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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로케 생각해

나는 고로케 생각해

(걱정도, 슬픔도 빵에 발라 먹어버리자)

브라보 브레드 클럽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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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로케 생각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고로케 생각해 (걱정도, 슬픔도 빵에 발라 먹어버리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5633331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1-03-25

책 소개

세상에 밥 싫어하고 떡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도 빵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탄수화물에 진심인 한국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길 가다가 빵집 진열대에 눈을 빼앗기고, 배부르다면서 슬쩍 디저트로 빵을 꺼내 봤을 것이다. <나는 고로케 생각해>는 이런 빵에 대한 '찐' 사랑을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 에세이다.

목차

프롤로그
내가 빵집 알바를 시작한 이유

Chapter1 빵의 꽃말은 행복이래
애프터눈 티: 달달한 디저트에 홍차 한 모금, 호로록
크림 브륄레: 다 부숴 브륄레!
소금 바게트: 인생 3년 차의 인생빵
산딸기 맘모스빵: 빵 하나로 갈리는 표정
소주와 빵: 안주로 먹기 좋은 꿀조합
발효빵: 빵덕후 이집트인들, 만만찮은걸?
갓 나온 빵: 내가 일하는 빵집에 손님으로 간 이유
초코 러스크: 초코 러스크 먹고 안 행복할 리 없어
로메인 샌드위치: 1시면 나타나는 빵순이의 롤모델

Chapter2 행복은 빵집에 있어
반죽: 빵에도 컨디션이 있다
깜빠뉴: 당신의 깜빠뉴를 감별해 드립니다
바게트: 잘 구운 바게트에서는 타닥 타닥 소리가 난다
빵집의 하루: 24시간이 모자라
크루아상: 빵집 알바가 되고 너가 좋아졌어
치아바타: 슬리퍼라는 이름의 멋진 빵이여
재료: 통밀과 밀가루 그리고 호밀

Chapter3 좋아하니까, 빵긋
단팥빵: 빵은 할머니의 사랑을 싣고
마카롱: 조금 고급스러운걸?
카스텔라: 조선인이 사랑한 최초의 빵
앙버터: 귀여운 앙버터와 귀여운 할아버지
산딸기 바게트: 여기 있는 빵 다 주세요
버터 프레츨: 괜히 살찌는 거 아니라고요
타르트: 여름에만 출몰하는 빵캉스 손님

Chapter4 일단 먹고 생각해
파운드 케이크: 파운드 케이크의 소름 돋는 비율
식빵: 가장 이상적인 두께를 찾아서
마들렌: 뒤늦게 알아버린 마들렌의 상징
까눌레: 빵에 밀랍을 바른 사연
피낭시에: 당신의 금전운을 빕니다
에그 타르트: 리스본에는 가지 못해도
남은 빵 1: 먹다 남은 빵을 소생시키자
남은 빵 2: 아주 든든하게 보관하자
추천 빵: 편의점 vs 마트 vs 온라인

Chapter5 누구에게나 인생빵은 있으니까
브라우니: 마켓오, 다들 기억하시죠?
찐빵: 찐빵과 호빵의 차이점
호떡: 뜨거운 설탕이 날 공격해도 좋아
붕어빵: 붕어빵에 얽힌 슬픈 전설
모카빵: 내 중2병을 책임진 빵
옥수수빵: 그때 그 맛을 찾아서
슈크림빵: 그들이 슈크림빵을 사러 오는 이유
빵계: 소중한 사람에게 빵 택배를 보내세요

에필로그
빵이 우리의 인생을 구원할 거야

참고 자료

저자소개

브라보 브레드 클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 고혜정. 빵을 너무 좋아해서 서른 살에 회사를 그만두고 빵집 알바로 취직했다. 거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빵을 좋아하는 고양이 ‘브라보’를 부캐로 삼아 그림을 그리다가 책까지 쓰게 되었다.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빵을 선물할 때가 제일 행복한 빵사랑꾼. 장래희망은 빵집 부점장. 앞으로 스펙터클하게 펼쳐질 브라보의 맹활약이 기대된다. 인스타그램 @bravo_bread_club
펼치기

책속에서

공고를 보자마자 탈락. 지원 가능 나이가 21살에서 28살까지였거든요. 난 30살인데? 아니, 지원도 못 하고 탈락이야? 억울했어요. 20대보다 체력도 좋고(가장 중요한 거 아닌가요) 빵도 더 많이 먹어봤고(근거는 없지만요) 수많은 빵집이 피고 지는 것도 지켜본 경력자라면 경력자인데, 이대로 뒤로 가기를 누르자니 마음이 쓰렸습니다.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프롤로그: 내가 빵집 알바를 시작한 이유’


현실 속 애프터눈 티는 이렇다. 퇴근 후 모든 걸 내던지고 초점 없이 식탁에 앉아 밥으로 위장을 달래주고 난 후에야 냉동실에 고이 모셔둔 빵을 꺼내 소중하게 한입 한입 씹어 삼키는 이브닝 티. 눈물이 주르륵.
오늘도 집에 오자마자 (항상 빵이 저장되어 있는 마르지 않는 샘물인) 냉동실에서 스콘 하나를 꺼내놓았다. 밥을 대충 먹은 후 스콘에 어울리는 음료를 선택했다. 분위기 있게 음악을 틀어놓고 따뜻한 홍차를 마시며 포크로 스콘 가장자리를 툭 잘라 한 입씩 음미하면 좋겠지만…. 개운하게 먹으려면 시원한 우유가 최고다. 스콘의 쫀쫀한 밀도 사이사이로 우유가 흘러들어 고소함이 두 배가 되는 흐름을 느껴야 그날 하루의 피곤함을 달랠 수 있다.
▶‘빵의 꽃말은 행복이래’


혹시 회사 브륄레, 야근 브륄레라는 말을 아는가. 크림 브륄레라는 디저트에서 파생된 말이다. ‘요즘 사람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타다’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브륄레’ 앞에 마음속으로 간절히 태워버리고 싶은 것을 끼워넣었다. 예를 들어 ‘회사 브륄레’는 ‘회사 태워버려’로 ‘야근 브륄레’는 ‘야근 태워버려’로 해석된다.
▶‘빵의 꽃말은 행복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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