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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6229513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5-08-15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추천사
제1장 / 내 마음의 기록
그런 줄 알고 살았다 / 시가 오지 않는 밤 / 시를 쓰는 마음 1 / 시를 쓰는 마음 2 / 불완전한 고백 / 시를 쓰는 사람 / 사색 / 시가 좋다 / 나의 詩 / 응시 / 시집을 기다리며 / 양심에 대하여 / 못다 한 꿈 / 비밀에 대하여 / 운명과 그리움 / 사색의 시간 / 마지막 고백 / 어제라는 조각들 / 오늘이라는 쉼표 / 내일의 걱정과 기대 / 글을 쓰는 일 / 마지막 고요 속에서 / 한밤의 독백
제2장 / 기억 속에 핀 그리움 한 송이
칠월의 한가운데 / 이름 하나로 사는 날 / 영원을 믿게 한 사람 / 鶴이 되어 / 내 안의 마지막 풍경 / 사월의 숲 / 삼월의 눈(雪) / 한밤의 꽃길 / 수선화에게 / 봄 속에 내가 있어요 / 인생 / 이 세상 아름다운 여정을 위함입니다 / 멋진男 / 평범男 / 서민男 / 어떤 사내男 / 돌아가는 길
제3장 / 바람이 지나간 자리
마음의 고향 / 황혼길 / 고향 친구 / 마음의 숙소 / 고향이라는 풍경 / 허무의 정리 / 거울 앞에서 / 마지막 귀향 / 나라는 풍경 / 말하지 못한 마음 / 이젠 알겠습니다 / 그래도 좋았던 시간 / 지금 나는, / 이제는 나를 위해
제4장 / 지나고서야 알았다
그리움이라는 것 / 사소한 웃음 하나 / 기억은 거기 그대로 / 자아 / 화답 / 죽음 / 가족 / 아버지 / 선비 같은 아버지 / 못다 핀 이름 – 선희 언니에게 / 큰언니 / 1980년 김순경 / 어느 날, 나지막한 등불처럼 떠오른 / 오빠의 봄날 / 청운의 꿈 / 화려한 시간은 가고 / 귀향 / 살며시 다시 꺼내보는 일입니다 / 잊고 싶은 시간, 남은 인연 / 바람처럼 흔들립니다. / 꽃을 꿈꾸던 나무 / 다시 피는 길 / 돌아보면, / 말하지 못한 사랑 / 묘한 사람 / 내 안에 넣어두기로 했습니다
제5장 / 오늘에 이르기까지
잊었습니다 / 모두 비슷했습니다 / 살면서 / 못다 이룬 꿈 / 순수의 시절 / 고독 / 잃어버린 봄의 기억 / 말 없는 사물들 앞에서 / 다시 피어나는 편지 / 늦은 확신 / 반나절 그리움 / 아픔의 흔적 / 내 속 / 고독과 그리움 / 침묵 / 고요 / 미안합니다 / 마음의 모양 / 그런 줄 알고 살았습니다 / 내 이름을 지키는 하루 / 세월은 누구에게나 / 교육은 인생을 길러내고 / 흔적 / 영혼의 방랑을 접고
제6장 / 내일을 위한 다짐
그럼에도 살아갑니다 / 아직 남아 있는 날들 / 어제와 다른 나 / 끝나지 않은 노래 / 전부 / 답장 없는 편지 / 경험 / 마지막 편지
작가의 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 옛날
너와 나눈 이야기
너를 향한 믿음이
너를 향한 기대가
너를 향한 그리움이
꽃이 되고
잎이 지며
바람 따라 흩어진 줄 알았다.
지금까지 나는
그런 줄 알고 살았다.
- ‘그런 줄 알고 살았다’
사색 없이 글을 써 보려 하면
글이 안 써집니다.
사색을 너무 깊게 하다 보면
글이 안 써집니다.
망설임을 너무 오래 하다 보면
글이 안 써집니다.
글은 사색하면서 쓰는 것이고
쓰면서 사색하는 절묘한 작업입니다.
- ‘사색’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듯
인생도
조용히 덮는 순간이 오겠지요
남은 말은 적고
떠날 짐도 가볍게 해야지요
그때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요
누가 내 곁에 가장 오래 남아 있을까요
- ‘황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