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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57952540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제1장 승산이 있으면 승리하고, 승산이 적으면 승리할 수 없다
- 시계(始計) 편
제2장 병문졸속을 존중한다
- 작전(作戰) 편
제3장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승리다
- 모공(謨攻) 편 -
제4장 전쟁을 잘하는 사람은 쉽게 이길 만한 싸움에서 이긴다
- 군형(軍形) 편 -
제5장 세(勢)를 타고 집중해서 공격하라
- 병세(兵勢) 편 -
제6장 상대의 강한 부분을 피하여 틈을 찔러라
- 허실(虛實) 편 -
제7장 그 빠르기가 바람과 같다
- 군쟁(軍爭) 편 -
제8장 적을 포위했다면 도망칠 길은 열어 두라
- 구변(九變) 편 -
제9장 상벌을 남발하는 것은 지도자가 벽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 행군(行軍) 편 -
제10장 하늘의 시기ㆍ땅의 유리함을 분별하라
- 지형(地形) 편 -
제11장 말만으로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다
- 구지(九地) 편 -
제12장 군주는 노여움으로 군대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
- 화공(火攻) 편 -
제13장 정보 수집을 게을리하지 말라
- 용간(用間) 편 -
리뷰
책속에서
그럼 어떻게 하면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될까? 인간의 동기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이 ‘이익’이다. 물질이든 정신이든 사람은 자기에게 이익이 있으면 나서서 움직이려고 한다. 욕심이 많은 상대일수록 움직이도록 만들기가 쉽다. 욕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미끼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기는 비난받아야 할 행위이지만 피해자에게 욕심이 없다면 걸려드는 일도 적다. 뛰어난 배후 조종자는 상대의 욕구를 잘 본다. 단, 모든 경우의 모든 사람이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잘못이다. 인간의 동기는 단순하지 않다.
‘이익’ 이외에도 정의감, 화, 자존심, 정, 명예심…… 등 사람을 행동으로 몰고 가는 동인(動因)은 복잡다기하다. 나쁘게만 보거나 의심만 해서는 상대를 움직이게 할 수 없다. 상대의 움직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의 마음을 꿰뚫는 뛰어난 지혜가 필요한 법이다.
- 적이 스스로 나아가 이쪽으로 오도록 하려면,
이쪽으로 오면 득이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야 한다 中
<군대에는 도망가는 경우도 있고, 해이해지는 경우도 있고, 함정에 빠지는 경우도 있고, 무너지는 경우도 있고, 어지러운 경우도 있고, 패배하는 경우도 있다. 모름지기 이 여섯 가지는 천재(天災)가 아니라 장수 탓이다.>
손자는 패군의 형상과 그 원인을 6가지로 분류해서 보여 준다. 그리고 그 결과는 누구 탓도 아닌 장수의 책임이라고 말한다. 즉, 실패를 초래하는 ‘지도자의 관리 책임’이다.
이 분류는 각각 한자 한 글자로 나타내고 있는데, 문자에 깊고 넓은 의미를 포함시켜 분류해 보여 주는 것은 지금도 중국에서 자주 사용되는 수법이다.
- 패군의 형상과 그 원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