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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가 웃다

동백나무가 웃다

권영세 (지은이)
학이사어린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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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가 웃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백나무가 웃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91158544300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23-07-20

책 소개

권영세 시인의 열 번째 동시집이다. 소통, 회복, 위로, 치유 4부로 나누어 동심으로 영혼이 맑아지기를 소망하는 동시를 담았다.

목차

소통

‘첫-’이라는 말 / 너도 가끔 / 유채꽃밭 / 동백나무가 웃다 / 바로 그 말 / 캥거루족 우리 삼촌 / 꿈은 꿀 수 있잖아 / 그제야 나는 알았다 / 여유만만 길고양이 / 이럴 땐 어떡하지 / 물의 손 / 초록고양이 / 뱀 내려왔다 / 세대 차이 / 버려진 김밥

회복

봄비 / 개망초 / 아차, 또 깨물렸다 / 양보심 / 까닭이 없어지면 / 눈들이 보고 있다 / 가을이 금방 가버릴까 봐 / 꽃이 지는 까닭은 / 뭉게구름 / 네가 거기 있었구나 / 매미 / 다문화가족 / 새들도 한글을 가르쳐야겠어 / 붕어빵 부자 / 착한 짐

위로

뒷산 / 할미꽃 / 눈에 자꾸 밟힌다 / 기죽지 않아 / 진짜 식구 / 홀로 섬 / 김밥의 시간 / 위로의 별 / 등 굽은 소나무 / 꽃이 지다 / 무지개 / 매미와는 말이 통했다 / 특별한 핫도그 가게 / 오아시스의 전설

치유

그냥 훌쩍 / 철길처럼 / 행복한 바위 / 강 건너 저곳엔 / 마음 세탁 / 은행나무 길 / 빈집 우편함 / 할머니의 보름달 / 내 간지럼을 가져갔다 / 우리 할머니 그림 교실 / 엄마가 돌아왔다 / 웃다 / 나도 혼자라서 / 바다는

책 끝에 시인의 말 _ 소통과 회복, 그리고 위로와 치유의 동시

저자소개

권영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났다. 1980년 〈창주문학상〉 동시 당선 및 〈아동문학평론〉 동시 추천으로 등단, 1981년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에 동시가 당선되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겨울풍뎅이』, 『참 고마운 발』, 『캥거루 우리 엄마』 외 여러 권과 『권영세 동시선집』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대구문학상, 대구시문화상(문학), 한국동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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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산책로에 커다란 초록고양이 한 마리가 똬리를 틀고 있어요.
주변 풀들이 모두 사라진 건 초록고양이가 그곳에 자리를 잡고부터였지요.
고양이가 풀을 모두 뜯어 먹었느냐고요?
그건 아니에요.
고양이는 풀을 먹지 않거든요.
그럼, 왜 그러냐고요?
누가 그러는데요,
고양이의 동그란 눈을 보고 풀들이 모두 저절로 사라져버렸대요.
그걸 나보고 믿으라는 거니?
믿거나 말거나 맘대로 하세요.
하지만,
초록고양이가 노려보고 있는 그곳엔 지금 풀이 하나도 없는 건 사실이니까요.

- ‘초록고양이’


네 맘에 들지 않는다고
조급하게 그러지 마!

누구에게나
그럴 때가 있는 거야.

그렇게 다그친다고
달라질 건 하나도 없어.

이럴 땐 그냥 그대로
가만히 지켜보는 거야.

까닭이 없어지면 그땐
몰라보게 달라질 테니까.

- ‘까닭이 없어지면’


어릴 적 엄마 아빠와 헤어져 갈 곳 없는 너구리 한 마리 골목 하수구에서 산다.
이제 훌쩍 자란 너구리의 집은 하수구이다.
사람들 눈길 피해 종일 깜깜한 굴속에 숨어 지내다 혼자 사는 골목 안 집 할머니 손에 들려온 밥 냄새가 맨홀 뚜껑 틈새로 기어들 때면 얼른 모습 비친다.
한 번도 귀찮다 않고 꼬박꼬박 밥을 챙겨주는 할머니
“그래, 식구가 따로 있나. 한솥밥 같이 먹으면 식구지.”
할머니와 너구리는 지금 진짜 식구이다.

- ‘진짜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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