신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➀
부추밀 계신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➁
부추밀 계신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➂
이참정 한로에게 답한 대혜의 별도의 편지
진소경 계임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①
진소경 계임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②
조대제 도부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허사리 수원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①
허사리 수원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②
유보학 언수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유통판 언충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①
유통판 언충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②
진국태부인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장승상 덕원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장제형 양숙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왕내한 언장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①
왕내한 언장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②
왕내한 언장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③

하권

하운사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여사인 거인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여낭중 융례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여사인 거인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①
여사인 거인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②
왕장원 성석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①
왕장원 성석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②
종직각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이참정 태발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증종승 천은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왕교수 대수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유시랑 계고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①
유시랑 계고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②
이낭중 사표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이보문 무가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향시랑 백공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진교수 부경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임판원 소첨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황지현 자여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엄교수 자경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장시랑 자소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서현모 치산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양교수 언후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누추밀 중훈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①
누추밀 중훈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②
조태위 공현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영시랑 무실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①
영시랑 무실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②
황문사 절부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손지현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장사인 장원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탕승상 진지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번제형 무실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성천규 화상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고산체 장로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해제

저자소개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에서 교육교재 편찬추진위원회와 집필진이 함께 불교개론 발간에 참여했다. 편찬추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진우스님(조계종 교육원장), 서봉스님(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 보문스님(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정덕스님(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법장스님(해인사승가대학 학감), 오인스님(중앙승가대학 불교학부 교수), 원법스님(운문사승가대학 교수), 박찬욱(밝은사람들연구소장), 석길암(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 이자랑(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HK교수), 황순일(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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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만 고인(古人)의 언구 위에 탑을 쌓듯이 한 층을 쌓고 또 한 층을 쌓는 일은 절대 하지 마십시오. 잘못 공부하면 마칠 기약이 없게 될 것입니다. 다만 마음을 한곳에 두면 얻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시절인연이 도래하면 자연히 성을 쌓는 돌처럼, 맷돌 처럼 계합하여[築著磕著] 확 깨닫게 됩니다.
“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을 때 허물이 있겠습니까?”
“수미산.”
“한 물건도 가져오지 않았을 때는 어찌합니까?”
“방하착.”
여기에서 의심이 타파되지 않거든 단지 여기에서 참구할 뿐이지, 달리 가지와 잎사귀를 만들지 마십시오.
_ <증시랑 천유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③> 중에서


저는 일찍이 출세간의 공부를 하는 도반[方外道友]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요즘 수도하는 사람들은 그저 빠른 효과만을 구하는 것이 잘못인 줄을 모릅니다.” 그러자 그들은 도리어 “번뇌가 없고 반연이 없이 고요하게 앉아서 참구하며 허송세월하는 것은 몇 권의 경전을 읽고, 몇 마디의 염불을 하며, 부처님 앞에 몇 번이라도 절을 하면서 자주 예불하고 평소에 지은 죄업을 참회하여 염라대왕이 쥐고 있는 철봉을 벗어나고자 하는 것만 못하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어리석은 사람들의 행위입니다.
요즘 도가의 사람들은 완전히 망상심에 빠져서 태양의 정기와 달빛을 생각하며, 안개를 마시고 맑은 기운을 삼키면서 이 몸을 세상에 오래 머물게 하며[留形住世] 춥고 더움의 핍박을 받지 않습니다. 하물며 이 마음과 생각을 돌이켜 완전히 반야에만 얽매어 둔다면 어떻겠습니까?
_ <증시랑 천유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⑥> 중에서


무릇 망상으로 전도된 마음, 사량하고 분별하는 마음, 생(生)을 좋아하고 사(死)를 싫어하는 마음, 알음알이로 이해하려는 마음, 고요함을 좋아하고 시끄러움을 싫어하는 마음 등을 당장 내려놓고, 다만 내려 놓은 그 자리에서 화두를 참구해보십시오.
한 스님이 조주에게 물었습니다.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조주가 말했습니다.
“무(無).”
이 한 글자야말로 무수하게 많은 잘못된 지식과 잘못된 깨달음 등을 쳐부수는 무기입니다. 이 무(無)라는 글자에 대하여 유무를 통해서 이해하려고 하지 말며, 도리를 통하여 이해하려고 하지 말며, 의식으로 사량하고 헤아리지도 말며, 눈썹을 치켜들고 눈을 깜박이는 곳에 마음을 두지도 말며, 언어의 길에서 살길을 도모하려고 하지도 말고, 일 없는 곳에 마음을 두지 말며, 화두를 드는 곳에서 알려고 하지 말며, 문자를 끌어들여 증명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_ <부추밀 계신에게 답한 대혜의 편지 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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