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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엄마와 글 쓰는 딸 세트 - 전2권

책 읽어주는 엄마와 글 쓰는 딸 세트 - 전2권

이주하, 전여진 (지은이)
바이북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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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엄마와 글 쓰는 딸 세트 -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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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책 읽어주는 엄마와 글 쓰는 딸 세트 - 전2권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58770822
· 쪽수 : 436쪽
· 출판일 : 2019-03-10

책 소개

《책 읽어주는 엄마와 작가 된 12살 딸의 기록》과《12살 행복한 달팽이》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각자의 방식으로 진솔히 고백하고 있다.

목차

《책 읽어주는 엄마와 작가 된 12살 딸의 기록》
들어가는 글_다시 돌아가도 선택할 몰입 육아

1. 나를 발견하는 시간
온몸으로 품어줄 듯한 ‘오빠’ | 어느 날, 초코 천사를 만나다 | 누구나 사랑할 수 있다 | 때를 알고 내리는 비 | 내 몸과 삶을 믿을 때 아이는 엄마를 선택한다 | 아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러 엄마에게 온다 | 도망치고 싶을 때 방황해도 괜찮아

2. 사랑이 채워지는 관계
어떤(WHAT) 울타리를 어떻게(HOW) 만들 것인가? | 아름다운 엄마로 살아남기 | 내일이 아니라 오늘을 위해 내려놓기 | 이 안에 너 있다 | 여우 엄마에서 고슴도치 엄마로 | 아이의 결점에 익숙해져라 | 엄마와 딸 사이

3. 엄마도 엄마는 처음이야
육아 귀신 물렀거라 | 각자의 시간을 즐길 줄 아는 부모 | 체력이 우선이다 | 다이어트는 필수 | 아이에게 선택받으려면? | 엄마니까, 한번은 독해지자 | 사랑해, 고마워, 축복해

4. 엄마 공부를 시작하다
육아는 행복을 품은 지뢰투성이 | 인간다운 삶을 위한 여정 | 몸과 마음이 변하는 진짜 독서 | 체벌로 아이를 바꿀 수 있을까? | 1톤 생각보다 1그램 행동이 먼저다 | 엄마는 이미 충분한 능력이 있다 | 엄마, 퍼스널 브랜딩

5. 엄마로 살아가는 기쁨
엄마 책을 씹어먹는 아이 | 바보존을 확장해가는 아이 | 아이를 위한 단 하나의 핵심 키워드 | 엄마도 아이도 함께 성장하는 육아 | 엄마 사용 설명서 | 좋은 운을 쌓아야 기회가 온다 | 육아는 반전 있는 드라마다

마치는 글_민감한 내 아이를 위하여


《12살 행복한 달팽이》
들어가는 글

1. 내가 사랑하는 것들
길고양이와 사랑과 헤어짐 | 친구와 우정 | 미르와 퍼클이와 피요

2. 도전과 경험
학생회장 선거 | 과학 탐구 실험 대회 | 글쓰기 작가 되기 | 아픈 실패 | 할 수 있어!

3. 작은 책, 큰 세상
책 속에 담긴 이야기 | 더 큰 꿈을 품다 | 혼자만의 시간 | 꽃보다 책 | 책이라는 이름의 로또

4. 사랑하는 가족
가족과 행복의 상관관계 | 내 삶의 울타리 | 가족의 소중함 | 후회와 반성 | 작지만 소중한 추억들 | 감사합니다

5. 나를 만든 조각
시간 많은 사람이 시간을 아껴 쓴다 | 하루가 모여 인생이 된다 | 상처 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기 | ‘아니요’를 듣고 ‘아니요’를 말할 때

6. 나는 세상으로부터 배운다
12년을 살아보니 | 세상에 감사하기 | 가치 있는 삶을 위하여 | 과거가 모여 현재, 현재가 모여 미래 | 꿈이 없어도 괜찮아

