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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9115721130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0-06-24
책 소개
목차
- Ⅰ -
▪ 나이 들어서야 알게 된다
▪ 생각할 시간을 가져라
▪ 집에 창문이 없으면
▪ 천사와 원자의 언어
▪ 꽃 파는 어느 분이 나에게 말해주었습니다
▪ 심미안을 스스로 습득하는 길
▪ 포기 _ 그분께 드릴 수 있는 최상의 선물
▪ 하늘을 가득 채운 자녀들
- Ⅱ -
▪ 랍비의 선물
▪ 눈물을 흘릴 때
▪ 영성소품 _기인 쉬저 여사
- Ⅲ -
▪ 과학기술 시대의 생명의 의미
▪ 동양과 서양의 자유관 비교
▪ 종교 신앙의 이성과 감성
▪ 일본 선교를 위한 그리스도론
▪ 한국 청년이 일본의 영웅이 되다 _ 고 이수현 씨를 추모함
- Ⅳ -
▪ 노벨 문학상에 얽힌 뒷이야기
▪ 가오싱젠의 생애와 작품
▪ 문학을 하는 까닭 _ 가오싱젠의 노벨문학상 수상 연설문
- Ⅴ -
▪ 산상설교 _ 참행복[真福八端]
▪ 노자 도덕경 제44장에 비추어 본 어리석은 부자 이야기
▪ 관상이란 무엇인가?
▪ 왜 토마스 머튼을 읽는가?
▪ 머튼의 기도 1
▪ 명상 1 _ 세속의 느낌 對 영혼의 느낌
▪ 명상 2 _ 불행의 원인들
- Ⅵ -
▪ 신의 아버지와 사람의 아들
▪ 친절하고 온유한 베네딕토 16세
▪ 거대한 도전들이 다음 교황을 기다린다
▪ 프란치스코 교황의 전화 받고 놀란 젊은 수위
▪ 교회와 권력
- Ⅶ -
▪ 중국은 정말 변했다
▪ 풍향이 바뀌고 있다
▪ 공산당 당원은 신앙이 필요하다
- Ⅷ -
▪ 나비효과
▪ 물
▪ 격주마다 하나의 언어가 사라지고 있다
▪ 숨은 공격자와 숨겨진 피해자 사이에서
▪ 전쟁이 불러일으키는 생태계의 큰 재난
▪ 인간은 진화했는가?
▪ 무엇이 세계화인가?
▪ 왜 부유한 나라가 가난한 나라의 부채를 탕감해야 하는가
▪ 더불어 살며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_ 공유경제
저자소개
책속에서
여기에 실린 글은 모두 이른바 새천년이 시작되는 서기 2,000년 이후의 것이다.
내가 한국외방선교회 사제로 서품 되고 선교사로 타이완(台灣)에서 살게 된 후, 처음 해야 했던 일은 말을 배우는 일이었다. 나이가 들어 어떤 연유로 다른 문화권에서 새로운 언어를 처음부터 배운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 나이에 낯선 언어를 배우고 익히는 고충을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말을 배우는 일에 고충이 따르는 것만은 아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그 언어문화에 점차 적응되고 성취감도 느끼게 된다.
타이완 현지 교회 안팎에서 발행되는 각종 간행물을 구독하는 과정에서, 어떤 때에 눈길이 한 번 더 가는 글을 읽고 그냥 지나치기 뭣해서, 그러한 글을 한글로 번역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일종의 취미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다시 말하면 그것이 꼭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함으로써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일이 된 것이다.
그러한 글 가운데 어떤 것들은 시의성(時宜性)을 띄었고, 또 어떤 것들은 시의(時宜)와 상관 없는 것들도 있다. 그리고 시의성을 띤 글 가운데서도 시간을 초월하여 여전히 읽고 음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도 있다.
여기 실린 글은 이처럼 그동안 내 눈길을 끈 글을 번역하여 내 블로그에 올린 것들 가운데서, 지금도 여전히 읽어 볼 만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가려서 뽑은 것이다. 편집하는 과정에서 서로 상관이 있는 글을 분류하여 그룹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차례[목차]를 통하여 일목요연하게 분류된 글을 보며,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으로서 내 관심사가 자연스레 드러난 것을 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저자 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