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에는 수선화

펴내는 글
넉넉하게 품어 안은 시간들…04

1. 아름다운 일상

음악에 젖어 별을 보며 울었다 …13
고모 ・1 …17
고모 ・2 …22
토닥토닥 …26
100 …30
100일을 기다리며 …32
四柱八字(사주팔자) …37
자연학교 …42
안방마님 …44
참새와 뱀이 …47
고추의 갑론을박 …51
우문(愚問)과 현답(賢答) …53
들길을 걸었다 …54
빚 …56
상처 …58
영산홍 …59
산부인과에서 …60
자매 …62
눈물 …64
오늘 오는지? …66
춤은 끝났다 …70
뜰에는 수선화! …74
하루 …77
달아달아! …85
철없는 남편 …90
가슴이 내려앉았어요 …92
아찔한 추억 …94
알밤 …97
성묘 …101
편지 …105
범인은 아버지 …110
사업계획서를 쓰며 …112

2. 건너편 낭만을 보다

5일의 마중 …117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120
그대를 사랑합니다 …123
영웅을 기다리며 …126
친정엄마 …129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132
의형제 …134
베테랑 …136
워낭소리 …138
타이탄 …142
하모니 …144
7번 방의 선물 …147
30년 간의 편지 …150

3. 발길 닿는 곳

농촌 살이 …170
주부 글 잔치 연수단 …178
아무도 앉지 않으면 어쩌지? …180
넷, 눈 맞았어! …182
카메라 아불류 시불류 …157
독도 …161
서울투어 ・1 …164
서울투어 ・2 …165
임진강에서 …166
농촌 살이 …170
주부 글 잔치 연수단 …178
아무도 앉지 않으면 어쩌지? …180
넷, 눈 맞았어! …182

4. 문학과 아름다운 사람들

그 섬, 그 소녀 …191
목요일의 빈자리 …197
소설가 신경숙을 만나다 …201
나는 왜 그 책을 못 읽었지? …205
문학과 선배를 찾아서 …206
쫑파티 …210
편지마을과 농어촌문학회 …212
기생과 시인 …214
너무 떨렸어! …218
시인의 특강 듣다 …222
소설가 박완서 …225
1965년의 추억 한 가지 …230
선생님은 이상해 …236
인문학 강좌 신청 …238
추천장 …239
동창회에서 …242
출판기념회장에서 …247

상처

상처는 누가 주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의 어떤 행위로 하여금 자신이 받는 것이다.
상대의 탓을 하며 상처가 되었노라고 떠드는 사람을 보면 우습다.
상처를 잘 받는 사람은 틀림없이 남에게 자주 상처를 주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상처의 내막과 본질을 안다면 상처를 쉽게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상처란 그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