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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

(이곳은 도쿄의 유일한 한국어 책방)

김승복 (지은이)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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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 (이곳은 도쿄의 유일한 한국어 책방)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8161958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5-07-07

책 소개

사랑하는 한국문학이라는 세계를 알리기 위해 저자 김승복이 10년 전, 그리고 18년 전부터 성실히 뛰어다니며 만난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다.

목차

프롤로그 책거리에 어서오세요 10

1부 이곳은 일본의 유일무이 책거리

잇세이도서점의 아저씨들 18
책 욕심 23
한국어 학습자들의 인플루언서 31
시스템을 찾아서 39
아즈마씨의 독서 편력 47
알라딘의 지니 52
장삿속과 계단 58
책을 읽는 사람은 아름답다, 책을 사는 사람은 더 아름답다6 2
바리스타의 힘을 빌리다 68
책방의 적 73
책거리 점장들 77
일본의 배송서비스 84
우리의 VIP 89

2부 좋아하는 마음으로

신세계로 96
축제를 열자! 100
책이 연결해주는 것 108
우리는 모두 참을 수 있다 114
든든한 보물 118
이런 오빠들이 있습니다 122
넘고 넘어, 또 책 126
“그럼요, 할게요”가 만들어내는 세계 131
유쾌한 유우키씨 139
계속 일을 벌이는 이유 144

3부 책을 펼치다


쿠온의 첫 책을 만들다 150
가라타니 고진 155
사람을 움직이는 이야기 160
횃불 같은 사람 167
소설가 김석범 선생 171
초록은 동색 176
나의 하타노 세쓰코 선생 182
10년 프로젝트의 시작 188
장정가 가쓰라가와 준씨 194
다시 통영으로 198
문학이 상기시키는 질문 203

4부 책방이라는 세계


모두의 보금자리 210
좋아하는 것을 바로 하기 214
요조가 무엇인가요? 218
애도의 시간 223
공룡과 함께 걷는 법 228
책방과 러브레터 235
책방이 책방만으로 남지 않도록 243
책방지기로 사는 제2의 인생 248
큰 그림을 그리는 현화씨 253

에필로그 책거리는 잘 있습니다 258

저자소개

김승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라도 영광에서 태어나 유소년기를 너른 들에서 지내고, 1991년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과 동시에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니혼대학(日本大学)에서 문예평론을 전공하고 2007년에 출판사 쿠온(CUON)을 설립해 지금까지 한국문학을 일본에 알리는 일과 함께 한국의 시와 소설 등을 일본어로 출판하고 있다. 그후로 8년 뒤인 2015년 7월 7일, 칠석날에 도쿄 진보초(神保町)에 한국어 책방 ‘책거리’를 열어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도서들을 선보이고 있다. “왜 그렇게 일을 크게, 많이 벌이냐”고들 말하는데, “다 좋아서 하는 거”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펼치기

책속에서

책을 펼쳐 목차를 보고 머리말을 읽으면서 ‘아, 선생님은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사셨을까’ 상상해봤다. 누군가가 읽은 책, 소유하고 있는 책에는 그에 대한 조각이 숨겨져 있다. ―「책 욕심」


이렇게 시간과 공을 들여 발생한 매출이 고작 500엔이라니…… 아즈마씨도 아즈마씨지만 대응을 맡은 시미즈씨에게 ‘이건 아니잖아’ 하는 생각이 들어 한마디했다. “시간 대비 퍼포먼스가 안 좋네요.” 하지만 곧이은 시미즈씨의 대꾸에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말았다.
“이런 분이야말로 오래도록 우리 책거리를 응원해주실 분입니다. 매출 금액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아즈마씨의 독서 편력」


코로나 시대를 지내며 깨달은 것도 있다. 의지만 있다면 인류는 모두 참을 수 있다. 어느 한 집단만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조차 ‘내 집단’이라는 범주를 더 넓힐 수 있다면 이익을 참거나 포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람에 대한 기대를 쉽게 저버리면 안 된다. 우리에게는 ‘이것은 잘못된 것 아닌가’ 하고 의심할 수 있는 이성이 있으며,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할 목소리가 있다. 집단의 범주를 넓히고, 생각을 키우면 어렵지 않은 일들이다.
―「우리는 모두 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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