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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6343554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9-07-30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문학소녀의 꿈을 이루기까지 … 4
<해설> 문학인의 바른 자세에 대한 모범_장석영 … 215
제1부 - 님 가시는 길
도솔암 산방에서 … 13
직지사에서 … 14
첫눈 내리는 흥국사에서 … 16
가을 편지 … 18
나그네 … 20
나는 누구 인가·1 … 22
나는 누구인가·2 … 23
봉정암에 올라서 … 24
석양의 고란사 … 26
봉인사 수련회에서 … 28
운주사 가는 길 … 29
님·1 … 30
님·2 … 31
웃음 보살님 … 32
송학사의 향기 … 34
거룩한 님 … 35
오시는 듯 안 오시는 듯 … 36
충녕산 수련회에서 … 38
황룡사지를 순례하고 … 40
천성산에서 … 42
수종사의 봄 … 43
염원 … 44
산사에서 … 45
님 가시는 길 … 46
태백산 산방에서 … 47
간월암 … 48
제2부 - 풀섶 연가
산책길 아침 … 51
나이 들면서 … 52
담쟁이 넝쿨 … 54
반백의 나이에 … 56
산책길 명상 … 58
내 마음 … 60
여울 … 61
蘭 … 62
일몰을 바라보며 … 64
해거름 … 65
신사년 … 66
세월의 뒤안길에서 … 68
송년 … 69
수락산을 오르며 … 70
무인도 … 72
봄소식 … 73
인생길 … 74
노을 … 76
설악산 가는 길 … 78
명상 … 79
허무 … 80
회상 … 82
황혼의 회한 … 84
풀섶 연가 … 86
목련 … 88
입 춘 … 89
오늘 … 90
비 오는 날 … 91
여백의 마음 … 92
아쉬움 … 93
외출 … 94
초가을 … 96
제3부 - 엄동의 달밤
사월의 봄 … 99
봄이 오는 길목에서 … 100
산책길의 봄 … 102
봄의 향연 … 103
사월을 보내며 … 104
오월의 향수 … 106
봄바람 … 108
떠나는 유월 … 109
가을이 오면·1 … 110
가을이 오면·2 … 112
가을바람 … 114
가을의 문턱에서 … 116
코스모스의 향연 … 118
초가을의 사색 … 120
초가을 여행 … 122
엄동의 달밤 … 124
눈 오는 날의 사색 … 125
겨울의 문턱에서·1 … 126
겨울의 문턱에서·2 … 128
겨울 바다 … 130
겨울밤 … 131
제4부 - 일몰 앞에서
生과 死 … 134
영혼이 맑은 사람 … 136
동무 생각 … 137
문병·1 … 138
떠나는 노을 … 139
문병·2 … 140
세모 … 142
어스름 창가에서 … 144
은행나무 … 146
요양병원 … 148
인생은 내가 만든 액세서리 … 150
늙은 호박 … 152
일몰 앞에서 … 153
제주 바다 … 154
침묵의 세월 … 156
廢家 … 158
회고 … 160
인생 여정 … 162
폐지 줍는 할머니 … 164
고향 … 165
발효 … 166
빈 수레 … 167
산빛 고운 섬진강 … 168
6·25 참전 용사 … 169
이팝나무 … 170
지인의 정원에서 … 171
해운대 호텔에서 … 172
황혼 … 174
제5부 - 단풍 들 때 떠난 손님
가신 님의 여운 … 177
아빠에게 보낸 편지 … 178
어머니 … 180
가버린 사람 … 182
참회 … 183
하직 … 184
입영 후일 … 186
청산 같은 아들 … 188
그리움 … 190
너스레 한마디 … 192
고맙다 에미야 … 194
그믐밤의 삼복더위 … 196
선물·1 … 197
최고의 선물 … 198
단풍 들 때 떠난 손님 … 200
슬픔이 눈처럼 … 202
기다림의 여운 … 204
가련한 인연 … 206
인연 … 208
상견례 … 210
전화 … 212
어버이날 … 213
저자소개
책속에서
제주 바다
옥색 바다 푸른 파도
새하얀 비말飛沫
꽃을 피워
세월의 향기로 젖어 들었다
바람 소리 파도 소리
하늘 가운데 가득하고
수평선 너머 불멸의 고독
먹구름이 바다를 안고 있다
억겁의 세월 두고
사나운 해풍이 빚어낸
기기묘묘한 바위
아름다운 물상 이루고
외돌개 바위
푸른 바다
오가는 길손 추억을 담아낸다
제주 하늘
검은 구름 사이로
언뜻언뜻 비치는
붉게 타는 노을은
처절하게 아름답다
어버이날
라일락 향기 고운 오월
연초록 뭉게구름이
능선마다 섬을 이룬다
삼 남매 가솔
열두 식구가 모여서
하하 호호 반가운 인사
이야기꽃을 피운다
큰손녀가 빠져
아쉬움은 있지만
자식들이 만든 예쁜 둥지
온기 서린 인생 감각
집 나간 전구도 갈아 끼우고
고장 난 창고 문도 고치고
참 행복한 날이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았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