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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동

사랑의 이동

임우희 (지은이)
학이사(이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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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의 이동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8545635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5-05-15

책 소개

삶을 글로 기록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임우희 수필가의 수필집 『사랑의 이동』에서는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배우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은 변화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부족함이 남더라도 그것 역시 성장의 과정임을 받아들인 작가는 이번 수필집에서 조금 더 솔직한 감정을 담아 삶을 고백한다.

목차

1부 철수 할아버지

폐교를 지나며 / 철수 할아버지 / 하늘길을 지나며 / 궁금하다 / 순간을 만들어 주는 마법 / 눈이 만든 선물 / 100세 청춘에게 배운다 / 와플을 구우며 / 단단한 것들은 조용히 빛난다 / 작은 인연 / 시간을 건네받는다 / 식탁 / 하늘이여, 울어다오

2부 내 편

아버지의 마지막 인생 수업 / 흔들리는 마음 / 시간의 결 / 나눔의 가치 / 내 편 / 사랑은 떠나지 않는다 / 아름다운 흔적 / 시간은 흐르고, 가족은 자란다 / 삶의 깊이 / 새해 소망 / 혼자 있는 시간 / 시간이 주는 선물 / 단단한 행복, 삶의 품격

3부 함께 가는 길

가족이 된다는 것 / 금융 치료 / 틈 / 리버풀에서 온 작은 선물 / 멈춤, 존재의 속삭임 / 생일, 삶의 마지막 페이지를 채우며 / 유치원 졸업식 날 / 함께 가는 길 / 아침의 기쁨 / 여동생의 자리 / 빛을 닮은 엄마 / 두 번째 기회 / 비가 내려준 설렘의 길

4부 때로는 차선을 선택한다

소소한 루틴 / 변화는 영원하다 / 일요일에도 할 일이 있다 / 가벼워지기 / 변화는 나로부터 / 흙길을 따라 / 28년의 감사와 운동 / 쉼을 위하여 / 때로는 차선을 선택한다 / 오늘도 나는 걷는다 / 맨발 산책 / 딱 53만 원 / 우리는 왜 질문할까

저자소개

임우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수필시대》로 등단,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수필집으로는 『기억 저편』(공저)과 『맨발로』를, 전자책으로 『아픔이 축복이 된 나의 삶』, 『다시 사는 인생』(2~6권)을 출간했다. 2022년에는 《아동문학세상》에 동시로 등단해 동시집 『언제나 깔깔깔』, 『알아서 척척』을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는 대구문인협회, 대구수필가협회, 영남수필문학회, 경북아동문학회 , 혜암아동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정관장 대구 남산점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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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삶은 언제나 우리의 선택과 무관하게 흐른다. 때로는 내가 삶을 선택하는 것 같지만, 종종 삶이 나를 선택해 버린다. 고된 시간 속에서도 길은 존재하고, 때로는 그 길이 나를 먼저 찾아온다. 고통 속에서 피어난 성장은 삶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귀한 선물이다.
- ‘삶의 깊이’ 중에서


첫 손자가 태어났을 때, 그가 내 삶에 얼마나 깊이 뿌리내릴 수 있을지 상상하지 못했다. 그 작은 존재가 내 인생의 흐름을 바꾸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손자가 태어나고 나서 내 삶의 중심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을 느꼈다. 딸이 엄마가 되어가고, 나 역시 ‘할머니’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면서 내 삶은 예전과는 또 다른 의미를 갖게 되었다. 손자가 주는 기쁨은 늘 새롭고, 그 작은 변화들이 내 일상에 큰 의미를 주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랑’이라는 것이 그 형태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처음에는 부모로서, 그다음엔 할머니로서 주는 사랑이 점차 손자들에게 옮겨가면서 ‘사랑의 이동’을 경험하고 있었다.
- ‘시간이 주는 선물’ 중에서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그날 병원에 가지 않았다면, 내 인생은 어땠을까? 만약 수술 후 포기했다면, 나는 다시 걸을 수 있었을까? 모든 것이 우연처럼 보이지만, 어쩌면 삶은 우리가 넘어질 때마다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제, 나는 깨닫는다. 인생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설 때 새롭게 만들어진다는 것을. 고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불씨라는 것을. 두 번째 기회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것을.
- ‘두 번째 기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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