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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56336600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5-02-0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유령클럽에 초대합니다
1부 유령들의 뼈를 찾아서
1 독수리에게 살과 뼈 먹이기_티베트의 천장
2 산 사람을 함께 묻는다고?_이라크와 인도의 순장
3 바이킹은 죽어서도 바다로_노르웨이의 화장
4 바람과 시간에 맡기다_한국과 파키스탄의 풍장
5 절벽에 관 걸렸네_중국과 필리핀의 현관장
6 시신을 깊은 바닷속으로_파나마의 수장
[난서의 발표] 오늘날의 이색 장례
2부 산 자가 죽음을 기리는 방법
7 영혼들이 이승으로 돌아오는 밤_서양의 할로윈 축제
8 해골들과의 신나는 퍼레이드_멕시코의 죽은 자의 날
9 죽어서도 썩지 않도록_이집트의 미라
10 장례식까지 24시간 카운트다운_이슬람의 장례 문화
11 무덤에서 꺼낸 뼈들과 한바탕 축제_마다가스카르의 파마디하나
12 매일 찾아가는 도시의 무덤가_일본의 납골당
13 죽은 사람이 살아가는 집_제주도의 산담
14 개성 넘치는 셀프 관 꾸미기_가나의 팬시 관
[난서의 발표] 죽음에 대처하는 인류의 자세
작가의 말_죽음을 잊지 마세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유령클럽 일러두기
- 초대 받지 않은 사람 출입 불가
- 유령을 믿지 않는 사람 출입 불가
- 밤 12시부터 입장 가능
- 유령 세계의 하루는 현실에서 1분
- 지도를 확인하면 시공간 상관없이 순간 이동 가능
_ 프롤로그 <유령클럽으로 초대합니다>
밀라레파는 티베트에서 천장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장례를 지내는 첫 번째 이유로 지리적 환경을 꼽았다. 건조한 기후 때문에 사람을 땅에 묻으면 중국의 강시나 이집트의 미라처럼 시체가 썩지 않고 그대로 남는다는 것이었다.
“장례는 누군가의 죽음을 알리고, 죽은 사람이 세상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하려는 것이거든. 그런데 죽은 사람의 몸이 썩지 않고 아무 데나 굴러다니면 무섭지 않겠어?”
_ 티베트의 천장 <독수리에게 살과 뼈 먹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