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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7767632
· 쪽수 : 108쪽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누가 제일 멋지나
[동시] 고추잠자리
늦가을에 찾아온 손님
[동시] 해반천 고추잠자리
동화의 나라 해반천
[동시] 해반천
모은암(母恩痷)을 아시나요
불모산의 단풍
[동시] 얼음
뿔논병아리
쌍둥이 형제와 가희
징검다리
[동시] 봉황역
초록빛 은하수
함께 살아가는 동식물
김해 제27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 위촉곡 - 해반천 속에는
저자소개
책속에서
자연은 신의 작품, 도서는 인간의 작품이란 말이 있다. 요즘 어린이들이 공부에만 매달려 자연을 멀리하고 있음은 슬픈 일이다. 나의 작품이 이들에게 자연 사랑과 관찰력 그리고 지혜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어미와 새끼들이 일렬종대로 미끄럼 타듯이 헤엄치며 보란 듯이 하천 물풀을 헤치며 벌레와 연한 풀잎을 먹고 장난도 치며 노니는 모습이 보이네요. 또 저 위쪽엔 오리네 가족이 엄마를 따라 동동 떠다니며 새끼를 키우고 있지 뭐예요.
“집 가까이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건 엄청난 행운인 걸요! 그것도 절세미인 물닭의 무리가 이곳에 산다는 건 인간들에겐 축복이야. 그걸 모른다면 바보라 하겠어.”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온몸으로 느끼며 해반천의 고마움을 노래했어요. 해반천아, 고마워!
- ‘동화의 나라 해반천’ 중에서
얼마 후 흰 눈이 대지를 온통 은빛 세계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아기단풍은 눈 속에 잠겨 뒤돌아봤어요.
‘이른 봄부터 뿌리에 물을 줄기까지 올려 잎을 피웠고, 열매를 만들에 멀리멀리 날려 다음 세대를 준비했으며, 이제 낙엽 되어 흙에 떨어졌으니 이젠 퇴비가 되어야지. 건강한 대지를 위해서!’
- ‘불모산의 단풍’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