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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2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2

크리스 프리스틀리 (지은이),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김경희 (옮긴이)
제제의숲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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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2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58731809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0-06-30

책 소개

공포·환상 문학, 청소년 문학상 등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영국 아동 도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이기도 했던 저자가 그야말로 안개 낀 영국의 외딴 저택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착각에 빠지도록 그림 그리듯 매우 섬세하면서도 매력적으로 구성한 단편 미스터리다.

목차

7장 금박 액자
8장 진
9장 유령 이야기
10장 길
11장 몬터규 아저씨
보너스 이야기
12장 스노글로브
스케이팅

저자소개

크리스 프리스틀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어린이 책 작가이자 삽화가. 청소년 시절부터 섬뜩한 이야기나 공포물을 즐겨 보았으며 에드거 앨런 포의 책을 즐겨 읽었다고 한다. 2004년 자신의 두 번째 책이자 첫 공포물 《죽음과 화살Death and the Arrow》로 에드거 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그 이후 출판한 작품을 통해 환상·공포물 분야의 다양한 상을 받았다. 현재 영국 케임브리지에 거주하면서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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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들을 쓰고 번역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나쁜 씨앗》, 《착한 달걀》,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아빠와 함께 떠나는 놀라운 모험의 세계》,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여신스쿨’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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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정보 더보기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다가 지금은 영국에서 손꼽히는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런던에 살고 있으며 그림을 그리지 않을 때는 모자 만들기를 즐겨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에런의 첫 번째 이야기>, <건축가 이기 펙의 엉뚱한 상상>, <정치가 소피아의 놀라운 도전> 등 ‘도전하는 아이들’ 시리즈를 포함해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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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득 궁금증이 일었다. 몬터규 아저씨는 이 방에 있는 모든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 걸까?
그때 벽에 걸린 정교한 금박 액자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희한하게도 액자 안이 텅 비어 있었다. 그런 걸 벽에 걸어 두다니 너무 이상했다. 어느새 몬터규 아저씨가 내 곁에 서 있었다.
“금박 액자를 보았구나.”
“왜 비어 있는 거예요?”
“아, 그래.”
몬터규 아저씨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왜 그럴까?”
난 아저씨가 계속 이야기하기를, 내 질문에 답해 주기를 바랐다. 하지만 이번에도 아저씨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저 액자는 가보예요?”
나는 부드럽게 정보를 캐내어 보려 했다.
“아니, 그렇지는 않아. 네가 이 방에서 보는 물건들 대부분은 오랜 세월을 거쳐 내 수중에 들어온 것들이란다.”
“그럼 아저씨는 수집가세요?”
이 수수께끼에 싸인 친척 아저씨가 살아온 시간에 대해 무슨 이야기라도 듣고 싶었다.


“이리 와 봐.”
이번에는 목소리가 한층 더 또렷이 들렸다. 크리스티나는 소스라치게 놀라서 뒤로 주춤주춤 물러서다가 탁자에 쿵 하고 부딪혔다.
사진 속 소녀가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겁먹지 마.”
“너, 너, 너, 정체가 뭐야?”
크리스티나는 심장이 벌렁거려서 말까지 더듬었다. 사진 속 소녀가 대답했다.
“네 친구가 되어 줄게. 네가 원한다면 말이야.”
“친구?”
크리스티나는 인상을 팍 찌푸렸다.
“무슨 소리야? 넌 사진이잖아.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거나, 열이 나서 헛것을 보는 걸 거야.”
크리스티나는 자기 이마에 손을 대고 열이 나는지를 확인했다.
사진 속 소녀가 다시 깔깔대며 웃었다.
“내겐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줄 능력이 있어. 넌 분명 원하는 게 있지 않니?”
크리스티나는 자기 볼을 꼬집으며 중얼거렸다.
“꿈을 꾸는 게 분명해. 이건 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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