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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91156020875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5-02-25
책 소개
목차
일러두기 … 5
이 책을 쓰면서 … 8
프롤로그 … 12
01 문화예술 환경의 특성과 실제
문화예술 환경을 주목하라 … 22
문화예술의 가치 달라져 ● 문화 분권이 시대조류다 ● 문화 기반시설 날로 늘어 ● 마켓에서 예술 상품을 산다 ● 예술을 창조하려면 돈이 중요
문화예술 공간 운영은 어떻게? … 36
문화예술은 단연 공공성이다 ● 문화예술 공간 운영은 다양해 ● 문화예술을 결정짓는 핵심가치
문화예술 기획력을 장악하라 … 49
예술작품은 무대 기획이 생명 ● 문화예술 기획의 정통 레시피 ● 공연예술 기획의 주역들은? ● 예술은 관객이 있어 존재한다 ● 예술프로그램의 대상은 뭘까?
02 문화예술의 자율적인 존재양식
예술은 역시 독보적인 존재다 … 64
정부가 지원하되 간섭을 말아야 ● 문화선진국의 문화예술 자율성
문화예술 공간의 자율성을 찾아야 … 74
관과 지역사회로부터 자유를! ● 민간 전문가에게 경영을 맡겨라 ● 객관적 전문평가가 중요하다 ● 관료사회를 바르게 이해하자 ● 갈등 조정으로 공감대 만들어야
문화예술 공간 운영환경은 독특하다 … 88
운영권 독점에서 분산의 시대로 ● 운영권 분산은 이점이 많아 ● 운영권 분산의 다양한 유형들 ● 마이크로매니지먼트 vs 멘토링 ● 문화예술시장의 경쟁과 협력 ● 이제는 ‘경영’을 넘어 ‘거버넌스’다 ● 문화예술 전문가는 영어가 필수적이다
03 문화예술 공간 전문경영의 비결
문화예술 기획 시 고려할 요소들 … 114
문화예술 상품은 성격이 다르다 ● 문화예술 무대 기획도 진화한다 ● 미국 매니지먼트 이렇게 발전했다 ● 한국 예술 기획사들도 변하고 있다 ● 문화예술 공간 전문인력은 지식근로자 ● 공연예술 기획은 유기체적 비즈니스다 ● 공연예술 기획 목적사업의 복합성 ● 공연예술 기획의 프로모션과 마케팅 ● 네트워킹과 구전 마케팅이 최고다 ● 온라인 마케팅의 능률성과 효과성 ● 신진세대 마니아 관객층을 구축하라 ● 지식정보시대 언론 감각을 키워라
운영관리 원칙을 철저하게 파악하라 … 150
‘블루오션’보다 ‘퍼플오션’ 전략을 ● 이미지 포지셔닝이 곧 경쟁력이다 ● 의사결정 시 ‘통합’의 미덕을 발휘해야 ● 기계적 한계 조직 vs 유기적 발전 조직 ● 문화예술 인력의 효율적 관리가 중요 ● 문화예술 인력의 전문역량을 구분하라 ● 전문인력들은 4Q를 갖추어야 한다 ● 지식정보 마인드를 갈고 닦아라 ● 문화예술 공간 경영은 상식으로 통한다 ● 전문가 네트워킹에 공들여라 ● 조직의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라
04 문화예술의 선진형 경영 리더십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의 ‘라포르’ … 202
과연 예술경영의 스페셜리스트는? ● 리더십 매니지먼트로 승부해야 ● 전문인력은 리더십 파워가 핵심 ● 문화예술 전문가의 바람직한 자질 ● 리더십과 학습하는 조직문화의 상관성 ● 문화예술 리더십과 팔로워십의 관계
이젠 선진형 예술경영자여야 한다 … 228
가치관리와 성과경영에 집중하라 ● 리더십의 다양성과 상황관리 지휘력 ● 문화예술의 리더십과 헤드십은 달라 ● 문화예술 전문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 ● 문화예술 경영자는 가치철학이 뚜렷해야
05 문화예술 경영의 석세스 패러다임
문화예술 경영자가 되는 실천원칙 … 262
성공하는 사람들은 무언가 다르다 … 265
‘출세’보다 ‘성공’하는 전문가가 되라 … 272
에필로그 … 275
추천문헌 … 279
출간후기 … 290
저자소개
책속에서
무엇보다도 문화예술 경영의 패러다임이 선진화되어야 한다. 문화예술의 하드웨어 인프라가 확장되는데 따라 그에 걸맞은 소프트웨어 자원의 수준은 더욱 격상되어야 할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전문인력을 리더로 육성해야 한다. 여기에 는 슈퍼 리더로서 예술경영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예술경영자의 철학이나 비전과 리더십에 따라 참다운 인력이 배출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많은 역량 있는 젊은 세대들이 문화예술 분야에 열정을 갖고 뛰어들고 있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분명 문화예술 분야는 21세기 유망직종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문화 예술은 부가가치가 높은 창조산업의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성장 잠재력이 커서 그 어떤 분야보다도 가장 품격 있고 경제가치가 큰 영역이 될 것이 분명하다.
문화예술 환경이 미흡한 여건에서도 공연예술 기획에 대한 매력을 느끼는 것은 바로 공연할 것이 있고, 소중하게 아껴야 할 아티스트와 관객이 있고,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공연예술 기획자들은 경제적 수익성이 다소 취약해도 정신적, 정서적 만족감을 갖기에 이런 창의적인 일을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 그들은 공연예술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얻어지는 단순한 물질적 보상보다도 창의적인 과업을 달성함으로써 체험하는 정신적 성취감에 더 끌리는 것이다.
말하자면 외적인 조건보다도 내적인 동기intrinsic motivation에 더 영향을 받는다. 그러다 그들이 올린 공연이 흥행에 성공을 하게 되면 그것은 부단한 창의적 노력의 과정에서 쟁취한 ‘세런디피티serendipity’, 곧 최고의 행운이 된다.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은 겉으로 보면 단조롭고 외롭게 보인다. 그러나 내면적으로는 넉넉하고 여유롭고 풍요롭다. 아인슈타인은 ‘조용한 생활에서 오는 단조로움과 고독력이 창의적인 마인드를 자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예술의 창조적인 과정을 지휘하는 경영자에게는 그만큼의 경제적 보상과 사회적 명예가 따라야 한다. 올바르게 문화예술조직의 최고경영자가 된다는 것은 일반기업의 최고경영자와는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르다.
막대한 건축비가 투입된 문화예술 공간은 성격적으로 목적시설로서 공공성을 띠고 있다. 또한 운영예산이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자가 되어야 한다.
일반기업은 어떻게 보면 조직을 영위하기 위해 수익을 최대로 창출하는 성과만 내면 되는 단순성이 있다. 그러나 문화예술 공간 조직은 경제적 성과를 도출하는 데에 한계가 있는데다 문화예술을 통한 복지의 시혜라는 점이 중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