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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지리/지도책
· ISBN : 9791156336754
· 쪽수 : 92쪽
· 출판일 : 2025-04-05
책 소개
목차
1부. 우리나라 산업과 관광의 중심 ― 경남의 지리
1장 한반도 남동쪽의 풍요로운 도시
- ‘경상’에 담긴 뜻
- 부산·울산도 원래 경남?
- 경남 삼총사, 창원·김해·진주
■ 경남을 왜 영남이라고도 불러?
2장 남해와 낙동강, 물의 축복
- 낙동강 따라 펼쳐진 기름진 땅
■ 산에서도 농사짓는 다랭이마을
- 수산업도 맡겨 줘
- 바닷가 공업 도시들의 대활약
3장 산맥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바다 풍경
- 동해와 서해를 반씩 닮은 남해
- 섬들을 품어 안은 물길, 한려수도
■ 하늘과 바다의 경계를 잇는 등대섬
■ 신선도 머물다 간 바위
2부. 전쟁의 거센 파도를 견뎌 낸 땅
1장 가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 삼국 말고 삼한
- 가야, 500년의 터전
[인천의 인물] 황금알에서 왕이 나셨다네 _ 수로왕
■ 무덤이 말해 주는 빛나던 시절
- 우리 이웃이 무서워졌어요
- 고구려와 신라에 의해 멸망하다
- 경남과 경북, 둘이 되기까지
[인천의 인물] 삼국을 통일한 가야의 후손 _ 김유신
2장 임진왜란 최대의 격전지
- 남해 앞바다에서 빵빵 터진 승전보
- 경남 땅 곳곳에서 일어난 의병들
■ 의병이 최초로 승리한 나루터
■ 진주성은 절대 못 넘지
[인천의 인물] 나라를 어찌 군에게만 맡기리 _ 곽재우
3장 6·25 전쟁과 독재의 상처가 곳곳에
- 임시 수도가 된 경남
-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라
- 흥남부두를 떠난 피란민을 받아 준 곳
■ 전쟁 포로의 비극을 기억하는 곳
■ 피란민에게 일어난 크리스마스의 기적
- 부정 선거 NO! 장기 집권 NO!
[인천의 인물] 마산 앞바다에 잠든 민주 열사 _ 김주열
3부. 근현대사의 흐름 속 전통과 향수
1장 한국 근대사의 큰 물결을 그린 박경리의 《토지》
- 혼란한 시대 속 주인공의 성장기
- 슬펐기 때문에 글을 쓸 수밖에 없었다
- 시대와 개인의 아픔 모두를 담아낸 작가
■ 《토지》에 푹 빠졌다면 하동!
2장 한국문학에 획을 그은 시인 박재삼과 김춘수
- 삼천포 바다가 기른 시인 박재삼
■ 엉뚱한 행복이 기다릴 것 같은 삼천포
- 한국 시의 지평을 넓힌 김춘수
■ 김춘수의 흔적을 따라 걷는 꽃길
3장 경남을 사랑한 소설가 김동리의 〈역마〉와 〈산화〉
- 〈역마〉: 사랑할 운명, 떠날 운명
■ 경상도와 전라도가 만나는 장터
- 〈산화〉: 인간의 탓일까, 하늘의 뜻일까
■ 8만 개의 나무판에 담긴 마음
책속에서
그중에서도 2권 《우리가 간다 경남》은 대한민국의 산업과 전통이 모두 살아 있는 경상남도의 이야기야. 한반도의 남동쪽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경남은 동쪽으로는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와 이웃해 있고, 남쪽으로는 하늘이 내린 자연 남해와 만나는 풍요로운 땅이야. 가야의 500년 역사와 그 이후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품은 지역이기도 하고. 게다가 박경리, 박재삼, 김춘수, 김동리 등 말만 들어도 쟁쟁한 문학가들과 인연이 깊은 걸로도 유명하지!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너도 이렇게 말할걸?
“노잼 도시? 아니! 완전 꿀잼 도시잖아!”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의 경치를 함께 즐기기 위해서 곳곳에 ‘해상’국립공원이 만들어졌어. 1968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한려해상 국립공원은 한려수도와 남해도, 거제도의 해안 일부를 아우르지.
‘한려’는 경남 통영시에 있는 한산도의 ‘한’과 전남 여수시의 ‘여’를 한 글자씩 딴 거야. 이렇게 한산도에서 여수에 이르는 물길을 한려수도라고 해.
한려해상 국립공원은 상주·금산, 남해대교, 사천, 통영·한산, 거제·해금강, 여수·오동도, 이렇게 총 6개의 구역으로 되어 있어. 이중 여수·오동도만 전남이고 나머지는 모두 경남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