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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이 된 아픔

보석이 된 아픔

고진경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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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이 된 아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석이 된 아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222712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7-03-30

책 소개

고진경 에세이. 작가 고진경이 겪은 인생의 이야기를 잔잔하고 따뜻한 그녀의 문체로 풀어냈다. 독자들은 아픔을 인생을 살아가는 굳건한 내공으로 승화시킨 그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내 인생의 아픔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이를 작가 고진경이 증명해 준다.

목차

프롤로그 아픔과 성숙에 관한 솔직한 고언

1부. 아픔을 차곡차곡 저축하다
1. 열한 살, 내 인생의 파란이 시작되었다
2. 야무진 나의 꿈은 현모양처
3. 노란 하늘색을 본 적이 있나요?
4. 마음의 창, 구백 냥의 눈을 잃었어요
5. 먼 곳만 바라보는 엄마의 눈빛
6. 건방지기 이를 데 없는 딸
7. 세상 물정 모르는 무늬만 사모님
8. 어머님, 수다 좀 떨어보세요!
9. 이름 한 번 불러주었을 뿐인데……
10. 넌, 네 아들이 창피하니?
11. 보잘것없는 시어머니를 통하여 주신 큰 사랑
12. 중국은 쳐다보기도 싫게 만든 두 번째 사업 실패
13. “얘들아, 미안하다……. 면목없다.”
14. 개와의 싸움에서 난 지고 말았다
15. “인내도 할 것 없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2부. 마음의 재테크로 감사의 삶을 살게 되다
16. 우군을 만들어야지
17. 작대기 두 개짜리 일병과의 결혼식
18. 전혀 생각지 못한 삶의 오차로 얻게 된 행운
19. 한 조각도 거저 얻은 건 없네
20. 내가 내놓을 수 있는 유일한 것
21. 동원 참치 바보
22. “난 네 기도 다 들어줬다.”
23. 내가 나에게 준 52년 만의 휴가
24. 주님이 주신 은총이에요
25. “어서 와라, 기다리고 있었다.”
26.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다 아파요!
27. 너는 나를 체험하였다
28. 너도 그 대열에 낄 수 있음에 감사하지 않니?
29. 헉, 저는 인조인간이랍니다
30. 60이 되어서 만난 행운의 인생 이모작

3부. 제가 이런 여자예요
31. 아~ 이게 바로 지옥인가?
32. 내가 바로 도둑년
33. 술집 아가씨로 오해받을 만큼의 미모란?
34. 이번에는 미국으로 진출하다!
35. 저도 부드러운 여자가 되고 싶어요
36. 그대를 나의 ‘애교 선생’으로 명하노라
37.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38. 무슨 복에 이런 아들을 얻었을까?
39. 아주 쿨한 따님이여
40. 역시 당신은 짱입니다요
41. 나는 Y담 교수예요
42. 대공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빨던 ‘법대로 스님’
43. 잊혔던 행복, 오래된 웃음
44. 그립고 그리운 외할머니
45. 꽃 같은 그대여, 그 이름은 엄마

4부. 당신이 제 보물입니다
46. 마음의 고향인 4총사
47. 언제든 달려오는 지원병들
48. 땅에 사는 천사를 만났어요
49. 엄마유? 형님이유?
50. ‘고·양·이·손’이랍니다
51. 나의 왼팔과 오른팔입니다
52. 넌 나의 119야!
53. 아들을 공유한 사이
54. 언제까지나 우리 애인합시다
55. 숙희야, 너를 내가 어떻게 잊겠니?

에필로그 내가 바라는 것과 바라는 세상

저자소개

고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서 태어났다. 서울청구초등학교, 서울금호여자중학교, 영훈고등학교를 나온 대한민국의 평범한 사람이다. 하지만 11세 때부터 시작된 개인적인 아픔이 60세까지 이어지는 ‘아픔 종합선물세트’를 가진 인생의 아픔에 관한 한 국내 제1인자라 하겠다. 24세에 결혼해서 1남 1녀를 두고, 1985년 천주교인으로 영세를 받았다. 20년의 반장, 구역장의 봉사를 통해 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 내공을 지니게 됐다. 영성심리상담봉사자과정 2년 공부를 통해 본래의 자신을 깨닫게 됐고, 더불어 사는 방법을 깨우치니, 이제 그 아픔은 하나하나 보석이 되고 있다. 우연히 1인1책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책을 쓰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인생 이모작의 동기부여를 받고 ‘성당 언니’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1인1책 자서전 강사, 상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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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학교 3학년이던 어느 날, 아버지가 남동생을 무릎에 안고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가 나이는 많고, 크게 벌어 놓은 돈도 없는데, 아들은 키워야 하니, 너를 고등학교에 보내줄 수가 없다. 그러니 네가 아르헨티나로 가서 새엄마의 친척이 차린 편물 공장에서 기술을 배우며
일하다가 시민권을 따면 가족을 초청해라.”
순간, 난 하늘은 파란색만 있는 건 아니구나 하고 느꼈다. 노란 하늘이 조각조각 깨져 내 머리 위로 쏟아져 내렸다. 당신들이 이혼할 때는 앞뒤 전후 없이 열한 살짜리를 앉혀 놓고 “누구 따라서 갈래?” 하고 엄청난 질문을 하더니, 이제는 고등학교도 안 보내주고, 같은 한국도 아닌 머나먼 아르헨티나라는 곳으로 혼자 가서, 그것도 요즘처럼 어린 자식의 장래를 위한 조기 유학도 아니고 기술을 배워 돈을 벌다가 어른이 되면 부르라고? 이건 확실한 아버지의 배신이었다. 그다음 아버지의 말은 내 귀에 전혀 들리지 않았다. 이제는 그 어떤 것도 아버지를 믿을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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