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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마티아스 드뷔로 (지은이), 김수영 (옮긴이)
  |  
필로소픽
2017-10-27
  |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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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책 정보

· 제목 : 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57830923
· 쪽수 : 152쪽

책 소개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시티즌 케이의 부편집장 마티아스 드뷔로의 '여행 이야기로 입이 근질근질한 여행만취객을 위한 숙취해소제'. 여행에서 깨어나지 못한 '여행만취객'에 빙의해서 어떻게 하면 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할 수 있는지 실감 나게 설명한다.

목차

Prologue

비행기 착륙, 여행 이야기의 시작
우연은 여행이 주는 선물이다
친절한 일상보고 서비스
로마에선 로마법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표현은 단순하게
방콕은 방콕이 아니다
모로 가도 삼천포로
신은 디테일에 있다
그곳을 사랑하라
애초에 떠날 운명이었던 것
숫자 3의 법칙
여행자의 철학
나는 사람을 여행합니다
웨어 아 유 프롬?
지구 건너편의 또 다른 우리들
무한 여행 경쟁 시대
낯선 이방인의 기억
픽션과 논픽션 사이
길은 지도 밖에 있다
당신만의 탐험론을 펼쳐라
무엇이 당신을 떠나게 하였는가?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에 왕도는 없다
느림의 미학
아프니까 여행이다
전통과 현대 사이 그 어딘가에서
별의별 박물관
파리는 프랑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세계에서 제일 비싼 빅맥은 스위스에 있다
인천공항은 ICN
당신의 도시도 아름다울 수 있다
나는 여행하는 파워블로거다
21세기의 콜럼버스
제목이 반이다
디지털 노마드의 비극
당신도 괴테가 될 수 있다
좋아요를 많이 받는 팁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틈새시장 공략법
사진이 곧 당신의 여행이다
코끼리 코에 고프로를 달자
2분 30초 세계 일주

휴전선에서 테크토닉을
히말라야에는 설인 예티가 산다
미니멀리스트의 여행가방
실전이 중요하다
여행 공감 콘서트
청중을 찾아 직접 떠나라
오감을 사용하라
온몸으로 여행을 추억하라
여행은 운이 아니다
남은 화페는 그대로 가져오자
여행 선물 제대로 고르는 법
위대한 모험가는 무뚝뚝하다
인내하라
때로는 아날로그
1년 내내 내 방 여행하는 법
당신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깨달았다

Epilogue

저자소개

마티아스 드뷔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GQ, 베니티 페어, 레 제코에서 에디터로 일했으며, 지금은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시티즌 케이의 부편집장이다. 건축, 삶의 지혜, 그리고 여행에 대한 글을 쓰는 작가이기도 하다. 저자에겐 세계 일주를 마친 부모님 친구 딸이 사진앨범 4개를 안고 찾아와 같은 이야기를 여섯 번이나 반복하는 걸 들어줘야 했던 끔찍한 기억이 있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식으로 듣는 이에게 고통을 주는 여행 자랑이 만연하다는 걸 깨닫고, 본격적으로 진상 ‘여행 만취’담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렇게 수집된 여러 무용담을 ‘주위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는 기술’로 재구성한 것이다. 출간 후 한동안 그 누구도 저자에게 여행 이야기를 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여행담을 밑천 삼아 글을 써온 작가에겐 결코 반갑지 않은 일이었다. 다행히 지금은 SNS를 통해 다양한 여행꾼들의 에피소드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저자는 파리의 구뜨도르에 살면서 여행 관련 저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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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프랑스문화원을 비롯해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연합뉴스 등 여러 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어린 왕자 오리지널 초판본》, 《자연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면》, 《군중심리》, 《한눈에 보는 와인》 등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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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리해야 한다. 하나의 도시를 단 세 개의 이미지로 단번에 요약해내는 훈련을 하라.
예를 들자면, ‘나에게 뉴욕이란 바벨탑, 조깅, 가스펠이지’처럼 말하는 거다. 그리고 ‘범세계주의’, ‘모자이크’ 혹은 ‘혼합 민족’과 같은 키워드로 미화하라. 이러한 단어들은 음식, 음악, 문화, 국민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오, 이런, 당신이 신나서 이야기하는 와중에 누군가가 별안간 당신 말을 끊고는 자기 여행 경험을 들고나와 떠들기 시작한다면? 신속히 제압하여 당장 그 입을 막아버려라. 그 사람이 언급한 장소는 관광지 분위기가 물씬 나는 데다, 그 나라 경제 사정에 비해 물가가 터무니없이 비싼 곳이라 일부러 제외했다고 강조하라. (…) 그리고 당신 역시 그토록 다채롭고 풍부하며 신비로운 나라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여행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하라. 당신이 여행지에 머문 기간을 살짝 부풀리는 것도 좋겠다. ‘두 달 동안 인도에 있었다’라고 하는 대신 ‘10주 반 동안 인도에 있었다’라고 한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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