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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퉁이 여백

길모퉁이 여백

이재중, 이지원 (지은이)
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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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퉁이 여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길모퉁이 여백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8608903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0-10-10

목차

5 시인의 말_이지원

이재중의 시

1부 인생, 어떻게 살까?


10 봄은 오는데
12 당신은 사려 깊은 사람입니다
14 낙엽
16 로또 복권
18 늙는다는 것
20 친구
22 세월의 무서움
23 꽃비가 되고 싶다
24 어떤 연인들
26 인생, 어떻게 살까?
28 기다림

2부 아내

30 세상 이치
32 진달래꽃
34 나목
35 아내
36 여행을 하세요
38 첫눈 내리는 밤
39 긴 세월이 지나고 나면
40 행복이란
42 갑질
43 아름다운 밤
44 만남
47 겨울의 길목에서
48 신년 해맞이

3부 낙엽 찬가

52 낙엽 찬가
54 이제부터 겨울
56 북소리
58 돈
59 거짓말
60 과거로 돌아가는 것들
62 겨울 어느 날 오후
64 깊어가는 가을밤에
66 그리움만 남는 것
68 팔짱을 끼고 걸어가세요
70 모두 지나가는 것
71 어떤 무덤

4부 쓰리쿠션

74 쓰리쿠션
76 보라카이의 추억
78 입춘대길
79 솔잎 카펫
80 너무 춥다
82 촛불
83 5월이 왔다
84 매미
85 다람쥐 한 마리
86 산책길

이지원의 시

5부 밥 먹자


90 너의 한마디
91 좋은 게 좋은 거?
92 생각
93 버거운 하루
94 봉(鳳)이 아니라네
96 지지리 궁상
98 내 사람
100 인생길
101 ‘알람 멈춰줘’
102 행복이 별건가?
104 인내(忍耐)
106 밥 먹자
107 사랑합니다
108 손 편지
109 봄볕

6부 세상이란 텃밭에서

112 쉼터
113 어둠이 지겠죠
114 어제
115 변화가 필요해
116 세상이란 텃밭에서
118 ~이면 좋겠습니다
119 나를 채워가는 하루
120 찾아와 주면 좋겠습니다
121 아침
122 인연
123 연기
124 오늘
125 노을
126 이제 시작이야
127 시간

7부 마흔, 사람입니다

130 나를 위해
131 옹달샘
132 마흔, 사람입니다
134 어긋난 시간
135 이별
136 이기심
138 묻고 싶다
140 어제, 오늘
141 옥탑 위 자전거
142 여행
143 멀미
144 점박이
145 태극기
146 가을 하늘

8부 여자, 사람

147 커닝 노트
150 한강에서
151 코골이
152 날아요
153 여자, 사람
154 짝사랑
155 행복아
156 희망
157 사랑, 그 이름
158 달그림자, 비행기 길
159 쪽박섬

저자소개

이재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월간 <순수문학> 수필 부문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회원 <수필집> 『당신은 왜 삽니까?』 『삶의 그림자』 『멍텅구리들의 자화상』 『나의 별은 어디서 빛나고 있을까』 <여행기> 『꿈과 낭만이 있는 세계로』 『이재중의 추억여행』 <기획칼럼집>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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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출생 신안산대학 멀티미디어과 졸업 월간 <순수문학>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회원 필 동인 <시집> 『길모퉁이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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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낙엽

우수수
바람이 불 때마다
떨어져

보도 위를 뒹굴며
행인들에게 밟히는
낙엽들

저 낙엽들도
한때는 꿈 많은
푸른 시절이 있었다.

행인들에게는
좋은 그늘도
만들어 주었었다.
이제
나무를 위한
모든 임무를 마치고
저렇게 떨어져 내린다.

내년의 새 삶을 기약한다지만
내년에 떨어지는
낙엽은
지금, 이 낙엽이 아니다.


*이제부터 겨울

세찬 바람이 몰아치고
마지막 잎새마저
떨어져 버렸다.

바다를
붉게 물들이다.

낙조가
바닷속으로 잠기듯이

화려한
단풍을 자랑하던 나무들은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

이제부터 겨울
모든 것이 얼어붙겠지.
그러나
겨울이 추워야
풍성한 가을을 기대하듯이
겨울은
또 하나의 생명을
잉태할 것이다.


*돈

돈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벌고,

많이 버는 날은
즐겁고 신이 난다.

그러나
내가 벌었다고
다 내 돈이 아니다.

내가 쓸 수 있을 때
쓰는 돈이
진정 내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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