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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오해와 편견

클래식의 오해와 편견

(클래식 초심자들을 위한 완벽한 클래식 입문서)

김승일 (지은이)
  |  
태림스코어(스코어)
2019-03-2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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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오해와 편견

책 정보

· 제목 : 클래식의 오해와 편견 (클래식 초심자들을 위한 완벽한 클래식 입문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91157802180
· 쪽수 : 268쪽

책 소개

우리가 클래식 음악에서 무엇을 들을 것인지, 서양의 모든 클래식 음악에 적용할 수 있는 음악의 근본 원리 즉, 음악이 생명으로 성장해가는 드라마의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음악의 속성과 메시지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목차

머리말

Ⅰ 클래식 음악, 오해와 편견 바로잡기 (1)
어느 날 문득 나를 찾아온 클래식
클래식 감상, 느끼면 되는 것?
음악에 국경은 없다?
클래식은 터득의 과정을 거쳐야
클래식은 느낌의 대상일까? 이해의 대상일까?
음악은 오직 음악일 뿐
노래와 음악은 다르다?
음악의 기원설에도 음악의 속성이 잘 드러나 있다

Ⅱ 음악은 살아있는 생명의 드라마
맥락? 음악의 맥락을 들으라고?
동기? 동기가 반복되고 변화되는 맥락을 들어보라고?
•동기의 맥락에 관한 감상 추천곡
그럼, 주제는 뭐지?
음악은 어디에 있는가
본유개념과 가변개념의 맥락을 들어보자
•주제와 변주곡 감상 추천곡
또 하나의 음악의 맥락, 음악에도 반전이 있다
•진술, 이탈, 복귀의 드라마 감상 추천곡
자율적 음악 미와 타율적 음악 미
또 하나의 음악의 맥락, 음악은 긴장과 이완의 드라마이다
음악이 상승하면 긴장도 고조된다?

Ⅲ 클래식 음악, 오해와 편견 바로잡기 (2)
클래식 초심자들이 흔히 빠지는 또 하나의 편견과 오해

중세에서 바로크까지
중세시대의 음악
르네상스! 음악이 인간의 삶 속으로 다시 찾아왔다
기악의 부활! 기악의 가능성에 눈을 떠
바로크 시대 150년, 바로크 음악을 알자
바로크 시대 음악의 개관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들은 스스로를 예술가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작곡료나 연주료가 거의 없었던 바로크 시대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들은 음악을 주문받아 생산했다
평민들에게 첫 음악회가 나타난 것도 바로크 시대의 일이었다
바로크 시대에는 작곡가, 연주가로 분업화된 직업은 없었다
바로크 시대의 기악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기악곡들
명연주가, 비르투오소의 등장

바로크 시대 오페라의 탄생과 성악 양식
중세를 지나 1600년에야 비로소 시작된 오페라
첫 오페라의 공연
바로크 시대의 독창과 성악곡 양식

바흐의 아들들로부터 하이든, 모차르트로 이어지는 과정
공공음악회의 시대
당시 공공음악회에서 연주되었던 음악들
바로크 시대로부터 하·모·베 시대로

Ⅳ 고전주의 음악
고전주의 음악은 하나의 음악 사조이다

소나타
소나타와 소나타 형식은 다르다
소나타의 4개의 악장
소나타 ◯번, 교향곡 ◯번, 이러한 곡명이 암시하는 것은?
음악 형식으로서 소나타 형식
•소나타 감상 포인트
•소나타 형식 감상 추천곡

교향곡
교향곡
•교향곡 감상 포인트
•교향곡 감상 추천곡

협주곡
협주곡
협주곡의 카덴차
•협주곡 감상 포인트
•협주곡 감상 추천곡

관현악단과 교향악단
교향악단과 관현악단은 어떻게 다르지?
관현악단은 하이든과 모차르트 시대에 이르러 표준화되기 시작했다
2관 편성이니 3관 편성이니 하는데 그게 뭘까?
지휘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관현악단의 계급
교향악단의 콘서트 마스터(악장)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어떻게 다를까?
•관현악단, 교향악단 연주의 감상 포인트
•관현악, 교향악 감상 추천곡

실내악
실내악? 여기서 실내는 조그마한 홀을 의미한다
실내악도 소나타이다
실내악의 대표선수 현악4중주
실내악의 맛! 대화, 호흡, 섬세함, 즉흥성, 일치, 조화와 균형
•실내악 감상 추천곡

