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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57746392
· 쪽수 : 33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원초적 질서에 나를 맞춘다
제1장 태초의 질서와 먹을거리
농장과 식탁의 불편한 진실
‘소자연’들이 사라진 벼논
쌀과 생명력
계절을 거스르는 농산품
링거주사 같은 양액재배
부피만 커진 과일
자연의 섭리를 무시한 농사
후손을 잇지 못하는 채소
유전자 조작 식품과 불임 씨앗
화학비료와 농약
‘씨’ 없는 달걀
소와 생명 안테나
돼지 공장
삼겹살과 등심
중성화된 민물고기
단맛에 빠진 아담의 후손들
가공식품의 그림자
죽음에 이르는 징검다리
태초의 식사로 돌아가라
계절식
일물전체식
신토불이식
생식(生食)
간헐적 단식
토종과 재래종
유기농 식사
원시 식단
씨앗 실한 식품
넘치는 힘과 생명력
장명자(長命者)
섬유질과 근육질
제2장 태초의 질서와 주거 환경
자연의 질서가 실종된 주거 공간
사막화된 도시
빛 공해
대기 오염과 사라진 하늘
아파트 문화
환경호르몬의 공습
태초의 조화를 되찾자
흙 밟고 살기
황토 집과 목조주택
숨 쉬는 집
자연의 음향
거실에 흐르는 시냇물
도심 속 초록의 집
신의 공간 ‘전원’ 속으로
제3장 원초적 건강을 위한 기타 고려 사항들
자연의 섬유 입기
아침형 인간
일광욕의 효과
풍욕과 해풍욕
신체 활동
오행(五行)의 균형
전자파와 건강
냉장고 유감
숲의 치유 기능
제4장 태초건강법 실천 사례
꾸러미 농수산물
무지개 밥상
야(野)하게 먹다
귀초(貴草) 예찬
대지의 약(藥)
천연 열매밥
야생 짐승 고기 맛
치유의 오솔길
맺는말 지혜로운 사람은 스스로 병을 고친다
참고 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생명이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다. 짧게 사는 동식물에는 그것을 빨리빨리 성장하고 죽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다. 반면 장생하는 동식물에는 그와 반대의 프로그램이 들어가 있다. 장생하는 것들에는 오랜 세월의 풍상을 겪어 낸 가운데 축적된 힘이 있다. 무엇이든 속성으로 기른 것은 좋지 않다. 남의 생명력을 취해 내 생명력을 기르는 것인데, 그렇게 생이 짧은 것을 먹어서야 되겠는가. 영양소가 출중하더라도 생명력이 짧으면 그것의 가치는 50%로 평가해야 한다.
_ ‘장명자’ 중에서
뼈, 인대, 힘줄, 근육만이 아니다. 혈관, 자궁, 위, 항문 등의 견고성도 섬유질과 관련돼 있다.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혈관이 얇아져 터져 버린다. 뇌출혈, 뇌경색으로 인한 반신마비도 이렇게 해서 온다. 자궁도 섬유소의 힘으로 탱탱해져야 한다. 그런데 섬유질을 안 먹으니까 출산 시기가 아닌데도 자궁이 힘없이 열려 유산하게 된다.
_ ‘섬유질과 근육질’ 중에서
토종, 재래종은 우리 건강을 예측 불가능하게 위협하는 여러 요인과 이상기후 등 먹을거리의 안정적 조달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막아 주는 일종의 보험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런 보험의 혜택을 누리려면 겉만 번드르르한 개량종, 신품종을 너무 찾지 말아야 한다. 비록 작고 못생겼어도 우리 체질에 맞으며 약성이 뛰어난 것들이 우리의 건강을 일으켜 세운다.
_ ‘토종과 재래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