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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우주론

이기적 우주론

(β베타 우주론)

Dr. John Doe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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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우주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기적 우주론 (β베타 우주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5859025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6-02-03

책 소개

β베타 우주론을 소개하는 책. 저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이자 현재 종합병원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과학인이다. 자신의 삶을 자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영감을 가지고 그 영감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삶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004
나의 아들에게 012
거기엔 아무것도 없었다 029
Warming up 031
삶의 작은 조각들 045
스포일러 048
삶의 큰 조각들 054
이벤트 056
제 0 실험 058
제 1 실험 063
제 2 실험 066
제 3 실험 068
제 4 실험 070
어둠에 관하여 077
나를 바라보는 눈 088
Warning 097
β 우주에서의 공간에 관하여 100
β 우주에서의 시간에 관하여 117
β 우주에서의 삶의 조각들 125
β 우주에서의 ‘운명’ 그리고 ‘우연’127
β 우주에서의 사랑에 관하여 130
β 우주에서의 하루 133
시크릿 158
빛에 관한 이야기들에 대한 변명 161
대부분의 삶에 대하여 그리고, 어둠 속에서 나온 빛에 대하여 165
왼쪽 양말을 오른발에 신고 오른쪽 양말을 왼발에 신는 것에 대하여 178
우주의 생성원리,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들 181
에필로그 191

저자소개

윤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충남 예산의 루산이라는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 · 전공의 ·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뇌신경 및 갑상선 영상을 전문 분야로 하며, 대한영상의학회 · 대한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 ·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동맥스핀표지관류영상을 이용한 뇌사의 진단’을 비롯하여 수십 편의 논문을 국제 유명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출판하였으며, RSNA(북미영상의학회) 및 ECR(유럽영상의학회) 등 수많은 국내외 학술 대회에서 발표 및 강의를 하였다. 학술 활동 외에도 물리학 및 인식론에 관련한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저서로 우연과 운명의 동시성에 대한 양자역학적 해석을 다룬 《이기적 우주론》과 우주여행을 꿈꾸는 어느 자폐아의 이야기를 그린 《번즈(BUNS)》가 있다. 《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는 저자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아들을 위해 집필한 글 모음으로, 세상에 대한 직관적인 통찰과 함께 아들을 향한 아빠의 애틋한 사랑이 책 전반에 걸쳐 스며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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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나에게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을까?
왜 나에게는 그 재미있는 장난감 하나 살 돈이 없을까?
왜 나는 빌린 과학상자를 돌려주기 위해, 그렇게 재미나게 만들었던 모터로 돌아가는 그 멋진 풍차를 부수어야만 했을까?
왜 나는 이 조그만 시골에서 태어나서, 온종일 저 시퍼런 하늘만 쳐다보게 되었을까?
나도 저 멀리 가보고 싶은데….

“나를 따르면, 너에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줄게.”
“그럼, 내가 생각해보지도 못한, 그리고 생각하지도 못할 것을 주세요.”
“그래. 그러자꾸나. 네가 원한다면.”


이 이야기는 괴물 같은 이야기이다. 말 그대로 괴물 같은 이야기이다.
나는 이 이야기의 내용을 매우 소수의 사람들에게 들려준 적이 있다.
그런데 참으로 흥미로운 점은 이 이야기를 들은 많은 사람이 마지막에는 그저 울고 말았다는 사실이다. 처음에는 “맞아, 맞아!” 하면서 웃고 떠들고 그러다가는, 결국에는 울고 말았다는 것이다. 더욱이 내가 그 사람들에게 들려준 내용은 이 책 내용 중의 삼 분의 일도 안 되는 시작의 내용뿐이었다. 그리고 보통 때는 이야기를 참다가도, 술의 힘을 빌려 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수일 동안 몸과 마음의 모든 것이 다 빠져나간 듯, 힘없이 지내야 했던 경험도 있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


“당신은 왜 그 사람과 결혼하게 되었죠?”
“당신의 그 질문 때문에요. 당신이 내가 그 사람의 남편이라고 인식하고, 나에게 왜 그 사람과 결혼하게 되었냐고 묻는 순간, 난 그 사람의 남편이 되었어요. 그 순간, 나는 그 사람을 위해 꽃과 케이크를 사는 남자 친구가 되었고, 그 사람의 남자 친구가 되기 위해 그 사람을 소개시켜 준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게 되죠. 그리고 그 친구를 만나기 위해, 고향을 떠나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고요.”
“당신이 그런 질문을 하지 않았다면, 나는 그 사람의 남편이 아닌 것이고, 그렇다면 내가 그 사람을 위해 꽃과 케이크를 사는 남자 친구가 될 일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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