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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미친 건 아니에요

미안하지만 미친 건 아니에요

(미미시스터즈)

미미시스터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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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미친 건 아니에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안하지만 미친 건 아니에요 (미미시스터즈)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91158160593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7-07-07

책 소개

선글라스와 두터운 메이크업, 앙다문 입술의 정체불명 여성 2인조를 아시는가? 이름하여 미미시스터즈! 그들이 첫 에세이집이다. 우리에게는 ‘안 하고 살면 안 되는’, 그런 일이 있다. 생각과 욕망과 그 힘이 도무지 꺼지질 않는, 그런 일이 우리 각자에게 있다.

목차

미미 쫀딱 레드 006
작은미미들을 위한 변명 012
약간 아가씨 019
기하를 만났다 1 023
기하를 만났다 2 028
기하를 만났다 3 034
미안하지만 색안경은 계속 쓸 거야 038
저렴한 신비주의 046
삐삐 롱스타킹, 미미 롱래스팅 053
셸 위 다이어트? 셸 위 댄스? 057
낯선 남자에게서 미미를 느끼다 064
미미의 옹알이 069
준비된 여자 074
그녀들에게 다다르고 싶다 078
내 카톡 친구 배인숙 언니 081
신세계로의 유혹 088
50대 왕언니, 유카리 언니의 조언 094
때로는 언니 때로는 엄마 때로는 친구 098
기쁘다 민자 언니 오셨네 102
지금부터 쇼 타임, 숙자 언니 타임! 109
그 많던 시스터즈들은 지금 115
반인반미 120
음악 하며 먹고 살기 1 126
음악 하며 먹고 살기 2 133
40만 원어치 피아노 141
영감님 이야기 147
율리아나의 꿈 151
그럼 미미는? 1 156
그럼 미미는? 2 162
그럼 미미는? 3 166
어디에 있든, 미미는 172
롬복, 새벽 5시 10분 176
버려진 것 181
유카리 언니와 보라색 도마뱀 184
커다란 팬, 대구보이를 아시나요? 191
엄마와 술 200
엄마 찬스 204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홍대 앞 209
과메기와 낮술은 국적이 없다 217
미미라는 장르 222
김치찌개에 김 한 장 226
만만치 않은 계란 프라이 231
그 남자 때문에 238
날 가져라 243
직접경험성애자 250
그대 눈 속으로 다이빙 254
타이밍이 맞지 않았던 남자아이 259
연애 안 해요? 266
평일 오후 3시의 엄마들 273
우유부단 자전거 283
오래된 책 288
형이라고 부르지 마 290
노래하듯 말하기, 말하듯 노래하기 298
존경하는 패티 스미스 언니께 307
원조 미미시스터즈 313

저자소개

미미시스터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큰미미’와 ‘작은미미’. 그녀들은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 활동하다가 2010년 돌연 독립을 선언하고 독자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음반 [미안하지만… 이건 전설이 될 거야](2011), [어머, 사람 잘못 보셨어요](2014)를 발매했다. 안 하고 살면 안 되는 일,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산다. 사진출처 : ⓒ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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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옆에는 어제 벗어놓은 까만색 긴 머리 가발과 선글라스가 함께 널브러져 있다. 도둑이 들어왔다가도 깜짝 놀라 그대로 도망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흉측한 비주얼이다. 미미는 태생적으로 번거로운 변신 과정을 타고났다. 선글라스, 립스틱, 가발, 하이힐. 이중 어느 하나만 생략해도 미미는 완성되지 않는다. 그리고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역시 선글라스다. (중략) 무엇보다, 선글라스를 쓰고 무대로 오르는 순간이면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솟아오르며 ‘그럼, 오늘도 어디 한번 놀아볼까?’ 하는 마음으로 뻔뻔한 표정이 된다. 그리고 ‘어때, 우리가 놀아주니 감사하지?’라는, 도도해서 웃기기까지 한 ‘미미표 애티튜드’가 완성되는 것이다.
_<미미 쫀딱 레드> 중에서


미미의 선글라스는, 사람들과 우리가 마음을 주고받는 재미난 놀이의 도구이자 마법의 창문이다. 꼭 눈으로 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 열린 마음으로 미미와 더불어 즐겁게 놀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선글라스 너머, 미미의 눈.
선글라스에 감춰져 있는 미미의 눈빛을 느끼는 고마운 센스쟁이 여러분들 덕택에, 오늘도 미미시스터즈의 ‘저렴한 신비주의’는 안녕하다.
_<미안하지만 색안경은 계속 쓸 거야> 중에서


내게는 여자 형제가 없다. 그리고 우리 엄마는 내가 스물한 살 때 세상을 떠나셨다. 그후로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절절히 느끼는 고마운 마음은, 내 주위에는 때로는 언니, 때로는 엄마, 때로는 친구가 되어주는 많은 시스터즈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비록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을지라도, 나와는 너무나 다르게 살아가고 있더라도, 나에게 힘을 주고, 나를 믿어주고, 때로 나를 질책하고 꾸짖고, 그러면서도 너그럽게 챙겨주는 언니 같고 엄마 같은 일상 속의 시스터즈들 덕분에 천방지축 큰미미는 겨우 지금처럼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_<때로는 언니 때로는 엄마 때로는 친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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