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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갉아먹은 다람쥐

달을 갉아먹은 다람쥐

구순자 (지은이), 김충경 (그림)
신아출판사(SINA)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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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갉아먹은 다람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달을 갉아먹은 다람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6058960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1-04-25

목차

강아지풀의 꿈 11
숲 속의 왕 원숭이 16
달을 갉아먹은 다람쥐 29
부자와 가난뱅이 40
등 굽은 소나무 53
밤과 고슴도치 64
거울 파는 가게 76
애벌레의 꿈 92
천사 마을 103
휙, 아저씨 115
삼형제의 신비한 새싹 127
갈매기가 되고 싶은 인어 공주 139
해님을 기다리는 사람들 154
열쇠를 잃어버리고 170

저자소개

구순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전북 익산 출생으로 2004년 대한문학 겨울호 <은행잎>외 2편으로 등단, 2020년 한국아동문학회 동화 <거울 파는 가게>외 1편으로 등단하였다. 온글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시집 『나를 흔드는 것은 내가 아니다』외 3권과 동시집 『하늘다람쥐』, 동화 『달을 갉아먹은 다람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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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경 (그림)    정보 더보기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 마을에서 출생하였으며 동시를 쓰고 만화와 삽화를 그리고 있다. 대전 엑스포 기념만화전 은상, 서울 600년 기념만화전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7년『 김충경 할아버지의 옛날 그림일기』를 예림당에서 출간하여 그해 문화관광부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노문사에서『 김수경 박사의 당뇨이야기』를 만화로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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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잠자리는 뻐기고 돌아다니다 그만 거미줄에 걸리고 말았단다. 겨우 빠져 나오긴 했지만 날개를 많이 다쳤대. 그래서 지금 많이 아프단다.”
“아, 그랬구나. 그러고 보니 날아다니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
강아지풀은 그제서 자기에게 날개가 없는 것이 퍽 다행으로 생각되었어요. 이제 남을 부러워하지 않기로 했어요. 강아지풀은 보슬보슬한 털을 지니고 의젓하게 서있는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바라보며 감사하게 되었지요.
- ‘강아지풀의 꿈’ 중에서


한참 올라가고 있을 때쯤에 갑자기 흑곰이 나타나 밤나무 위를 올려다보고 있었어요. 다람쥐는 깜짝 놀라서 숨을 죽이고 가만히 흑곰이 사라지기만을 기다렸지요. 그런데 가지 않고 누구를 기다리는 것 같았어요. 다람쥐는 마음을 졸이며 주위를 살폈지요. 그 애인처럼 보이는 체구가 작은 곰이 나타났어요. 조용히 지켜 볼 수밖에 없었지요. 조금 있으니 새끼 곰이 오고 있었어요. 그 곰들은 서로 눈짓을 하더니 어디론가 사라졌지요. 다람쥐는 놀란 가슴을 다독이며 나무 끝으로 올라가고 있었는데 여우가 나타났어요. 여우는 다람쥐가 위에 있는 것을 알았지요.
“다람쥐야, 이리 내려오렴. 오늘 밤 나하고 놀지 않으련?”
- ‘달을 갉아 먹은 다람쥐’ 중에서


거울 가게 주인은 마음을 읽는 흥미로운 거울 때문에 한 동안은 심심한 줄 모르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자신의 몸이 아픔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자 이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일은 강 건너 가버렸지요.
자기 코가 석자가 된 셈 이예요. 마음을 읽는 거울도 몸속에 있는 깊은 병은 알 수가 없는 모양이에요. 그 거울 가게 주인은 몸이 너무 아파 대학병원을 향하여 갔어요. 여러 군데를 진찰한 결과 위암 3기라는 결과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돌아오다 생각하니 남의 마음을 읽을 줄만 알았지 자신의 몸은 잘 살피지 않았던 자신의 미련함을 후회해 보았어요. 원래 사람의 마음이란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것이지요.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도 있잖아요.
- ‘거울 파는 가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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