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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바꿀 것인가?

무엇을 바꿀 것인가?

(AI와 함께 만드는 최적의 미래)

강국진 (지은이)
필로소픽
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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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바꿀 것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엇을 바꿀 것인가? (AI와 함께 만드는 최적의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7833672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5-03-24

책 소개

우리는 AI 시대의 생존 전략이나 교육 방식, 미래에 대한 예측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통찰을 가지고 있는가? 《무엇을 바꿀 것인가: AI와 함께 만드는 최적의 미래》는 그런 이해와 시선을 제시하는 책이다.

목차

들어가며 <AI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짧은 답

1장 근대, 과학적 사고의 시작과 한계
근대화로부터의 교훈
과학적 사고의 특징
근대인의 영광과 한계
뉴턴의 이해 불가능한 이론
잊힌 경이

2장 AI 시대, 새로운 협업과 연결의 시대
AI는 소통을 위한 것이다
소통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AI 에이전트의 시대
AI와 인간의 거울
AI는 인간을 위한 문제를 풀어야 한다
기업화된 인간의 시대
지능적인 망의 시대

3장 확률적인 사고란 무엇인가?
과학적 사고에서 확률적 사고로
이유가 아니라 답이 중요하다
메타인지가 중요하다
인간의 가치는 시스템을 창조하는 능력에 있다

4장 확률적 사고의 적용
여행의 목적
기업화된 인간의 소통과 협업 그리고 메타인지
분석에 의한 이해와 비교에 의한 이해
미래를 위한 비전

5장 새로운 교육에 대하여
어떤 교육적 변화가 필요한가
사고방식에 대한 교육
지식의 형태에 따른 교육
환경에 의한 교육

6장 AI 학교
AI 학교가 있다면
AI 학교의 교육 목표들
체험 위주의 학습
사람을 만나는 기회
기업가가 되기 위한 학습

닫는 글
부록

부록 1. AI와 지능을 확장하기 위한 도구들
부록 2. 문제의 구성

저자소개

강국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포항공대 물리학과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에 인공지능 연구로 방향을 전환해 〈신경망 학습에서의 대칭성 깨어짐〉이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인공신경망 연구에 그치지 않고 진짜 인간의 뇌를 연구하기 위해 뇌과학으로 연구 분야를 바꾸었다. 이스라엘의 히브루대학, 미국의 뉴욕대학 그리고 일본의 이화학 뇌과학 연구소 등 세계적인 연구 기관에서 시각 피질의 신경망 모델, 활동전위 내의 정보 분석, 뇌가 환경의 확률적 특성을 학습하는 매커니즘 등을 연구했다. AI 시대의 본질을 기술이 아닌 사고방식과 소통방식의 변화에서 찾는 그의 시선은 단순한 기술 전망을 넘어 “AI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한 가지 답을 제시한다.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 《철학을 하지 않는 닭》을 썼고, 《주석 달린 플랫랜드》의 주석을 번역했다. 블로그 ‘나를 지키는 공간’과 책 소개 및 인공지능 관련 콘텐츠를 주로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오늘의 질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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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시스템의 고정된 부속품으로 너무 오래 살면 변해가는 세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기존 시스템과 함께 몰락하게 된다. 그건 바람직하지 않다. 미래는 예측할 수 없고 우리는 흔들리는 세상의 파도 속에서 계속 헤엄치면서 변화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기업가의 시대, 경영자의 시대가 온다고 말하는 것이다.


AI는 구체적으로 주어진 문제에 대해서 컴퓨터 최적화로 찾아낸 답이며, 이런 AI를 만들어내는 AI 패러다임의 생산성이 높아질수록 과학적 사고와 확률적 사고는 더욱 경쟁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AI가 사회를 주도하는 AI 사회에서는 결국 확률적 사고가 주도적이고 상식적인 사고방식이 될 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그렇게 되어야 AI가 제대로 발전할 수 있다. 종교적 사고방식이 상식인 사회에서 과학이 발전하기 힘든 것처럼 과학적 사고가 계속 상식으로 남아서 확률적 사고를 억누르는 사회에서는 AI가 완전히 발전하기 힘들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한다면 우리는 그 선택이 우리를 바꿀 거라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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