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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 뮤직

오르간 뮤직

마거릿 마이 (지은이), 심혜경 (옮긴이)
내인생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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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 뮤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르간 뮤직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57231287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4-12-19

책 소개

뉴질랜드의 대표 작가 마거릿 마이의 청소년 소설이다. 언어유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온 마거릿 마이는 한 번의 잘못된 판단으로 생존의 위기에 부닥친 중학생들이 자괴감에 빠지지 않고, 현실과 맞서 싸우며 한 발짝 성장하는 모습을 흡인력 있게 그려냈다.

저자소개

마거릿 마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6년 뉴질랜드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때부터 이야기를 지어내며 글을 쓰기 시작한 그녀는 책을 좋아해 웰링턴에 있는 뉴질랜드 도서관 학교를 졸업한 후 오랜 기간 동안 도서관 사서로 일했다. 1960년부터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기 시작해, 타고난 이야기 재능과 언어 감각으로 현실과 환상이 자연스레 섞여 드는 신비로운 세계를 그려 냈다. 처음에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과 이야기책을 주로 썼지만, 소설을 발표하면서 차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1982년과 1984년에 각각 『바니의 유령』, 『내 안의 마녀』로 카네기 상을 수상했고, 그밖에 뉴질랜드 도서관 협회에서 주는 에스더 글렌 상, 이탈리아 프리미어 그라피코 상, 네덜란드 실버 펜슬 상 등을 받았다. 1993년에는 어린이 문학에 기여한 공으로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으며, 2006년에는 어린이 책의 노벨 상이라고 불리는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꼬마 작가 폼비의 악당 이야기』, 『요술 나뭇잎』, 『종이 인형 다섯 자매』 등이 있다. 『내 안의 마녀』는 마거릿 마이가 처음으로 쓴 청소년 소설로, 현대 사회의 복잡다단한 가족의 모습과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내면세계를 ‘마법’이라는 독창적인 소재로 풀어냈다. 2012년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12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고, 이 책들은 수십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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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매일매일 공부하는 할머니가 되기를 꿈꾸는 공부 생활자. 오랫동안 서울시 공공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상담교육학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를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더 와이프〉, 〈서툰 서른 살〉, 〈남자 없는 여름〉, 〈세이브 미〉, 〈엄마와 딸〉, 〈시간의 주름〉, 〈오르간 뮤직〉, 〈폴 오스터 글쓰기를 말하다〉, 〈그해 여름〉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독학자의 서재〉, 〈언니들의 여행법〉, 〈북촌 북촌 서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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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담벼락에 녹색 야광 스프레이 페인트로 적힌 문장이 언뜻 스쳐 지나갔다.
퀸타! 집으로 돌아와!
하지만 할리와 차를 훔친 마당에, 데이비드 눈에 그런 게 들어올 리 없었다. 실제로 차를 훔치고 있는 것이다. 차량 도난 사건의 용의자가 되고 말았다. 이제부터는 꼼짝없이 도망자 신세였다.


데이비드와 할리가 힘을 합쳐 박사를 밀치자 박사의 입에서 끔찍한 소리가 튀어나왔다. 그냥 겁먹은 비명이 아니라, 속에서 뇌가 비틀리기라도 하는 듯한 단말마의 비명이었다. 먼저 할리가, 뒤이어 데이비드가 허둥지둥 박사 옆을 지나 방을 빠져나왔다. 그러고는 죽을 힘을 다해 휘어진 복도를 달렸다. 어디로 가야 안전한지 알지도 못한 채, 마치 오랫동안 줄행랑치는 걸 연습해 온 것처럼 그렇게 달리고 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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