연주에 대하여
음악에서 연주의 의미
음악은 연주할 때마다 매번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로서 연주가의 조건
연주가의 추체험과 추창조
고전주의 시대에는 음악가에서 작곡가와 연주가로 분업
자의적 연주
주관적 연주와 객관적 연주

Ⅴ 낭만주의와 그 이후
낭만주의 음악 사조
고전주의 음악과 낭만주의 음악을 대응시켜 비교
•고전주의 음악, 낭만주의 음악 감상 추천곡

절대음악과 표제음악
절대음악 그럼, 상대음악도 있을까?
표제음악
•절대음악과 표제음악 감상 추천곡
낭만주의 시대 기악 음악의 경향
성격 소품, 성깔깨나 있는 음악일까?
•성격 소품 감상 추천곡

예술가곡
예술가곡? 그럼, 가곡하고는 무엇이 다를까?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
시의 운율과 음악의 리듬과의 합일은 어떻게?
예술가곡은 가사를 번역하여 노래하지 않는다
예술가곡은 편곡하여 연주하지 않는다
슈베르트는 600여 곡의 가곡을 작곡했다고 한다
•예술가곡 감상 추천곡

낭만주의 시대의 표제음악
낭만주의 시대의 표제음악
표제 교향곡, 번호보다는 제목이 붙어있는 교향곡
연주회용 서곡은 오로지 연주회만을 위한 서곡이다
교향시, 교향곡과는 뭐가 다를까?
•표제 교향곡과 연주회용 서곡, 교향시 감상 추천곡
19세기 국민주의 음악

음색으로 음악을 그리던 인상주의 음악
인상주의 음악
•인상주의 음악 감상 추천곡

오페라
오페라
오페라의 종류

저자소개

김승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교수 및 학장(1999~2001)을 역임하였고, 미국 Texas Tech. Univ. School of music, 전자음악 연구소 연구교수(컴퓨터 음악, 1991), North Carolina State Univ. Dept. of Music 연구교수(민족음악학, 2002), 2008년 정년퇴임 후 광주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음악학과, 호남 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강사. 현재는 조선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저서로 『기본 서양음악사』(1984), 『선율반주의 이론과 실제(공저)』(1986), 『음악미학입문』(2002개정), 『서양음악의 이해』(1998), 『화성의 이해』(1999), 『음악요법의 기초(번역)』(2003), 『음악으로의 초대』(2003), 『기독교전례와 서양음악의 변천』(2004), 『문화사로부터 접근하는 서양음악사』(2009제3판), 『클래식 음악 알아듣기』(2009개정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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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클래식 FM을 틀었더니 어느 순간 음악이 내 가슴을 쏘옥 파고들던 적이 있었다. 곡 이름도, 작곡자도, 아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그 음악이 갑자기 내 혼을 흔들어 놓고야 말던 순간이 있었다. (중략) 그러다 문득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3분짜리, 5분짜리, 8분짜리 정도 되는 음악에서는 그 아름다움에 빨려 들어가며 몰입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소나타니 교향곡이니 협주곡이니 하는 30분, 40분 정도의 음악이 되면 잠깐 아름다운 음악이 들리다가도 금방 알아들을 수 없는, 느낌이 전혀 오지 않는 음악들이 나타나서 곧 싫증이 나게 되고 귀에 들어오지도 않아 어느새 내 마음이 음악을 떠나 있음을 알아차리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었다. 그래서 “아! 역시나 본격적인 클래식은 내 분수에는 맞지 않는가보구나” 하고 거기서 그냥 그 정도로 멈추어 버리고 말았던 경험을 몇 차례 반복했던 기억이 있었다. 바로 그것이다.


우리나라 음반 발매 통계상 제1위가 비발디의 <사계>라고 한다. 가장 대중화된 클래식 음악 중 제1위라는 뜻일 것이다. 이렇게 그 음악이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뭘까 하는 것은 잠깐 보류해 두기로 하고, 과연 <사계>의 첫 곡 <봄>이라는 악장의 음악은 누가 들어도 ‘봄’일까? 이 음악의 제목을 모른 채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 이 음악의 표현 내용이 뭐냐고 물으면 어느 누구나 다 같이 ‘봄’이라고 답할 수 있을까? 계절의 순환이 없는 땅에서 일생을 사는 에스키모나 발리섬에 사는 원주민들도 비발디의 <사계> 1악장을 듣고 다 ‘봄’이라고 답할 수 있을까? <가을>은 또 ‘가을’이라고 답할 수 있을까? 만약 알아맞히지 못한다면 누가 잘못된 것일까? 비발디인가 아니면 감상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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