저자소개

이주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학 교육학을 전공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학 강사의 일상을 살다 내 아이를 만났다. 많은 중·고등학생을 만났기에 보랏빛 육아가 펼쳐질 것이라 예상했다. ‘아뿔사’ 육아는 지뢰밭이었다. 주변에서 익히 아는 방법으로는 행복한 엄마와 아이가 될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이를 위한 독서를 시작했다. 대가 없이 나눠주는 저자의 사랑으로 곳곳에 숨겨진 육아 지뢰를 하나씩 천천히 꾸준히 파냈다. 가진 것보다 얻고 싶은 것이 더 많은 독기 품은 엄마였기에 세상을 바꾸겠다고 꿈꾸지 않았다. 다만 세상을 바꿀 힘은 미약하지만 내 아이의 세상은 바꿔주고 싶었다. 이 책을 집필하는 중에는 12살의 생각을 담은 아이 글이 세상에 나올지 예상하지 못했다. 12년을 아이와 진흙탕을 구르며 엄마로 행복하게 사는 법을 깨달았기에 육아가 어려운 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쓸 용기를 냈다. 쓰면서 온몸으로 느꼈다. 내가 아이를 키운 것이 아니라 책이 아이를 키워줬다. 엄마가 글 쓰면서 시시하고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는 일상을 봤고 아이는 자기 생각을 담은 글쓰기를 시작했다. 《12살 행복한 달팽이》로 아이는 세상을 향해 작은 파동을 일으키는 돌멩이를 던졌다. 이 돌멩이가 내게 먼저 도착했다. 어렵고 복잡한 육아가 아닌 책 읽어주는 엄마로 살면 아이는 스스로 원하는 길을 찾아간다는 확신을 깊이 얻었다. 책을 통해 내가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어 12년의 기록을 담았다. 육아 지뢰밭을 걷고 있다면 읽고 쓰는 아이와 엄마를 통해 육아 철학을 세우는 기회를 만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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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 자신으로 살기’가 삶의 목표인 초등학생이다. 2018년 7월 매일 2.5페이지의 글을 쓰며 책을 집필했고, 쓰다 보니 책이 되었다. 첫 책인 《12살 행복한 달팽이》는 배움을 모토로 한 책이다. 자연에서의 배움, 도전에서의 배움, 책으로써의 배움을 삶의 이야기에 심도 있게 녹여 술술 잘 읽히도록 썼다. 종이컵을 자세히 보면 그 끝부분이 돌돌 말려 있는데, 얼핏 보면 쓸모가 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하나부터 열까지 먹는 사람을 위해 배려한 장치다. 종이컵을 겹쳤을 때 꺼내기 쉽도록 해주고, 무언가를 마실 때 흐르지 않도록 해주며, 날카로운 단면에 베이지 않게도 해준다. 종이컵이 구겨지지 않도록 지탱하고, 젖어 흐물흐물해지지 않도록 방수 처리도 되어 있다. 작가는 이 종이컵처럼 집단에서 가장 눈에 띄고 특출한 사람보다는 조용하고 세심하면서도 자신의 삶의 작은 요소 하나하나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 그런 삶이 되기 위해 한 글자씩 써 내려간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책과 독자의 만남은 곧 작가와 독자의 만남이기에 부디 이 책을 읽는 순간이 무릎을 탁 칠 정도로 신선한 만남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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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엄마와 작가 된 12살 딸의 기록》
나는 사랑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이를 이해하기 힘들었다. 상처 받은 아이를 어떤 말로 위로해야 할지 몰라 난감했다.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 여겨지면 고수엄마의 멘트를 메모해서 보이는 곳곳에 붙이고 외웠다. “넘어져서 아팠구나, 엄마가 보고 싶어서 화났구나, 아이들은 그럴 수 있어.” 자연스럽게 사소한 말도 나오지 않은 엄마였다.
나는 참말로 그림책 읽어주는 일이 재미없었다. 그런데도 사랑받은 만큼 줄 수 있다는 말이 틀렸음을 증명해 보려고 노력하고 견뎌냈다. 참는 시간이 쌓여 아이와 책을 즐기는 때가 왔다. 딱 10년 걸렸다. 내가 간접 경험한 육아 고수들은 10년 걸린 사람이 없다. 받은 사랑만큼 줄 수 있고,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엄마가 여진이를 키워, 아이가 밝고 건강하다는 옆집 엄마의 평가가 종종 있었다. 근거 없는 평가에 나는 웃는다. 진짜 사랑을 아는 사람은 “사랑받은 만큼 줄 수 있다”는 말을 쓰지 않는다. 누구를 향해서든 이 말을 입에 올
리는 사람은 ‘나는 사랑을 모르오’ 인정하는 말이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고품격 사랑을 받지 못했다. 사랑 아우라를 온몸으로 풍기며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 그러니 기 죽지 말고 사랑을 배우자.


서툰 엄마는 아이와 불통을 경험한다. “공부 못해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입은 말한다. 하지만 내 머릿속은 남편과 다르다. 아빠는 있는 그대로 아이를 사랑하고 틀에 맞춰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없다. 아이의 행동 모두가 정답이라 여기고 짧지만 깊이 있게 아이와 교감한다. 사교육 강사인 나는 80점은 넘어야 한다는 커트라인이 있다. 80점 이상은 노력이 필요하고 재능과도 상관있다. 학생이라면 80점까지는 ‘힘들어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프레임이 있다. 아이들의 감각 센스는 어른보다 민감하고 예민하다. 자신이 보고 느끼는 것을 표현하지 못할 뿐 온몸으로 어른의 마음을 읽는 재주가 있다. 아이와 소통에 능해야 엄마의 사랑이 있는 그대로 전해지지 않을까? 엄마 아빠의 마음은 비슷한 사랑일 텐데 소통 방법 차이가 의외의 결과를 보여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엄마와 소통을 배워야 사회 나가 사람들과 어울리며 토론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지 않을까? 불통은 아이와 엄마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이어진다. 토론회를 보면 눈살을 찌푸린다. 그 시작은 어디였을까? 가족 안에 소통을 배우지 못했기에 대화가 어렵다. TV 토론회에서 비난받는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난다. 소통을 이야기 하지만 소통이 무엇인지도 생각하며 살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엄마가 너에게 선택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엄마, 이번 생애는 선택 못 받아. 포기해.”
“그럼 다음 생애도 엄마 딸로 태어날 거야?”
“거기까지 생각 못해 봤네. 나와 소통하고 싶다고 방법을 알려주지. 첫 번째 엄마의 무관심이 필요해. 두 번째는 생각하고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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