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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지은이), 발레리아 도캄포 (그림), 김선영 (옮긴이)
  |  
푸른숲주니어
2022-11-18
  |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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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 정보

· 제목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91156753476
· 쪽수 : 216쪽

책 소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완역하고 현대적인 그림을 넣어 21세기에 새롭게 출간한 이유 역시 루이스 캐럴이 이야기를 시작했던 의도와 같다. 학습도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 역시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목차

추천의 말 4

토끼 굴 아래로 11
눈물로 만든 웅덩이 25
코커스 경주와 기나긴 이야기 39
흰토끼가 꼬맹이 빌을 보내다 52
애벌레의 조언 68
돼지와 후추 83
엉망진창 다과회 100
여왕님의 크로케 경기장 118
가짜 거북이 들려준 이야기 136
바닷가재 사교댄스 154
누가 파이를 훔쳤나? 169
앨리스의 증언 185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제대로 읽기 203

저자소개

루이스 캐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찰스 럿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의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1846년 진학한 공립학교의 한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이 학교에 온 이후 이처럼 유망한 아이를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학에 큰 재능을 보였다. 1851년에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모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어릴 때부터 투고한 시나 단편소설이 여러 잡지에 게재될 정도로 문학적 재능도 탁월했다고 전해진다. 1864년, 수학과 학장이었던 헨리 조지 리델의 딸 앨리스와 그 자매들에게 ‘땅속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선물했다. 1년 후 이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정식 출간되었다. 이때 즈음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는데, 이는 자신의 이름 Charles Lutwidge를 라틴어인 Carolus Ludovicus로 바꾼 후, 이를 다시 영어화하여 앞뒤를 바꾼 것이다. 캐럴의 재치가 돋보이는 필명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후 지금까지 1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애니메이션‧드라마 등으로 각색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과 더불어 캐럴만의 독특한 언어유희, 논리적·수학적 특징이 이 책의 매력으로 꼽힌다. 캐럴은 그 밖에도 《거울나라의 앨리스》, 《실비와 브루노》 등의 동화를 썼고, 《행렬식에 관한 입문서》, 《헝클어진 이야기》, 《수학적 호기심》 등 수학에 관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집필했다. 1898년 1월 14일, 《기호논리학》을 집필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장례식은 세인트 메리 교회에서 거행되었고, 시신은 마운트 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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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가까이 다가오지 마』 『형, 내 일기 읽고 있어?』 『나는 말하기 좋아하는 말더듬이입니다』 『다하우에서 온 편지』 『꼭 완벽하지 않아도 돼』 『하얀 깃털』 『너를 좋아해서 그런 거야』 『체인지』 「윙페더 사가」 시리즈 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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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아 도캄포 (그림)    정보 더보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미술을 전공한 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에서 디자인으로 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2008년에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 작품이 전시되면서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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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토끼 굴에 뛰어들다]
어느 나른한 오후, 앨리스는 흰토끼 한 마리가 뛰어가는 모습을 발견한다. 별로 이상할 바 없다고 여긴 순간, 토끼가 조끼 주머니에서 시계를 꺼내 보았다! 그 누군들 이런 상황에서 모른 척할 수 있을까? 앨리스는 흰토끼의 뒤를 쫓아 달리다가 깊은 토끼 굴을 발견한다. 우리의 당찬 앨리스! 어떻게 돌아 나올지, 아니 나올 수는 있을지 고민조차 하지 않고 토끼 굴로 뛰어들고 마는데…….

앨리스는 아래로 떨어지면서 눈앞을 스쳐지나가는 찬장에서 병을 하나 집었다. ‘오렌지 마멀레이드’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었지만 실망스럽게도 빈 병이었다. 병을 그냥 버리려다가 아래쪽에서 누가 맞기라도 하면 큰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또다시 눈앞을 스치는 찬장에 재빨리 도로 집어넣었다.
앨리스는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이렇게 사정없이 떨어져 봤으니 앞으로 계단에서 구르는 것쯤은 아무렇지도 않겠네. 집에 가면 다들 나더러 용감하다며 감탄을 늘어놓겠지? 이젠 지붕에서 떨어진다고 해도 시침 뚝 떼고 있을래.’


[애벌레의 조언?]
토끼 굴을 통해 이상한 나라에 떨어진 앨리스는 신기한 경험 - 아니 당혹스럽다고 해야 할까? - 을 하게 된다. 동물들이 말을 하고, 무언가를 먹거나 마실 때마다 몸 크기가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한다. 게다가 아름다운 정원이 빤히 눈앞에 보이지만, 몸 크기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아서 정원으로 가는 문을 통과할 수가 없다! 좌절한 앨리스는 문득 고개를 들다가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는데, 과연 이번에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애벌레와 앨리스는 한동안 서로를 말없이 바라보았다. 마침내 애벌레가 물고 있던 담뱃대를 내리며 한껏 따분한 목소리로 느릿느릿 물었다.
“넌 누구니?”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인사는 절대 아니었다. 앨리스는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난……, 나도 지금의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내가 누구인지 알았는데, 그 사이에 몇 번이나 바뀌었거든요.”
“그게 대체 무슨 말이니? 네가 뭘 어쨌다는 거야?”
“설명하기가 어려워요. 보다시피 지금의 나는 내가 아니니까요.”
앨리스가 대답했다.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
“이보다 더 정확하게 설명하기가 어려워요. 나조차도 뭐가 뭔지 모르겠거든요. 하루에 몇 번이나 몸이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하면 누구든 헷갈리지 않겠어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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