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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로컬 기자다

나는 글로컬 기자다

(AI저널리즘시대 지역신문 생태계)

박종문 (지은이)
학이사(이상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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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로컬 기자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글로컬 기자다 (AI저널리즘시대 지역신문 생태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인
· ISBN : 9791158545314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4-10-23

책 소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신문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대한 고민과 분투 현장을 보여준다. 35년 차 지역신문사 기자인 저자가 지역신문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공기(公器)이자 공기(空氣)임을 우리 사회가 소홀히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관심을 촉구한다.

목차

서문_지역신문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됐으면

제1장 21세기 언론환경


정보독점시대의 종언 / 신문과 방송의 속보기능 상실 / 기자의 정보 유통 독점성 /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 / 기자보다 더 뛰어난 전문가들의 뉴스 생산 확대

제2장 지역신문 생태계 붕괴

신문구독층의 급격한 감소 / 젊은 세대의 신문 외면 / 광고수입의 급격한 감소 / 광고수입 감소의 부작용 / 지자체 광고 의존 심화 / 지자체 광고와 저널리즘 / 지역신문의 지자체 감시기능 / 지자체 감시기능 취약 부작용 / 지역신문 기자가 현장 가기 어려운 아이러니 / 지역신문의 웹 활용방식 / 지역신문의 유튜브 대응 / 지역신문의 소셜 미디어(social media) 활용 / 지역신문 생태계 붕괴 부작용 / 지역신문이 존재해야 할 이유

제3장 대안 모색

뛰어난 제작 시스템을 갖고 있는 지역신문 / 지역신문의 현실 / 기사냐? 콘텐츠냐? / 편집국의 혁신 / 편집국 혁신의 현실 / 편집국 혁신의 파괴력 / 외부지원의 방법과 필요성 / 기존 편집국 시스템의 장점 / 달라진 언론 환경 / 개선방안 / 21세기 이상적 편집국 시스템 / 간부가 취재기자보다 많다 / 지역신문 디지털국의 역할 / 편집국과 디지털국의 관계 / 지역신문 제작 시스템의 진화 방법 / 유료독자 유지 방안 / 젊은 독자를 늘릴 수 있는 방안 / 지역신문의 광고 효과 / 지역신문 혁신을 위한 지원부서의 역할 / 웹 독자 관리의 중요성 / 기자 업무 스타일의 변화 / 좋은 저널리즘을 위해 / 하이퍼로컬 저널리즘의 필요성과 한계 / 기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 빅데이터의 활용 / AI저널리즘과 지역신문 / 디지털 전환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방안

제4장 마무리


플랫폼기업으로 변신 / 지역AI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 더 이상 지역신문을 방치하면 안 된다

저자소개

박종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1963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다.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영남일보 기자로 입사해 현재 기자경력 35년 차에 접어들었다. 현재 영남일보 디지털사업부 전문위원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2023년 영남일보 편집국 디지털 담당 부국장을 맡게 되자 지역신문의 디지털 전환 문제에 대해 본격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이 사회 각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을 직시해 AI와 빅데이터 시대 지역신문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교육 전문기자이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교육팀장으로 교육정책 전반과 대학정책에 대한 기사를 썼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위기와 대구·경북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 대학 자율성 확보, 지역혁신 기관으로서의 대학의 역할,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 대학입시 공정성 문제, 4차 산업혁명과 대학혁신 등을 집중 탐구하고 있다. 현재 교육부 RISE 컨설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세계 유명대학의 혁신현장을 취재하면서다. 기존의 모든 시스템이 디지털화되는 4차 산업혁명이 미래 인류사회에 혁신적인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보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기자 생활 동안 복지와 노동, 문화, 교육, 남북문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저서로 『세계 명문대학은 혁신을 멈추지 않는다』(2022년)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머리말]

지역신문이 붕괴될 경우 지역사회를 유지하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필수불가결한 공론의 장이 위축되는 만큼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국가균형 발전, 건전한 사회 형성과 민주주의 가치확산을 위해 지역신문의 튼튼한 생태계 구축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학계,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족하나마 이 책을 펴내게 됐다.
준비하는 기간이 짧고 능력에 한계가 많아 다소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30년 이상 지역신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고민의 결실이라는 점을 밝혀둔다. 이 책이 지역신문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돼서 건전한 지역신문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시작된 인터넷 보급과 함께 온라인 뉴스 포털이 대중화되면서, 지역신문사도 하루 한 번 신문을 발행하는 체제에서 벗어나 사실상 24시간 실시간 뉴스를 제공하는 구조로 변화했다. 특히 인터넷 매체의 등장과 SNS 활성화는 뉴스 소비 형태의 다변화를 초래해 거의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던 지역신문은 독자층 이탈과 구독자 감소, 광고수입 급감 등 직격탄을 맞았다.
이 같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은 지역신문이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전혀 낯선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역신문, 지역뉴스의 설자리는 점점 위축되고 있고, 클릭 수를 중시하는 자극적인 제목과 선정적 내용이 증가하면서 전통적인 저널리즘의 가치가 도전받고 있다. 또한, 소셜 미디어의 확산은 지역신문의 존재가치를 위협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전통적인 광고 수익 모델이 붕괴되면서 언론사는 대체 수익원 발굴에 애를 먹고 있다. 모든 것이 수도권에 집중된 대한민국만의 특이한 경제구조로 인해 지역신문에 광고할 여력이 되는 지역기업은 해가 갈수록 줄어드는 여건에서 뉴미디어의 등장은 지역신문사 수익구조에 치명타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 광고, 유료 구독 모델 등 여러 방식이 논의되고, 시도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어느 한 분야도 전통적인 수익구조를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 1장 ‘21세기 언론환경’ 중에서


뉴스 생산자로서의 기자의 지위는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더 이상 기자들이 유일한 뉴스 생산자가 아닌 것이다. 21세기 들어 디지털 기술의 혁신과 인터넷 보급으로 인해 뉴스 생산과 유통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기자만이 기사를 쓸 수 있었다. 마치 하나의 자격증처럼 ‘기자’가 인정받던 시절이었다. 당시 기자만이 정보의 주요 생산자이자 유통자로서 여론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뉴스 생산과 유통에 참여하면서 기자들의 설자리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뉴스의 질과 신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동시에 전통적인 언론의 역할과 기자들의 전문성이 도전받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 1장 ‘21세기 언론환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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