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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91156027164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9-05-0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인생, 한방이 아니다 4
하늘로 떠난 아빠를 기리며… 13
하나, 꿈꾸어라, 마치 처음처럼
3시간 죽었다가 살아난 아이 20
풍운아 아버지 윤 일병 26
결핍은 나의 힘-꿈으로 빈틈을 메우다 37
재수 인생, 미래를 바꾸다 47
수석 입학생 불량 졸업생 54
대학 가도 돼요? 정치만 배우지 마! 60
ROTC에서 특전사 요원이 되다 65
한 방을 쏘기 위한 실탄들 73
인생을 바꾼 면접-‘낙하산 타봤어요?’ 79
둘, 도전하라, 마치 전사처럼
구매인의 자격 88
삼성맨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94
조직에서 잘나가는 직원의 조건 100
성장 인큐베이터, 부산공장 111
악명의 비서실 구매감사팀이 뿔난 이유 123
마침내 도쿄 주재원의 꿈을 이루다 134
최장수 도쿄 지사장 143
이곳은 너의 피와 땀이 스며든 삶의 터전이야 149
셋, 실행하라, 마치 리더처럼
리더의 품격에 대하여 162
확실한 성과를 내는 법 167
리더, 빅 픽처를 그리는 사람-삼성의 임원들 174
막간에도 달려야 인생 2막을 올릴 수 있다 182
구만리를 날아가는 큰새 붕(鵬)처럼 190
한국니토덴코의 첫 한국인 사장 197
넷, 세상의 청춘들에게 고함
사회 초심자를 위한 안내 TIP 208
직구를 알아야 변화구도 던진다 215
성장하려면 매 순간 아프고, 극복하라 221
삼성이 아니라 LG를 추천한 아버지 229
쉽고 현명하게 변화하는 법 235
만만찮은 조직 생활 만만하려면 240
다섯, 성공적인 인생3막 만들기
장수(長壽)의 역습에 당하지 않으려면 248
100세 시대 인생 안티에이징 254
대기업 임원이었다고 사회 임원은 아니다 260
제로(‘0’)에서 시작하라 266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272
재미보다는 의미를 찾아야 할 때 276
가족, 완벽한 아군부터 챙겨라! 283
꼬리말/ 그래도 새로운 길은 열린다 295
부록/ 사랑을 기록하며, 행복을 기억하며 299
그리고 나서/ 죽음도 삶처럼 맞이하였다 304
출간후기 306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늘로 떠난 아빠를 기리며…
저는 우리 아빠를 영육(靈肉)이 살아 있는 ‘열혈 생활인’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역경을 피해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는 확고한 좌우명을 생활 신조로 삼아 항상 자신의 본분에 책임과 열성을 다하시며, 역경과 고난을 영광으로 반전시키는 드라마로 점철된 삶을 살아오신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살신성인의 극기와 희생으로 치열하게 살아온 아빠의 삶이 있엇기에 오늘의 저와 우리 가족이 축복 속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속되는 반전 드라마 속에서 제 아빠는 실현하는 미래를 위해 항상 자신을 둘러보며 회개와 성찰, 혁신과 도전의 정신으로 자신은 물론 자신이 속한 공동체까지도 바꾸어 왔습니다.
여기에 더해 제가 출산 후 재취업이 지체되었을 때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시고 노심초사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처럼 가족에 대해서도 무한한 관심과 사랑으로 책임을 다하셨던 멋지고 소중한 분이셨습니다.
가족과 공동체로부터 인정과 존경을 받던 아빠가 2018년 5월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저희 가족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일이었습니다. 더욱이 자신의 불꽃 같은 삶의 발자취를 녹여낸 자서전을 준비하시다가 말입니다. 안타깝게도 자서전은 미완성 초고 상태였습니다.
이때부터 저희 가족들은 초고 상태로 자서전을 출판해야 할지 아니면 그만둬야 할지 가족회의를 거치면서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특히 자서전을 여러 차례 검토와 수정을 거치면서 완성도를 높여 출판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빠 서거 1주년을 맞이하면서, 불꽃 같은 삶을 살아온 아빠에게는 있는 그대로의 다듬어지지 않은 글이 오히려 아빠의 숨결과 체취를 담기에 더욱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결론에 이르러 『간절한 꿈이 길을 열다』란 제목으로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남은 가족의 이러한 결정이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영면하시는 데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자서전 출판 후 다듬어지지 않은 내용 등으로 본의 아니게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죄송스럽고 두려운 생각에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부디 넓은 혜량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비록 짧게 살다 가셨지만 평생 변화와 도전과 공동체의 정신으로 살아온 제 아빠의 인생 역전은 저희 가족의 오늘과 내일의 안녕과 행복의 원천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와 제 가족들은 아빠 자서전의 출판 결정과 함께 아빠의 삶을 반추하며 아빠처럼 자신의 본분에 책임과 열성을 다하는 열혈 생활인으로 살아가기로 다짐해 봅니다.
그간 제 아빠를 위해 한 걸음 앞에서 길을 열어주신 분들, 한 걸음 뒤에서 길을 지켜주신 분들, 그리고 언제나 곁을 지켜주신 많은 고마운 분들이 계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대신하여 인사를 드리게 됨을 용서 바랍니다.
부디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서 다복형통 하시어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빠의 모습을 떠올리며 글을 쓰다 보니 어찌 이리 사무치게 그립고 보고 싶은지 마음이 아리어 옵니다.
항상 안녕히 계십시요. 감사합니다.
故 윤승중 딸 규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