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책이 질문하고 삶이 대답하다

책이 질문하고 삶이 대답하다

(책을 통해 나를 찾는 시간들)

심현아 (지은이)
바이북스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11,700원 -10% 2,500원
0원
14,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0개 4,4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3,000원 -10% 650원 11,050원 >

책 이미지

책이 질문하고 삶이 대답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책이 질문하고 삶이 대답하다 (책을 통해 나를 찾는 시간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58771515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0-02-20

책 소개

질문을 찾는 독서가 변화시키는 삶을 다룬 에세이. 북돋움 대표이자 작가, 강연가, 동기부여가, 그리고 독자인 저자 심현아가, ‘책을 왜 읽을까?’ 궁금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삶이 달라지는 독서 비법을 담아 《책이 질문하고 삶이 대답하다》란 책으로 내놓았다.

목차

1. 나를 찾는 시간들
인생에 대한 사색 | 나의 부족함마저 사랑할 수 있기를 | 조금 다르게 보는 시선 | 꿈꾸는 인생 | 나의 마시멜로우 | 마음이 뭐길래 | 스물에서 멈추는 여자, 스물부터 성장하는 여자

2. 불안하고 두려울 때 힘이 되어준 책

‘어떻게’가 아니라 ‘어디로’ | 한 줄기 희망만 있다면 | 몰입할 수 있는 뭔가 | 나의 욕망을 채워주는 기회 |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 | ‘다 너를 위해서야’라는 거짓말 | 인생강독

3. 진짜 휴식을 갖다

책으로 여행하다 | 나의 어릴 적 시간들 | 지금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에 감사하기 | 상처 하나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 소소한 나의 행복 | 고작 서른이다 | 어쩌다 어른

4. 여자, 그리고 사랑

남자에 대해 | 내 자신부터 사랑할 줄 아는 여자 | 사람, 사랑, 이별 | 여자의 로망 | 사랑의 언어 | 엄마는 처음이라 |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5. 배우고 성장하다

나의 역사를 기록하다 | 삶의 지혜 | 진정한 자기계발이란 | 강점을 찾아서 | 자기 결정권 | 내려놓음 |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저자소개

심현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력 │ 경기대학교 직업학 박사 現 all커리어연구소 대표 現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서비스인재교육추진단 전문강사(과정평가형 직업상담사 1급 자격취득과정) 現 순천향대학교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전공 강사 現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창의교양학부 강사 前 단국대학교 진로설계와 자기계발 강사
펼치기

책속에서



《성장에 익숙한 삶과 결별하라》에서 “직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선택하는 것도 무모하지만, 지나치게 자세히 아는 것도 도전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 같다”라는 구절이 있다. 10월이면 지역 축제가 크게 열린다. 축제 첫날인 개천절에 방문하니, 축제장 입구까지만 평소에는 20분이면 들어갈 곳을 한 시간이 넘게 걸려 들어갔다. 청소년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축제 부스를 방문했다. 그곳에는 십년 후배가 근무하고 있었다. 교수님들의 안부를 물은 후, 학과 후배들이 어떤 분야로 많이 진출하는지 질문했다.
“요새는 청소년 지도도 안 하고, 상담도 안 해요. 그래서 교수님들이 화가 많이 나셨어요.”
“그럼 무슨 일 해요?”
“전공과 상관없는 직업을 선택해요.”
“왜 그런 선택을 하는 거죠?”
“실습이나 봉사활동을 나갔다가 실망만 하고 온대요. 생각보다 여건도 좋지 않고, 급여도 많지 않으니깐……. 현실을 알고 오는 것이죠.”
많은 정보를 알아서 나온 폐해이다. 단순히 청소년이 좋아서 일을 시작하는 전공자는 더 이상 없다. 많이 똑똑하고, 많이 알고 있는 대학생들이다.


직장에 다닐 때는 일 년에 한번, 12월 크리스마스 및 신년을 기념해 직원들 한 명 한 명에게 편지를 썼다. 쓰고 지우고 할 수 있는 컴퓨터가 아닌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써야 되는 손 편지는 그 사람만을 오롯이 생각할 수 있게 했다. 함께했던 일 년을 되돌아보며 감사했던 것들을 적었다. 그냥 “감사합니다”가 아닌, 어떤 일로 감사함을 느꼈는지도 함께 적어 내려가다 보면, 쓰는 나 역시 기분이 좋아졌다. 편지를 받은 직원들은 진심으로 기뻐했다.
손편지에는 받는 사람에 대한 ‘감사함’이 있다. 감사함은 표현한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해진다. 편지가 타인에 대한 감사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자신에 대한 감사를 남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감사일기이다. 사실, 감사편지나 감사일기에 중요성을 이야기하다 보면 생기는 의문점이 ‘감사한다고 해서 이 상황이 더 나아질까?’이다.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경제적인 문제, 관계에서의 문제, 직장 안에서의 어려움은 그대로이다. 하지만 그 상황에 대해서 슬퍼하거나 화내기보다는 감사하는 데에 집중하는 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관계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타인을 탓하거나 흉보기보다는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의식적으로, 주변을 볼 때 감사할 것을 찾고 그 상황에 대한 감사를 편지나 또는 일기로 표현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 겉으로는 축하한다고 하지만 항상 마음은 그러지 못했다. 스스로가 가식적으로 느껴졌다. 가식적인 것을 알아차리고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이미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대한 감사해하며 나눌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고민을 한다면 주변 사람들은 더 많은 것들을 나에게 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5877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