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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안에서 나를 찾다

영원 안에서 나를 찾다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미셀러니)

김남준 (지은이)
  |  
포이에마
2015-05-08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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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안에서 나를 찾다

책 정보

· 제목 : 영원 안에서 나를 찾다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미셀러니)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58090104
· 쪽수 : 402쪽

책 소개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고백록》을 100번 넘게 읽고 묵상하며, 자신의 신앙과 삶에 적용하기 위해 애써온 김남준 목사가 《고백록》에 담긴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을 해설한 100편의 미셀러니를 모은 것이다.

목차

책을 열며_ 나를 찾아 떠나는 길

1부 사랑의 질서
인간의 쉼과 사랑|‘나’와 하나님의 존재|변치 않는 하나님과 변하는 세계|인간의 가치와 존재 규정|만물의 근원이신 하나님|자연적 본성과 도덕적 본성|정욕과 필연의 형성|음란, 자기사랑의 모상|내재하는 성향으로서의 죄|지성적 사랑과 육체적 사랑|사랑의 질서|아름다움과 하나님|도덕과 하나님의 모상|사랑과 진리|영혼의 외도|죄와 자아의 분리|견고함과 영적 생명

2부 없어질 것을 열애함
정서의 미끄러짐|지혜에 대한 사랑|구속자가 없는 철학|지성에 말을 건네심|눈물의 자식은 망하지 않는다|육욕애와 부부애|없어질 것을 열애함|헤어질 수 없는 자아|기억과 상기, 정동|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아름다움과 ‘없음’|육체적 감각의 무능|감각과 즐거움|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존재의 층차와 아름다움|정념과 마음의 움직임|하나님의 존재 양식

3부 행복한 거지와 불행한 철학자
철학보다 귀한 사랑|가까이 계신 하나님|배향과 불안|행복과 하나님을 앎|어미 같은 교회의 사랑|범죄와 자아의 찢어짐|인간과 하나님의 모습|설교와 영혼의 자유|철학과 성경|행복한 거지와 불행한 철학자

4부 영혼의 무게
영원불변하신 하나님|물질과 정신|인간과 자유의지|살아 있음과 의지|‘하기 싫음’과 의지|사물의 무상성과 시간|무지와 두려움|불변하고 영원한 빛|진리, 사랑과 영원|악의 비실체성|만물의 일치와 아름다움|진리를 싫어함|영혼의 무게|진리와 선험적 인식|진리와 그리스도|사랑 없는 철학|진리를 즐기는 것의 한계|참된 철학과 눈물|영원한 생명에 눈뜸|심플리키아누스의 회고|마음의 필연성|두 마음의 모순|마음의 나뉨|의지의 모순|다른 의지의 씨름|영혼과 육체의 욕구|죽음과 삶의 두려움|회심을 경험함

5부 행복과 기억
행복과 안식|화살과 숯불|인류의 교만에 항거함|인간은 그 빛이 아니다|교회의 아름다움|시간과 영원의 빛에 태어남|예지와 ‘있음’|사랑과 상처|영혼의 소유|지성과 사랑|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진리와 인식|자아란 무엇인가|행복과 기억|오래되었으나 새로운 아름다움|은혜와 선|힘으로서의 은혜|욕망과 은혜

6부 시간과 영혼의 찢김
그리스도를 열애함|찰나와 기억|시간과 영혼의 찢김|질료와 형상|천상 세계와 지상 세계|질료와 무상성|천상 사물의 불변성|영원에 참여하는 방식|만물의 회귀|은총과 절대 의존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남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 열린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고, 총신대학교 신학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지금은 초빙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청소년 시절, 실존적 고민으로 혹독한 방황을 했다. 스물한 살 때 톨스토이를 읽고 기독교에 귀의했다. 아우구스티누스와 조나단 에드워즈, 칼뱅과 존 오웬을 오랜 세월 사숙(私淑)했다. 인생길에서 방황하는 이들이 기독교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사랑함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는 것이 소원이다. 1997년 이래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5회 수상했다(1997, 2003, 2005, 2015, 2022). 저서 중 약 40만 부가 판매된 『게으름』은 미국에서 『Busy for Self, Lazy for God』으로, 중국에서 『懒惰』로 번역 출간되었다. 그 외에도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 『거룩한 삶의 실천을 위한 마음지킴』, 『죄와 은혜의 지배』, 『그리스도인이 빛으로 산다는 것』, 『깊이 읽는 주기도문』, 『신학공부, 나는 이렇게 해왔다』, 『염려에 관하여』, 『다시, 게으름』, 『시험에 관하여』, 『깊이 읽는 여덟 가지 복』(이상 생명의말씀사),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던 밤』(김영사)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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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물었습니다. “저에게 당신은 무엇이시니이까? … 당신께 제가 무엇이기에 저에게 당신을 사랑하라고 명하시고, 제가 그리하지 않으면 저에게 진노하시고 커다란 비참으로 벌하실 것이라고 경고하기까지 하시나이까?”(1.5.5) 그의 질문은 하나님이 무엇인가 부족하여 인간에게 당신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데서 출발합니다. 오히려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그 사랑의 관계 안에서만, 진정 행복에 이를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인간은 진리의 빛 아래서 지성이 파악한 질서를 따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정화된 의지를 따라 선량한 관리자로서 자연 세계를 잘 돌볼 때 비로소 쉼을 얻는다. 이 사랑은 조금만 있어도 영혼을 어둡게 하고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사랑이 아니라 아무리 많아도 지나치거나 해가 되지 않는 사랑이다. 인간의 영혼은 오직 하나님의 품에서만 완전한 쉼을 누린다. 갓난아이가 배불리 젖을 먹고 젖 냄새 가득한 엄마 품에서 더는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만족스런 쉼을 누리듯, 인간도 하나님 안에서 쉬어야 하는 존재다(시 131:2).


아우구스티누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론》을 읽고 마니교의 세계관에서 벗어나오기 더 어려워졌다. 그가 《범주론》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피조물의 실존의 범주에서 찾으려 했기 때문이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을 벗어날 수 없고, 어떠한 사물에 대하여 아무리 그 사물 가까이 있는 피조물이라도 하나님보다 더 가까이 있을 수 없으며 하나님을 벗어날 수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피조물 속에도 피조물이 존재하는 방식으로 존재하지 않으신다. 이 세상 모든 만물 중 하나님의 흔적을 지니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도 그분을 온전히 닮은 것은 없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무한한 경외심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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