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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7764907
· 쪽수 : 17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4
제1부 오늘 살고 있음에
봄을 보는 마음 14
눈이 기억하는 일기장 16
오늘 살고 있음에 18
중랑천 장미 축제 20
어떤 하루 22
어무이 24
아부지 25
지금 알았다 26
엄마 얼굴 28
쓰지 못한 물음표 29
구름이 섞여 있으면 어떤가 30
구절초 32
없다는 것을 33
제2부 세월의 지문
양은 냄비 36
공중전화 38
넌 몽당연필, 난 지우개 40
엄마 생각 42
세월의 지문 44
우체통 46
휘몰아치던 청춘 48
기관차 50
등대 52
나는 54
어울려 빚어내는 삶은 다르다 56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나 58
제3부 빛나는 별 하나를 위해
그리움 62
그래서 참 다행이다 64
첫 마음 같이 66
당신을 위해 68
그네 의자 70
가슴앓이 72
막차 74
깨지 않은 새벽을 위해 76
당신의 기도 78
웃고 있습니다 80
내게로 다가온다 82
가끔 우리는 84
제4부 하늘도 목을 축인다
초대장엔 웃음꽃이 88
하늘도 목을 축인다 90
그늘 92
해거름 94
주전자 속엔 96
그림 그리기 98
노란 병아리 날갯짓 100
바람이 부는 날 102
아직도 104
바람 부는 언덕에 앉아 106
국수 한 그릇 108
제5부 가을이 가려 합니다
시월의 뜨락 112
가을 114
코스모스 116
가을에 핀 내 마음 118
가을밤 120
낙엽 122
가을 노을 124
가을 회환 126
당신은 나의 128
우리가 필요로 하는 130
꽃시계 132
다 쓰지 못한 134
제6부 바람이 길을 묻는다
꽃이 눈처럼 내린다 138
바람이 길을 묻는다 140
겨울 앞에 142
두꺼운 옷 벗고 싶다 144
찬밥 146
소나기 148
살아가며 150
그래 그러자 152
비가 오는 날이면 154
어미를 부르며 156
눈물은 이물질이 없다 158
목련이 말을 건넨다 160
발문(跋文)_ 김리한(시인) 162
저자소개
책속에서
바람이 길을 묻는다
바람이 길을 묻는다
언어를 문에 놓고
눈으로 말할 때
생각으로 날아간
침묵의 존재는
모아 둔 마음이
금이 간 창으로 지우고
모두 가 버린
텅 빈 간이역
바닥 더듬으며
의자에 앉은 흔적
길을 묻는 바람과
대답 기다린다
시간표 걸린 대합실 문
언제 열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