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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그리고 민정수석실

조국 그리고 민정수석실

(조국의 보좌관이 말하는 못다 한 이야기)

황현선 (지은이)
메디치미디어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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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그리고 민정수석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국 그리고 민정수석실 (조국의 보좌관이 말하는 못다 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9115706338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02-05

책 소개

문재인 정부의 민정수석실이 도맡아 추진했던 검찰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정치 검찰에 의해 개혁이 어떻게 좌절되었는지에 관한 뒷이야기를 다룬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조국’은 검찰개혁의 살아 있는 상징입니다

1부 민정수석실 이야기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이 되다
민정수석 보좌관의 역할
청와대 ‘3D’ 부서
민정수석실 제1과제
권력기관을 개혁하다
헌법, 국민의 삶을 담는 그릇
박형철과 김태우, 윤석열의 사람들
‘유재수 사건’과 ‘울산 사건’
‘김용균법’과 맞바꾼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
조국에게 드린 마지막 조언
험난한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길

권력기관 개혁, 그 이후

2부 정치 검찰의 난

반란의 서막
국민과 대통령을 속인 윤석열
윤석열의 나팔수들
두 번의 ‘청문회’, 적중한 예언
제66대 법무부 장관
실체 없었던 ‘조국 펀드’
법원의 판결이 곧 진실은 아니다
최악의 성탄절 선물
검·언 유착이 만든 윤석열의 승리
통한의 0.7%, 눈 떠보니 후진국

맺는말 쓰러진 곳에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저자소개

황현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났다. 전주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고 전북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상과대학 학생회장과 총학생회 인권복지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졸업 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로 일했다. 민선 전주시장 비서와 무주군수 비서실장을 지내며 풀뿌리 지방행정을 경험한 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이명박 정권 시절 범야권의 통합과 정권 교체를 위해 결성된 ‘혁신과 통합’ 전북지역 운영위원장을 맡은 것을 계기로 민주당 중앙당에서 조직국 부국장과 전략기획국장을 지냈다. 2017년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팀장으로 일했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조국 민정수석을 보좌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 등 민정수석실이 주도해서 입안한 권력기관 개혁 작업에 참여했고, 2019년 8월에 시작된 윤석열 검찰의 쿠데타로 검찰개혁이 좌절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무도한 검찰독재, ‘대한검국’에 맞서 민주공화국을 수호하고 못다 이룬 검찰개혁을 완수하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민정수석실의 업무는 대개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민정수석실은 청와대의 그 무엇이 됐든 그것이 밖으로 드러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주요한 역할이다. 그러다 보니 청와대 내부 다른 부서들은 민정수석실을 은근히 경계했다. 민정수석실에서 보자고 하면 ‘내가 뭐 잘못한 게 있나?’부터 생각했다고 한다. 또한 민정수석실은 업무가 폭주하는 부서라서 청와대 내부의 대표적인 ‘3D’(Dirty, Difficult, Dangerous) 부서로 꼽혔다. 나는 농담처럼 “민정은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다. 대통령의 눈과 귀가 되어야 했고, 때로는 대통령에게 쓴소리도 해야 하는 부서였다.
- 〈청와대 ‘3D’ 부서〉 중에서


2018년 3월 5일은 자치경찰제도를 살펴보기 위해 제주도로 출장 간 첫날이었다. 제주 경찰들과 헤어지고 난 후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에 들어갔을 때 “JTBC에 미투 관련 보도가 나온다”는 급보가 전달됐다. ‘안희정 지사 관련인 것 같다’는 제보였다. 방송 직전에야 언론 관계자들을 통해 상황이 전해졌고, 조국 수석에게 전화로 이 상황을 보고했다. 경찰개혁 담당자인 이광철 선임행정관과 경찰·검찰 담당 선임행정관들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서울로 복귀하겠다고 보고했다.

- 〈민정수석실 제1과제〉 중에서


조국 수석은 검찰 출신인 그가 청와대에 들어와서 행여 고립될까 봐 염려해 그를 많이 배려하라고 나에게도 여러 차례 당부했다. 그러나 박형철 비서관과 나는 늘 부딪혔다. 내가 보기에 그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검·경 수사권 조정이 본격화되자 드러내놓고 검찰의 입장을 옹호했다. 나는 2019년 8월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에 그가 윤석열을 위해 움직였다고 생각한다. 사태 초기 청와대는 중요한 국면마다 박형철을 통해 전해 들은 검찰의 입장에 기울어 오판을 거듭했다. 내 생각에, 박형철은 결국 검사였고 윤석열의 사람이었다.

- 〈박형철과 김태우, 윤석열의 사람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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