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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의 그늘

동맹의 그늘

(누가 전쟁을 기획하는가?)

오동선 (지은이)
모아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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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의 그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맹의 그늘 (누가 전쟁을 기획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한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58490232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16-04-15

책 소개

극비리에 감춰졌던 남한의 핵 물질 추출 실험 비화를 다룬 <모자 씌우기>의 저자 오동선이 파헤친 두 번째 화제작. 전쟁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전쟁기획자들의 추악한 음모를 긴장감 넘치는 팩션을 통해 낱낱이 밝혀내고 있다.

목차

서문

배신자
사건에 휘말려들다
투신자가 남긴 것
밤으로의 위험한 여행
망명 시도
위험한 전쟁 상인들
국제 무기 그룹의 음모
죽은 자로부터 온 소포
카피공작 시나리오의 서막
중국 동북3성 군벌의 수상한 움직임
민우, 다시 위협에 노출되다
등잔 밑이 어둡다
드러나는 요원 죽음의 비밀
김정은의 도주
상황의 역전
인광, 압록강을 건너다
100년 게임
사라진 150만 달러
드러나는 ‘류’의 정체
허를 찌르다
음모 세력의 숨겨둔 발톱
북한 제1비밀의 실체
남은 의문점들
새롭게 드러난 사실들

저자소개

오동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1990년부터 지금까지 방송사 시사보도 분야에서 수십 년간 몸담으며 숱한 특종 뉴스들을 발굴했으며 시사와 생활 사이의 틈을 좁혀나가려는 노력,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아 1994년과 1995년 연속으로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1997년 환경부장관상, 2000년 환경연합 선정 올해의 녹색언론인상, 200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상을 수상했다. 저자는 2011년 말,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2000년 한국 원자력연구원의 극비 고농축 우라늄 추출 실험 성공의 전모를 담은 장편소설《모자 씌우기》를 출간해 한국 내에서는 물론 미국 정보기관과 북한 조평통의 반응까지 불러오는 대대적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3차 대륙간 탄도미사일 실험 이후 국내.외에서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 기술 확보 가능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모자 씌우기》내용에 힘입은 바 크다. 김진명 작가도《모자 씌우기》에 대해 “오랜만에 태어난 한국현대사의 대작이며 한국인들의 필독서”라고 극찬한 바 있다.《모자 씌우기》는 국내 대형 드라마제작사와 계약이 되었으나, 외교적 분쟁 발생을 두려워하는 방송사들의 태도와 정부 눈치 보기로 인해 지금까지도 제작이 미뤄지고 있다. 저자의 두 번째 장편소설《동맹의 그늘》역시 21세기 민족주의적 관점이 배어 있는 작품으로서,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왔지만 공포의 불균형으로 인한 불안감을 낳고, 방어력은 강화됐지만 군사적 주권의 상실도를 높여온 한.미 동맹의 두 얼굴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 김정은 축출 쿠데타 시도, 사드를 둘러싼 미.중의 수상한 핑퐁게임 배후에 서린 국제적 군산복합체들의 음모를 파헤쳐 고발한 한국형 팩션의 새 지평을 개척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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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사관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블랙국입니다. 도움을 요청합니다.”
블랙국이란 중국에 나와 있는 북한 총정치국 산하 정찰총국을 의미하는 은어였다. 수화기에서 잠시 침묵이 흘렀다.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묵음 상태가 잠시 이어지더니 조금 전과 다른 목소리가 수화기에서 흘러나왔다.
“도움을 요청하신다고요?”
“그렇습니다.”
“소속을 증명할 증거를 갖고 있습니까?”
“영변 약산연구소에서 근무하던 류조국이란 사람입니다. 실험실 주변에 만개한 꽃들 중 한 송이를 꺾어 왔습니다.”
“지금 약산연구소라고 했습니까?”
“그렇소.”
약산연구소는 북한 정찰총국 산하 정보국의 위장 명칭이었다.
“곧 모시러 가겠습니다.”


“그들이 지금도 전 세계 무기 생산과 판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미입니까?”
교수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민우가 되물었다.
“군산복합체의 분쟁 배후론에 대해 ‘과거 미.소 냉전시대의 얘기다’, ‘지금시대에 맞지 않는 철지난 음모론이다’라고 가볍게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사람들은 그들에 활동에 대해 자세히 모르거나 맹목적인 강대국 추종자, 둘 중의 한 부류요. 사실은 냉전 대결 구도의 붕괴 이후에 크고 작은 분쟁은 전세계에서 더 늘어났어요. 뿐만 아니라 군산복합체들의 분쟁 개입도 시간이 흐르면서 단순 무기 판매 방식에서 전쟁의 계획을 짜고 병사들을 훈련시키고 심지어는 용병을 투입해 전쟁을 대행해 주는 데까지로 진화되어 왔어요. 반면에 군산복합체를 향한‘악마의 전쟁 상인’과 같은 비난 여론은 과거에 비해 줄어들었는데 그것은 무기 판매 행위가 줄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동안 자신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던 방식에서 탈피해 정부와 의회를 앞세운 방식으로 무기영업을 바꿨기 때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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