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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행은 하고 싶어

그래도 여행은 하고 싶어

이희진 (지은이)
모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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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행은 하고 싶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래도 여행은 하고 싶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91158492724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5-05-15

책 소개

월급쟁이로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회사의 관리자가 되기까지 꾸준히 여행을 다녔던 저자는 낯선 곳에서 늘 자신을 돌아보면서 삶을 다잡아왔다. 18개국 36개 도시의 풍광과 이야기를 담은 이 책에서 저자는 각 여행지의 볼거리, 먹을거리, 풍경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떠남과 돌아옴, 익숙함과 낯섦 사이에서 여행의 의미와 여행지에서 공감하는 추억을 공유한다.

목차

프롤로그 낯선 곳에서는 늘 내가 낯설다

01 행복, 가봐야 볼 수 있다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튀르키예 이스탄불
쉼표가 있어야 마침표도 찍을 수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행복은 늘 내 안에서 온다: 벨기에 겐트
지친 영혼이 쉬어 갈 안식처를 찾다: 스위스 몬타뇰라
느림의 행복을 팝니다: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남의 인생을 부러워하지 않기로 했다: 모나코 몬테카를로

02 누구에게나 힘든 순간은 있다

누구나 주저앉아 울고 싶을 때가 있다: 스페인 세고비아
오늘의 시련은 내일의 희망이다: 이탈리아 마테라
사람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고통을 겪는다: 룩셈부르크 비안덴
인생은 사인곡선을 그린다: 이탈리아 친퀘테레
고통을 넘어서는 힘은 나에게 있다: 스위스 체르마트
땅이 끝나는 곳에 바다가 시작된다: 포르투갈 포르투
그 고통 또한 지나갔다: 프랑스 파리
어제 없는 오늘이 어디 있겠는가: 헝가리 부다페스트

03 상실은 성장의 다른 이름

파도에 맞서면 파도를 이기지 못한다: 포르투갈 나자레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착각: 이탈리아 알베로벨로
신의가 밥 먹여준 역사의 상처: 스위스 루체른
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일어나면 되니까: 이탈리아 볼로냐
왜 남의 말에 휘둘리며 사는 걸까: 프랑스 마르세유
바람직한 리더상을 묻는다: 스페인 그라나다
나 또한 한때는‘요새 애들’이었다: 프랑스 니스
일곱 색깔이 모여 하나의 무지개를 만든다: 몰타 발레타

04 내 마음의 거울

기대와 현실의 거리를 좁히는 법: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우리는 지구에 잠시 소풍 온 것이다: 오스트리아 길겐 & 할슈타트
여행하듯 일상을 살아간다면: 시칠리아 팔레르모
이별을 대하는 태도에 관하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상대방의 얼굴은 내 마음의 거울이다: 크로아티아 시베니크
작지만 존중받는 큰 차이는 따로 있다: 영국 런던

05 그래도 나는 떠난다

내가 혼자 떠나는 이유: 그리스 미코노스
나의 진짜 적은 내 안의 나: 시칠리아 체팔루
운명적 사고 vs. 메타 인지: 그리스 델포이
인생 마라톤의 페이스메이커: 포르투갈 코임브라
어제와 오늘이 같다면 미래도 그렇다: 그리스 수니온곶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스페인 말라가
신념을 지켜 사는 것이 나를 지키는 길: 그리스 산토리니
미치도록 간절히 살아보았는가: 독일 뷔르츠부르크

에필로그 끝나지 않을 여정, ~ing

저자소개

이희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 홀로 300여 개의 세계 도시를 탐험한 여행하는 직장인이다. 아나운서와 리포터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지만, 불안정한 프리랜서 생활을 접고 은행에 입사하며 월급쟁이의 길을 선택했다. 20대 후반, 뒤늦게 떠난 어학연수를 계기로 세계 여행의 매력에 눈을 떴고, 이후 꿈을 좇아 정착한 회사에서 20년 가까이 몸담고 있다. 오랜 시간 월급쟁이의 삶을 살아왔지만, 여행을 통해 인생을 배우며 진정한 삶의 동력을 얻고 있다.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게 품고 있는 유럽을 중심으로 떠돌며, 독학으로 익힌 카메라로 순간들을 기록해오고 있다. ‘유럽은 혼자 가는 거야!’라는 신념으로 홀로 떠나는 여행을 예찬하는 그녀는, 수많은 여정을 통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참된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 현재 종합 커뮤니케이션 회사에서 국내외 기업들의 홍보 컨설팅과 위기관리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한국회복탄력성전문가협회 및 한국여행작가협회에 소속되어 있다. 인스타그램: @traveller_jenna 블로그: blog.naver.com/jenna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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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행복한가?’ 나 또한 현실을 잊고 싶어 도망쳐 나온 게 아닌가. 현실 속에 버려두고 온 나의 내가 그리웠다. 그동안 내가 진정 원하는 삶보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이 행복과 성공인 줄로만 알고 무작정 달려온 것은 아닌지…. 과연 나는 얼마나 내 행복에 귀 기울여왔는지…. 그날 늦은 밤까지 출렁거리는 생각에 멀미가 일어 잠 못 이루었다.


예전에 나는 견딘다는 말을 참 싫어했다. 힘든 순간을 견뎌내는 것만큼 버거운 일이 없으니까. 그동안 살아오면서 깨달은 게 하나 있다.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했다. 시련과 아픔이 클수록 그 뒤엔 더 큰 기쁨이 나를 기다렸다. 원하는 걸 얻으려면 대가를 치러야 하고, 때론 그게 고통이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거센 파도가 나를 삼킬 듯 몰아칠 때가 있다. 그런 파도에 맞서 싸우기보다는, 오히려 그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내 삶을 지키는 길이다. 그것은 굴복이나 포기가 아니라 지혜다. 때론 기다리고 지켜보는 것도 강력한 무기가 된다.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스스로를 소모할 필요는 없다. 거센 파도 앞에서는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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