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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풍수지리
· ISBN : 9791156224464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9-05-17
책 소개
목차
머리말 4
풍수의 정의 9
풍수의 목적 10
풍수의 역사와 본질 12
우리나라의 풍수 학파 16
동양각국의 장묘문화 18
풍수사가 되려면 20
음양오행 22
팔괘(八卦)의 생성(生成) 25
선후천팔괘(先後天八卦)의 이용(利用) 32
생성(生成)의 법칙(法則) 34
각종 오행 35
24절기와 나경의 배치 40
간룡(看龍) 41
우리나라 대소(大小) 산맥 43
태조, 소조산도 44
지각요도 46
산의 성정(性情) 48
구성전변도 53
심혈(審穴) 58
혈사상(穴四象) 59
혈을 찾는 법 62
혈증 63
총론 67
일반적인 형국론 73
형국 판별 75
혈성(穴星) 79
혈성의 제형(諸形) 82
혈법론 88
수 112
재혈(裁穴)과 혈토(穴土) 114
혈을 맺는 법 116
형국론 117
입(立), 향(向) 145
나경 168
선사들의 혈기(穴忌)에 대한 결(訣) 171
수구사(水口砂) 173
사신사의 길흉 175
명당의 길흉 176
양택(陽宅) 179
집터의 조건 183
지세의 기복과 길흉 189
집을 보는 법 (가상법) 199
현공양택론(玄空陽宅論) 207
풍수지리의 요건 211
참고문헌 212
저자소개
책속에서
풍수는 생기와 감응이 본질이다. 자연은 음양오행의 기가 발양하는 것에 따라 바람, 안개, 비, 이슬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기가 땅속으로 흐르면 생기가 된다. 이러한 기가 만물을 생하기도 하고 멸하기도 하는 만물의 생성을 주관하는 주체이다. 감응이란 인간은 천지와 더불어 하나이며 같은 기를 머금고 있다는 것이다. 음양오행의 상태, 즉, 후박(厚薄), 소장(消長)에 따라 생성, 변화한다. 즉, 나무의 뿌리가 깊고 단단하면 가지와 열매가 풍성함과 같이 조상 묘의 길흉을 동기감응의 법칙이라 한다. 따라서 목(木)기를 많이 받으면 어질고, 금(金)기가 많은 곳은 후손이 의롭고, 수(水)기를 많이 받으면 음탕해진다. 이러한 기를 받는 방법에는 직접 욕기(양택), 간접 욕기(음택) 등이 있다.
천(天), 지(地), 인(人)은 동기감응(同氣感應)이다.
기(氣)가 모이면 생기(生氣)가 되고, 흐트러지면 사기(死氣)가 된다.
풍수는 음양이다. 풍(風)은 천기(天氣), 양이고 수(水)는 지기(地氣), 음이다. 따라서 우주 만물이 음양이 아닌 것이 없다. 여기에서 오행이 생겨난다.
천(天) = 양(陽) = 정(正), 원(圓), 동(動) = 三(홀수) = 웅(雄) = 고(高)
지(地) = 음(陰) = 첨(尖), 방(方), 정(靜) = 二(짝수) = 자(雌) = 저(低)
음양오행은 형이상학적이고 풍수학은 이것에서부터 발생한 학문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풍수학의 핵심인 형기, 즉, 용, 혈, 사, 수의 음과 양의 짝지음과 생기를 이기, 즉 산의 움직임의 방향(정신)을 보는 것이다. 산의 높고 험한 곳은 음이고, 낮고 평평한 곳은 양이 되고, 또 경사가 급하고 뾰족하고 좁은 것은 음이 되고 경사가 완만하고 평평하고 넓은 것은 양이다. 그러나 음과 양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상대적이라 언제나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풍수(음양)에서 꼭 필요한 것이 자연의 운행질서, 우주의 근본원리를 알아야 한다. 흔히들 주거 공간을 이야기할 때 남향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그것은 겨울에 북쪽의 찬바람(살풍)이 서북쪽에서 불어오고 더운 여름엔 시원한 바람(동남풍)이 남쪽에서 불어와 그곳에서 사는 사람의 건강과 삶의 질이 좋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천성이기는 꼭 알아야 할 풍수사의 필수 덕목이다. 형기만 알면 “작대기 풍수”이고 이기만 알면 “방안풍수”라는 옛말이 있다. 흔히 풍수는 산의 생김새만 보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작금의 풍수 대부분이 “포태법”, 즉 88향으로 이것이 최고인 양 다른 학파는 무시하고 인정치 않은 것이 풍수학계의 현실이다. 또 우리 선조들이나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L-로드”, “추”, “기감”이란 묘한 학파가 과학이란 명분으로 세인의 관심을 사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