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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은 사람의 유쾌한 반성

꽤 괜찮은 사람의 유쾌한 반성

(성찰의 힘을 더하자 삶이 변했다)

남유리 (지은이)
바이북스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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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은 사람의 유쾌한 반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꽤 괜찮은 사람의 유쾌한 반성 (성찰의 힘을 더하자 삶이 변했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9115877184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0-08-05

책 소개

우리 모두의 마음을 위로하고,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 영어학원 강사, 프리랜서 영어번역가이자 브런치 작가인 저자 남유리가, 우리 모두의 마음을 위로하고,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꽤 괜찮은 사람의 유쾌한 반성》이라는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목차

1. 나를 사랑하자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 내 소원들 중 하나만이라도 | 모든 것이 행복했다 | 세상은 나의 것 | 공주님 우리 공주님

2. 쓰러져도 아무 일 없는 듯이 일어나자
누구나 쓰러질 수 있다 | 영원할 줄 알았던 연애와 이별 | 이십대의 사춘기 | 병원낙원 | “응, 암이야.” | 삶의 끝에서 책을 만나다 | 글과 함께 변해가네요 | 대사증후군 당뇨 극복기

3. 현재를 즐기자
부푼 꿈으로 살았던 대학생활 | 열심히 살았던 투잡, 그리고 장학생 시절 | 대한민국 청소년들과 함께했던 6년 | 나는 언제쯤 쉴 수 있을까 | 오늘도 또 뭐하고 살지

4. 그럼에도 또 도전하자
배우고 일했던 모든 것들이 내 미래의 자산 | 독립생활과 다섯 번의 이사 | 무(모)한 도전 | 다시 집으로 | 하고 싶은 대로 해보자

5. 나도 꽤 괜찮은 사람이었네
늦었어도 지금 행복하면 돼 | 인간관계에 집착하지 말자 | 남을 위해 시작했던 일이 나에게 도움을 주다 |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 여행은 꿈을 꾸게 한다

저자소개

남유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문과를 졸업, 영어교육 석사,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테솔(TESOL) 과정을 마쳤다. 교육청에서 시행한 영어회화 전문강사 공개채용시험에 합격해서 발령을 받아 고등학생들을 가르쳤다. 이후 대학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영어학원 강사로, 프리랜서 영어번역가로 활동했다. 새로운 세계를 여행한 생각들을 정리한 글과 일상 속의 감상을 적는 브런치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주어진 환경을 탓하고 남과 비교하면서 위축될 게 아니라 자신을 지키는 품위 있는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게 바로 삶의 목표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현실에 떠밀려 자기 인생을 남의 인생처럼 사느라 지친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위로하고,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책을 읽는 지금이 바로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가를 밝혀볼 타이밍이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지금이 순간을 독자들이 후회 없이 즐기며 잘 살기만을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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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1980년대에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이다. 공부를 특별히 잘해서 일류대학을 졸업한 것은 아니다. 외모가 특별히 출중한 ‘미스 코리아’나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아나운서’처럼 생기지도 않았다. 돈이 많은 부자도 아니다. 게다가 이십대 초반의 풋풋한 청년도 아니고, 삼십대의 난 결혼도 하지 않아서 아이가 있지도 않다. 이런 나는 괜찮은 사람일까?
‘괜찮다’는 말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좋다’, ‘마음에 든다.’, ‘그 정도면 훌륭하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국어사전의 의미로는 ‘별로 나쁘지 않고 보통 이상이다.’, ‘탈이나 문제, 걱정이 되거나 꺼릴 것이 없다.’이다. 한자로는 ‘근사(近似)하다’, ‘그럴싸하게 좋다’의 뜻을 가졌고, 영어로는 ‘nice’, ‘good’의 의미라고 한다.
‘괜찮다’의 어원은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 1989년 중판 발행된 ‘서정범’의 《어원별곡》(p.200)에 나온 해석을 보니 ‘괜히’는 ‘공연히’가 준 말이고 ‘공연하다’는 ‘쓸데없이’라는 뜻이므로 ‘공연하지 않다’ 즉 ‘쓸데없지 않다’, ‘그만하면 됐다’는 뜻이 된다고 한다.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똑같은 사람이 없으므로 모두가 세상에서 단 한 명뿐이다. 그래서 특별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다르고, 특별하기에 각각의 다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고,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기에 더불어 살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그러니 쓸데없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 ‘괜찮은 사람’은 그 어원을 떠올려 보면 ‘쓸데없지 않은 사람’이라는 뜻이니 결국 우리 모두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괜찮은 사람들이었지 않을까.


대학 생활에서 내가 꿈꾸던 캠퍼스 생활을 충분히 즐기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았듯이 이제는 현실에서 최대한 즐겁게 생활하는 것을 실천하고 있다. 지금 현재를 즐기는 것이 최고다. 지금 내가 있는 공간에서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한다. 하고 싶었던 것들을 미루어두지 않고 도전한다. 나중이라는 것은 없을 수도 있다.
교회에서 청년들 모임이 있어서 간 적이 있었다. 그때 만나서 친해지려던 동생이 있었다. 함께 이야기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었고, 그냥 집에 가기 아쉽다며 같이 파스타 가게에 가서 식사를 함께하고 다음 약속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갔던 기억이 난다. 그로부터 2주쯤 뒤에 그녀가 혈액암이라는 소식을 들었고, 위중해서 입원을 했지만 위기를 잘 넘겼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분명 얼마 전까지 모임에서 만났을 때만 해도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몰랐고, 우리도 느끼지 못했었기에 충격이었다. 그 후 며칠 사이에 그녀는 무균실에서 가족들과 작별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하늘나라에 가고 말았다.
사람 일은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른다. 그녀를 다음에 또 만나기로 했었지만 만날 수 없게 되었다. 다음은 없을 수도 있으니 지금의 것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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